[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봄을 맞아 제36번째 지리산뱀사골 고로쇠 약수축제가 오는 3월2일(토) 오전 10시 남원시 산내면 뱀사골(반선 주차장)일원에서 개최된다. 산내면 발전협의회(회장 최종식)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고로쇠 약수축제는 산내면 농악단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약수제 길놀이 행사와 약수제례, 기념식을 시작으로 와운마을 천년송 걷기대회, 즉석참여 노래부르기, 초청 가수공연, 고로쇠를 활용한 이벤트 및 체험(고로쇠 먹고 고함지르기, 고로쇠 시음 체험 등),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 등이 펼쳐진다. 지역 먹거리장터, 농산물판매장과 저렴한 가격에 고로쇠약수를 구입할 수 있는 할인 판매장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 고로쇠축제에서는 산내면 자체적으로 귀농귀촌인과 주민들이 함께 만든 마을주민장터를 행사장에 접목시켜 풍물로 장을 열고, 준비해온 소박하고 정겨운 음식을 나누며, 농산물과 솜씨 좋은 공방을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관광객이 개인 컵을 가지고 행사장을 방문하면 몸에 좋은 고로쇠를 마음껏 마실 수 있도록 무제한 고로쇠 음수대를 마련하였고, 떡국도 1000그릇 한정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지리산 천년송 걷기대회는 소액의 참가비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김주열열사기념사업회가 16일 오전 남원문화원 1층 소강당에서 정기총회를 열었다. 회의는 성원보고를 시작으로 이영노 회장의 경과보고, 장병옥 감사의 감사보고, 김혜숙 재무의 결산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2023년 사업 및 결산보고 △감사보고 △회칙일부 개정 △2024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 등이 의결됐다. 남원김주열열사기념사업회는 4.19혁명의 도화선이 됐던 김주열 열사의 민주주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설립됐다. 김주열 열사는 1944년 남원시 금지면에서 태어나 금지중학교를 졸업한 후 1960년 마산상고에 입학하기 위해 마산에 갔다가 3.15 부정선거 규탄 시위에 참여했다. 한편 오는 27일 오전 10시 켄싱턴리조트 지하1층 대연회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김주열 열사 민주화계승을 위한 시민워크숍'이 열린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가 남원관광단지 내 31년간 장기 방치되었던 구)비사벌콘도 부지에 달빛정원조성공사를 착공했다.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RE-PLUS)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국비 3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15억원을 투입해 지하·지상 1층 연면적 3829㎡ 규모로 실감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 및 방문자센터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건축 및 미디어아트 설계 완료후 올해 10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시행하고 있다. 달빛정원조성사업은 주변 관광시설인 춘향테마파크, 광한루원, 함파우아트밸리와 연계하여 새로운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가족 단위 체류형 관광객 유치로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최상의 품질관리와 다양한 콘텐츠 제공을 통해 명품 관광시설로 남원의 핫플레이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와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가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 육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26일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4 강소형 잠재관광지 공모사업’에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이 최종 선정됨에 따라 남원의 대표관광명소로 거듭나기 위하여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남원시는 오는 12월까지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와 공동으로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과 주변 관광지를 연계한 전문가 컨설팅 ▲온·프라인 홍보와 콘텐츠 개발 ▲여행업계와의 협업을 통한 여행상품 판촉지원 등 본격적인 관광활성화에 추진에 나선다. 이날 최경식 남원시장은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와의 협력사업을 통해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을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관광콘텐츠가 개발이 되어 남원관광의 거점지로서 관광산업발전을 위한 경쟁력을 높이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는 설 명절을 맞아 연휴기간인 4동안(2. 9. ~ 2. 12.) 광한루원 및 남원 춘향테마파크를 무료로 개방하고 광장·서문 주차장도 무료화하여 방문객들의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더불어 설 연휴(2. 10 ~ 2.11)에 가족, 연인, 친구들이 함께 즐길수 있는 선조들의 세시풍속 ‘놀고-잇다Ⅰ’의 콘텐츠를 운영한다. 향이·몽이와 함께하는 민속놀이 체험, 한복 밈, 숏츠 챌린지, 전통공연 관람등 다채로운 행사가 광한루원, 화인당, 예촌마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광한루원 연못에 부부 금실을 상징하는 천연기념물 제327호인 원앙 100여마리가 둥지를 틀고 있고 토종잉어가 볼거리를 제공한다. 현재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 ‘환상연가’ 촬영 배경장소로 관광객들이 배경이 너무 예뻐서 꼭 가보고 싶은 여행지로 손꼽히고 있는 곳이다. 관광시설사업소장은 “우리의 고유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광한루원을 찾은 관광객에게 색다른 재미와 가족·연인 간의 멋진추억을 많이 쌓기를 바라며 광한루원에서는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개발해 다시 찾고 싶은 관광 남원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순창군이 2024년 설 명절을 맞아 강천산군립공원과 용궐산 하늘길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6일 밝혔다. 