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도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8,500만원을 확보했다. /남원시 제공 전북 남원시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도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8,500만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공설시장 공영주차장은 2011년에 조성돼 주차면수 110대 규모의 월 3천여명이 이용하는 곳으로, 주차권 발권 시 대기시간이 길고 현금 결제만 가능해 고객 불편이 지속됐던 곳이다. 시는 주차장에 무인정산시스템을 구축하여 고객들의 주차장 진·출입 편의성 향상 및 신용카드·현금·페이 등 결제방식의 다양화를 도모하고, 주차관리 서버를 통한 명확한 주차장 이용 통계관리 및 투명한 매출관리를 통해 주차장 운영 효율성을 제고할 예정이다. 이환주 시장은 “공설시장 주차장 무인정산시스템 구축을 통해 고객 편의성을 향상하여 공설시장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지속적인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이 기후변화에 대비해 신소득작목인 애플망고 등 아열대 과수단지 조성을 위한 시범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임실군 제공 전북 임실군이 기후변화에 대비해 신소득작목인 애플망고 등 아열대 과수단지 조성을 위한 시범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4일 군에 따르면 기후 온난화와 소비패턴 변화에 발맞추어 농가 신소득작목 발굴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아열대 과수 도입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다. 최근 우리나라 기후는 지난 100년간 평균 기온이 1.7℃가량 상승하면서 기후 온난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원예작물 주산지가 점점 북상하고 있으며, 내륙지역에서도 만감류, 망고 등 아열대 작물 재배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군은 이 같은 추세에 맞춰 지난해부터 시설 하우스를 보유하고 있는 농가 세 곳을 선정, 애플망고와 파파야, 바나나 등 아열대 과수 재배를 위한 지원을 하고 있다. 묘목과 상토, 기반 시설공사 등을 지원하여 3,995㎡의 재배단지를 조성했으며, 지역 적응시험을 실시하고 있다. 아열대 과수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지만, 지역 환경에 적합한 품종과 재배 기술 정립이 충분히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군은 애플망고
순창군이 군 역점 사업으로 추진중인 농산물 가공인 육성의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순창군 제공 전북 순창군이 군 역점 사업으로 추진중인 농산물 가공인 육성의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 농식품 가공 창업 아카데미 수료자 중 10명이 추석을 맞아 신규 유통판매원을 내고 본격적인 창업의 길을 알렸다. 이에 따라 군은 신규 가공창업인의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우체국과 함께 홍보 전단지 20,000장을 서울 등 도시권에 배포하고 우체국 쇼핑몰에 입점토록 했다. 순창군의 이번 지원외에도 지역내 농산물 가공을 통해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농산물 가공 창업아카데미’를 운영해 창업의 꿈이 있는 농업인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가공창업 아카데미 교육을 수료한 군민이면 누구나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이용해 제품의 생산부터 포장까지 한 곳에서 가능하다. 이런 군의 지원을 뒷받침하듯 무농약 현미누룽지를 판매하는 ‘순창농부’는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생산, 판매를 시작하면서 매출이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순창농부’는 올 상반기에만 매출액 3천만원을 넘어서며 지난해 전체 매출액 대비 2배 이상을 거뜬히 올리고 있다. 특히 올해 ‘농식품 가공 창업 아카데미’
