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3대 비전 중 하나인 예산 5,000억원 돌파에 성공했다. /순창군 제공 전북 순창군이 3대 비전 중 하나인 예산 5,000억원 돌파에 성공했다. 군은 16일 378억원 규모의 2차 추경예산안이 통과되면서 순창군 전체 예산규모가 5,167억원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2일 순창군 의회에 제출된 2차 추경예산안이 6일간의 순창군의회 임시회 일정으로 예산심의를 거쳐 16일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안 통과에 따라 지난 2011년 2,500억원이었던 군 예산규모가 5,000억원을 넘어서며 10년 사이 2배이상 증가했다. 이로써 황숙주 군수가 순창군의 3대 비전으로 제시했던 예산 5,000억원 돌파를 달성하게 됐다. 이번 추경예산안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서민경제 개선과 순창군 주요 핵심사업 들이 반영됐다. 가장 큰 예산규모는 코로나 국민 상생지원금으로 65억원을 차지하며, 지난 6월 기준 전체 순창군민의 95.4%인 26,036명이 지급대상으로 선정되어 1인당 25만원을 지급받게 됐다. 코로나19로 그 어느때보다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 등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관련 분야에도 예산 7억 3천여만원이 반영됐다. 소상공인
농촌진흥청은 추석 연휴 동안 국산 벌꿀을 이용해 집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음식을 소개했다. 최근 일교차가 심해 면역력과 체력이 떨어지기 쉽고,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건강과 면역력을 챙기는 것이 매우 중요해졌다. 벌꿀은 포도당과 과당으로 이뤄져 몸에 흡수가 빨라 에너지원으로 우수하다. 단맛은 설탕보다 강하지만 비타민, 미네랄, 아미노산을 비롯해 다양한 생리활성 성분이 들어있다. 농촌진흥청은 국내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는 아카시아꿀과 밤꿀의 영양성분을 분석한 결과, 지나치게 섭취하면 충치, 비만, 당뇨를 일으킬 수 있는 당류(자당)는 전혀 들어있지 않은 것을 확인했다. 또한, 피부 보습을 돕는 필라그린의 합성을 증가시키고 기미, 주근깨 등을 만드는 멜라닌 생성에 관여하는 효소 활성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산 아카시아꿀의 경우, 위궤양, 위염, 위암 등의 발병인자로 알려진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생장 억제 효과가 탁월한 것을 밝혔다. 꿀 해파리냉채= 차게 내는 전채요리로 새콤달콤하고 톡 쏘는 맛이 식욕을 돋운다. 꼬들꼬들한 해파리와 아삭한 채소에 꿀을 섞어 달콤함을 살린 겨자장을 뿌려 완성한다. 꿀 약밥= 전통 간식 중 하나로 건강에 좋은 대추, 잣,
전북도는 16일 다가오는 추석 연휴,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달랠 수 있는 생태·힐링 체험 공간인 1,000리길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사진은 임실 옥정호. 전라북도의 아름다운 산과 들, 바다를 모두 느낄 수 있는 전북 1000리길이 귀성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였다. 1000리길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달래고, 고향의 아늑함을 몸소 체험할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북도는 16일 다가오는 추석 연휴,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달랠 수 있는 생태·힐링 체험 공간인 1,000리길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전라도 정도 1000년을 맞아 선정한 전북 1000리길은 14개 시군, 44개 노선으로 총 405km에 이르며 아름다운 해안을 감상할 수 있는 해안길(6개 노선), 걷는 내내 수변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강변길(6개 노선), 산과 들의 경치를 느낄 수 있는 산들길(27개 노선) 가을철 물안개가 아름다운 호수길(5개 노선) 등 4개의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한옥마을 둘레길, 새만금 바람길, 옥정호 마실길 등 시군별 대표 1000리길들은 산‧바다‧호수 등을 몸소 느낄 수 있는 생태체험 공간이자, 코