무료 개방 기간은 설 연휴 기간인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으로, 이 기간 동안 강천산을 찾은 모든 방문객들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강천산군립공원의 자연의 아름다움과 풍부한 문화유산을 가지고 있어 전국적으로 손꼽히는 명소로, 이번 무료 개방을 통해 전국각지의 많은 이들이 그 특별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사계절마다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하는 용궐산 하늘길은은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산책로와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어, 설 연휴 기간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최영일 군수는“설날연휴 기간 찾아주신 관광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근무자 편성 등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순창을 찾는 많은 방문객 및 귀성객들이 강천산군립공원과 용궐산 하늘길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청 민원실이 제94회 춘향제 기간 동안 시민과 관광객이 한복을 입고 축제를 즐겁게 만끽할 수 있도록 '춘향제까지 한복 입는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94회 춘향제는 백여년을 이어오는 대한민국 대표 전통축제로 오는 5월10일(금)부터 16일(목)까지 7일동안 남원시 광한루원 일원에서 ”춘향, COLOR愛 반하다“ 주제로 7일간 개최된다. 민원실에서 '춘향제까지 한복 입는 날'을 운영하는 것은 시민들과 방문객들이 한복을 입고 근무하는 직원들을 보고 춘향제에 한복을 입고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이다. 또한 올해 춘향제는 행사기간이 5일에서 7일간 확대되어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보고 즐길 수 있도록 민원실 현관입구와 실내에 홍보용 배너기를 설치해 오고 가는 방문객들에게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권혜정 민원과장은 “제94회 남원춘향제에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복을 입고 모두가 어우러져 맘껏 즐기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희망을 밝혔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올해 제94회 남원춘향제 기간엔 누구나 한복을 입고 춘향제를 즐길 수 있는 컨셉으로 진행된다. 1일 춘향제전위원회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 춘향제를 오는 5월10일(금)부터 16일(목)까지 7일간 남원시 광한루원 일대에서 ‘춘향, COLOR愛 반하다’ 주제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춘향제 기간엔 축제 참가자를 비롯한 관람객이 춘향전 속 등장 인물이 되어 축제를 더욱 즐겁게 누릴 수 있도록, 재활용 가능한 한복을 비롯한 정통장신구, 개량한복 등을 기부하는 한복 캠페인을 펼친다. 한복 캠퍼인은 집에 오래 묵혀 두었거나, 입지 않는 한복이나 장신구 등의 훼손 및 오염 상태를 점검 후 재활용이 가능한 고전 한복을 오는 4월 말까지 춘향제전위원회(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어현동 37-69)로 방문 또는 택배로 기부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춘향제전위원회는 “94회 남원춘향제에서는 멋과 전통이 함께 어우러지는 다양한 색감의 한복을 입고 축제 참여자와 관람객 모두가 한국의 문화를 즐길 수 있게 준비하고 있다”며 “한복 기부 캠페인을 통해 더욱 의미있는 춘향제가 될 수 있도록 전국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춘향제는 1931년에 시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와 남원시는 30일 남원스위트호텔에서 ‘남원 세계를 품다’라는 주제로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기념식을 개최했다.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을 비롯한 7개 가야고분군*은 2023년 9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된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대한민국 16번째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전북특별자치도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 경북 고령 지산동 고분군, 경남 김해 대성동 고분군, 경남 함안 말이산 고분군, 경남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경남 고성 송학동 고분군, 경남 합천 옥전 고분군 이날 행사는 남원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고 지역민에게 세계유산의 가치를 향유하고자 개최됐다. 기념식 행사는 남원 가야고분군의 비전인 ‘남원 세계를 품다’라는 표어를 캘리그라피 연출로 화려하게 수 놓으며 시작을 알렸으며, 이후 등재경과보고, 축하영상, 유공자표창, 등재선포행사로 진행됐다. 최경식 시장이 기념식에 참여해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직접 지역민에게 설명했다. 이어 임상규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이정린전북특별자치도의회 부의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여해 유산의 가치를 공유하고 축하를 나눴다. 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제94회 남원춘향제가 오는 5월10일(금)부터 5월16일(목)까지 7일간 남원시 광한루원 일대에서 ‘춘향, Color愛 반하다’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콘텐츠와 프로그램으로 시민참여가 확대된 축제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원춘향제는 남원에서 1931년에 시작된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축제로 올해 제94회를 맞이하며, 전국에서 많은 관람객이 찾는 국내 대표축제다. 올해 제94회 남원춘향제는 공연예술과 시민참여로 시민과 관람객 모두 만족도 높은 축제를 지향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며, 글로벌 축제로 도약하는 발판으로 삼아 앞으로의 100회를 맞이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젊은세대와 기성세대를 포함한 모든 세대를 아우르고, 국내뿐 아니라 해외관광객이 유입될 수 있는 매력적인 콘텐츠와 관광상품들을 개발해 남원춘향제를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제94회 남원춘향제의 특징은 시민과 관람객이 직접 참여가 가능한 프로그램의 확장이다. 춘향제에 맞는 시대 캐릭터 코스튬, 퍼레이드, 의상체험으로 모두가 즐기면서 하나 될 수 있도록 하며, 거리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 다양성과 풍성함을 더할 계획이다. 거기에 처음 선보이는 뮤지컬 춘향, 예술인들의 합동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