임실군이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생활민원 해결 및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종합대책을 적극 추진한다. /임실군 제공 전북 임실군이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생활민원 해결 및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종합대책을 적극 추진한다. 군은 추석 명절 연휴 기간인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종합대책을 마련하여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재난․재해대책반, 물가대책상황반, 생활환경개선반, 상하수도대책반, 교통대책반, 의료, 가축방역, 코로나19 방역대책반 등 8개 분야를 가동한다. 연휴 기간 중 발생하는 모든 생활 민원을 즉시 해결함으로써,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불편함 없이 가족들과 정겨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방역대책반을 운영하여 연휴 기간 선별 진료 및 역학조사 등 방역체계가 평상시와 같이 정상적으로 가동될 수 있도록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한다. 지역주민 비상 응급진료를 위해 보건의료원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하고,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하여 의료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에 비상 진료를 실시하는 관내 병․의원 및
남원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서민물가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9월 22일까지 물가안정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다각적인 물가대책을 추진한다. /남원시 제공 전북 남원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서민물가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9월 22일까지 물가안정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다각적인 물가대책을 추진한다. 추석 명절 물가안정대책은 코로나19 방역뿐 아니라 물가안정을 위해 물가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22일까지 개인서비스업 위생, 농산물, 축산물 등 총 4개 반을 구성해 농수축산물, 생필품, 서비스업 등 30여개 중점관리 대상품목에 대한 물가를 집중 관리한다. 시는 민관 합동으로 단속반을 꾸려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 현장에 파견해 물가동향조사 및 불공정 거래행위 점검, 물가안정 동참 등에 있어 홍보활동을 강화한다. 아울러 과다 가격 인상품목 및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 등 현지 계도 활동과 더불어 가격표시 미이행, 부정축산물 유통여부, 개인서비스 위생 등도 점검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석 명절에는 소비자 보호를 위해 서민물가를 잡고,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보호를 위해 서민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
추석을 맞이해 남원시에서는 명품 과실수확이 한창이다. /남원시 제공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이해 전북 남원시에서는 명품 과실수확이 한창이다. 특히 지금 수확되는 과실은 주로 지리산자락 고랭지(운봉, 인월, 아영, 산내)에서 재배되는데, 일교차가 큰 해발 400~700m에 과원이 위치해 있어 맛과 향이 뛰어나고 저장 기간이 길어 소비자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남원시는 사상 유례 없는 1월 한파와 4월 이상저온으로 인한 상품성 저하가 예상되었으나 어려운 기상조건 속에서도 적기 비배관리와 꽃눈솎기·과실솎기 등 재배에 정성을 다하여 탄생한 남원명품 과실이 추석을 앞두고 전국에 출하되고 있다. 금년 남원시 전체 선별 포도(고랭지, 평야지)는 5,000여 톤, 금액으로는 270여억 원을 예상하고 있으며 전년대비 물량과 단가 등이 증가폭을 보이고 있으며, 당도가 14~19°Bx로 높아 피로회복에 좋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며, 안토시안과 레스베라트롤이라는 항암성분을 함유하여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남원시 사과는 금년 이상저온과 가을장마로 인해 열악한 기상환경 속에서도 여전히 뛰어난 맛과 영양을 간직한 남원 명품사과의 인기는 끊이질 않아 남원시 효자 품목