남원시가 ‘2021년 남원 농·축산물로 가장 맛있는 요리 만들기’ 영상 공모전을 통해 영상 작품 10편을 선정했다. /남원시 제공 전북 남원시가 ‘2021년 남원 농·축산물로 가장 맛있는 요리 만들기’ 영상 공모전을 통해 영상 작품 10편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남원시의 농·축산물을 알리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 시는 남원시의 농·축산물을 구입, 요리하고 먹는 과정을 담은 영상작들을 지난 8월 1일부터 23일까지 접수받아 1차 외부심사, 2차 국민심사를 거쳐 총 10편의 작품들을 엄선했다. 그 결과 최유선(서울)씨의 ‘집나간 아내도 돌아오게 만드는 흑돼지 바비큐’가 대상에 선정됐으며, 박주연(서울)씨의 ‘춘향이도 반한 남원 흑돼지 통밀돈까스와 토마토소스’, 양준혁(서울)씨의 ‘남원 꺼먹돼지 크리스피 스테이크’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남원성원고학생들이 제작한 미꾸라지 도리뱅뱅요리’와 ‘몽룡의 남원식당’이 우수상을 차지했고, ‘남녀노소 누구나 원하는 포르게타’ 등 총 5작품 등이 입선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신선한 기획, 작품성 있는 응모작들이 많이 출품됐다”면서 “전 국민들이 참여하는 유튜브 공모전을 통해 남원의 농축산물들을 알리
임실군이 굵직한 현안 사업의 국비를 잇달아 확보함에 따라 군민들의 ‘추석 밥상’을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임실군 제공 전북 임실군이 굵직한 현안 사업의 국비를 잇달아 확보함에 따라 군민들의 ‘추석 밥상’을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군은 최근 해양수산부가 국내 최초로 추진한 흰다리새우 스마트양식 연구시설을 유치한 데 이어 역대 단일사업으로 가장 큰 규모인 480억원대 오수지구 풍수해위험 생활권 정비사업 공모에 최종 확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여기에 내년도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연초 65개 중점관리대상사업을 선정, 집중관리 중인 가운데 ▲임실군농업기술센터 과학영농시설 구축(총 108억원/국비 50억원), ▲두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총 17억원/국비 9억원), ▲하촌지구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총 15억원/국비 11억원) 등 다수 사업이 내년도 신규사업으로 정부 예산안에 최종 반영되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 사업들은 현재 정부 예산안이 9월 정기국회에 제출된 만큼, 심 민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은 추석 명절이 끝난 후 국회 단계에서 국가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할 계획이다. 군은 또한 옥정호 권역에 전라북도 동부권 특별회계사업으로 ▲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는 클럽이 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지난 16일 국제로타리 3670지구 전북 남원용성로타리클럽 임종명 회장과 회원들은 유관기관으로부터 남원지역 내 기수급자를 추천받아 30여 가정에 400만원 상당의 현물(백미, 라면, 생활필수품, 김, 화장지 등)을 전달했다. 임종명 회장은 “이번 후원물품은 코로나19로 어느때 보다 힘들게 보낼 남원지역 소외 이웃에게 잘 전달돼 기쁘다"면서 "특히 코로나 팬데믹 상황속에서도 회원들의 자발적인 성금 모금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용성로타리클럽은 남임순지역 대표 클럽으로서 지역의 각종 봉사에 앞장서고 있으며, 해마다 설과 추석에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순창군 반월리와 봉덕리를 연결하던 복흥교가 새롭게 탄생했다. 군은 지난 15일 2년간의 복흥교 재가설공사를 마무리짓고 준공식을 가졌다. /순창군 제공 전북 순창군 반월리와 봉덕리를 연결하던 복흥교가 새롭게 탄생했다. 군은 지난 15일 2년간의 복흥교 재가설공사를 마무리짓고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황숙주 순창군수를 비롯해 순창군의회 신용균 의장, 지역 사회단체장, 주민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준공식은 내빈소개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복흥 덕흥교는 순창군 복흥면 반월리에 위치한 교량으로 덕흥마을과 자포마을 잇는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교량이 1970년대 새마을사업으로 설치되어 오랜 기간 노후화되다보니 이 교량을 오가던 주민들의 교량 재가설을 요청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지난 2018년 군수님 마을 연초 방문 당시 주민들의 복흥 덕흥교의 재가설을 정식으로 요청하자 군은 지난 2019년 1월 교량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해 D등급 판정을 받았다. 이후 덕흥교 재가설을 위해 예산확보에 나선 순창군은 황숙주 군수를 비롯한 관계 부서장이 중앙부처를 방문해 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언급하며 예산확보에 노력한 결과, 9
남원시는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2022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대상지로 사석지구가 선정돼 총 사업비 456억 원을 확보했다. /남원시 제공 전북 남원시는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2022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대상지로 사석지구가 선정돼 총 사업비 456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등 각 부처에서 추진하고 있던 단위사업을 행정안전부에서 일원화하여 예산 절감과 사업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사업 방식이다. 남원시는 지난 4월 사석지구를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 대상지로 신청하였고, 행정안전부의 서면심사, 발표심사, 현장실사 등 3차 걸쳐 9월에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되었다. 남원시는 수차례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사업 시행의 타당성 등을 설명하는 등 공모사업 선정에 최선을 다했다 그동안 사석지구는 지방하천(송대천)과 섬진강의 합류지점에 위치하고 있는 저지대 지역으로 집중호우 시 하천 수위 상승에 따른 마을 내수배제 불량과 산지부 우수 유입에 따른 퇴적으로 통수단면이 부족하여 침수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해 항구적인 자연재해저감 대책이 필요한 지역이었다. 이번에 사석지구가 사업대상지로 확정되어 내년부터
임실군이 단일사업 최대규모인 480억원대 오수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임실군 제공 전북 임실군이 단일사업 최대규모인 480억원대 오수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군은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2022년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에 오수지구가 선정, 총사업비 480억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오수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임실군 단일사업 중 가장 큰 규모로 내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추진된다. 사업내용은 우수관거정비 5.0km와 배수펌프장 3개소, 소하천정비 0.76km, 지방하천정비 0.25km, 교량 5개소 등을 정비하게 된다. 군은 오수지구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타당성 용역을 추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 고시했다. 다각적인 준비기간을 통해 지난 4월 공모에 참여, 1차와 2차 서류심사와 현장 실사 등을 거쳐 최종 결정됐다. 이 같은 선정에는 심 민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의 남다른 노력이 한몫했다는 평가다. 군은 군민들의 재산과 생명 보호를 위하여 자연재해 예방사업을 위한 국비 확보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특히 태풍, 국지성 집중호우 등 급변하는
순창군이 14일 동계면민들의 숙원인 동계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을 완료하고 동계면 우수저류시설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순창군 제공 전북 순창군이 14일 동계면민들의 숙원인 동계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을 완료하고 동계면 우수저류시설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황숙주 군수를 비롯한 신용균 군의회 의장과 의원, 내․외빈과 주민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준공식은 내․외빈 소개, 국민의례, 감사패 전달,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동계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소재지의 기초생활 기반 확충을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식품부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에 2014년 선정되어 총사업비 53억원이 투자됐다. 군은 2015년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18년 세부설계를 완료하고, 2019년 본격적으로 공사에 착수해 3년여간의 공사를 거쳐 이날 준공식을 갖게 되었다. 총 사업비 53억원을 투자해 귀농귀촌인 택지, 가람누리길(산책로). 쉼터, 주차장 등이 조성되어 동계면민들의 주거여건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을 줬다. 이렇다할 산책로가 없었던 동계면에 하천변을 따라 새롭게 조성된 가람누리길(산책로)이 생기면서 이제는 식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