임실군은 전북도에서 추진 중인 흰다리새우 스마트양식 실증연구시설 건립사업의 최종 대상지로 운암면 쌍암리가 선정됐다. /임실군 제공 전북 임실군이 옥정호가 있는 운암면 일대에 고부가가치 사업인‘흰다리새우 스마트양식 연구시설’을 유치하는 쾌거를 이뤘다. 군은 전북도에서 추진 중인 흰다리새우 스마트양식 실증연구시설 건립사업의 최종 대상지로 운암면 쌍암리가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흰다리새우 스마트양식 실증연구시설 건립사업은 전북도가 지난 2월 해양수산부의 ‘친환경양식어업육성’사업의 공모에 선정, 대상지를 놓고 도내 일부 시군간 유치경쟁이 매우 치열하게 전개됐다. 올해부터 2023년까지 총 70억원(국비 35, 도비 35)이 투입되는 친환경 스마트양식 시스템을 적용하는 전국 최초의 시설이기 때문이다. 특히 흰다리새우 스마트양식 실증연구 시설이 갖춰지면 고부가가치 흰다리새우를 바다가 인접하지 않아도 대량생산 및 소규모 양식어가에 적용이 가능, 농업인들의 새로운 소득 기반을 창출할 수 있다. 임실군은 이번 부지 유치경쟁에서 운암면 쌍암리 일대의 교통편의성과 운암특화단지조성사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적극 강조했다. 운암면 쌍암리 일대는 지방도와 국도가 있어 타지역과 통
순창군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농특산물 판매 확대를 위해 온라인 쇼핑몰, 라이브 커머스, 농특산물 직판장, 직거래 장터, 수출, 통합마케팅 등 다양한 유통채널을 활용하고 있다. /순창군 제공 전북 순창군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농특산물 판매 확대를 위해 온라인 쇼핑몰, 라이브 커머스, 농특산물 직판장, 직거래 장터, 수출, 통합마케팅 등 다양한 유통채널을 활용하고 있다. 군은 온라인 소비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변화하는 소비 트랜드에 발 맞춰 우체국과 함께 ‘쇼핑25시’, ‘쇼핑딜’, ‘주말에 뭐 먹지’ 등에 농특산물을 입점하여 상반기에 5억 6,8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또한 실시간 방송을 진행해 순창군 농특산물 홍보와 판매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해 사과대추, 발효커피, 가래떡 등 지역 특산품에 대해 4회를 진행했으며, 올해는 설황송이버섯, 도라지청, 꿀 스틱 등 연말까지 총 6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순창 특산품의 오프라인 매출 창구인 농특산물 직판장은 다른 오프라인 업체 대부분이 매출 감소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까지 5억 4천원의 매출을 보이고 있으며 연말까지 1
남원시는 결식우려가 있는 아동을 9월 7일부터 15일까지 집중 발굴하여 급식비를 지원한다. /남원시 제공 전북 남원시는 결식우려가 있는 아동을 9월 7일부터 15일까지 집중 발굴하여 급식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결식아동 급식지원 사업으로 각 지자체에서 결식우려 아동에 대한 지원을 하고 있으나 이번 사업은 기존에 급식지원을 받고 있는 아동을 제외하고, 코로나19가 장기화로 인해 결식우려가 예상되는 아동을 추가 발굴해 다음달부터 12월까지 3개월 동안 아동급식을 한시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결식우려(보호자의 근로, 질병, 장애 등)가 있는 수급자‧차상위‧한부모 등의 저소득 취약계층 ▲ 보호자의 사고, 만성질환 등으로 보호자의 양육능력이 미약한 중위소득 52% 이내 가구 등 가정 내 식사를 제공받기 어려운 18세 미만의 취학 미취학 아동이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아동에게는 푸르미코리아 가맹점으로 등록된 일반음식점이나 편의점 등에서 식사(1식 6,000원)를 할 수 있는 ‘푸르미 카드’를 지급한다. 신청 희망자는 오는 28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김순복 여성가족과장은 “아동급식지원을 통해 급식 공백을 해소하여 아동들이 끼니
윗줄 왼쪽부터 공익새마을장 김성만, 산업장 조기현, 애향장 김재경 아랫줄 왼쪽부터 애향장 이종탁, 효열잘 박은분, 효열장 신동효. /임실군 제공 전북 임실군이 제40회 임실군민의 장 수상자로 임실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 사회 발전에 헌신한 6명을 지난 8일 최종 확정했다. ‘임실군민의 장’은 임실군 거주자나 출신자 중 분야별로 공적이 훌륭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명예로운 상이다. 이번 수상자는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1일까지 심사위원별 서면심의와 의견을 모아 확정했다. 부문별 수상자로, 산업장은 임실치즈를 널리 알리고 육성에 앞장서고 계신 (前)임실치즈마을 위원장 조기현(임실읍) 씨가 선정되었다. 공익새마을장은 신덕면이장협의회장 및 전북동부권고추생산자협의회 신덕면회장으로서 지역 농산물 생산 및 판로 확보 등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김성만(신덕면) 씨가 선정되었다. 애향장 분야는 재전임실군향우회 창립회원이며, 전라북도 공무원으로 정년퇴직한 후 군민과 출향 인사 간 소통창구 역할을 하면서 고향 사랑을 꾸준히 이어오고 계신 이종탁(재전향우회, 지사면 출신) 씨와 경기도에 위치한 ㈜인탑스(자동차 및 가전제품 부품 제조)를 경영하면서 지역 아동 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