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4일 ‘남창(男唱)의 멋’ 단가와 판소리다섯바탕 눈대목 -2월28일 ‘여창(女唱)의 멋’ 이지숙의 동초제 흥보가 국립민속국악원은 기획공연 ‘창(唱)의 멋’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우리 역사와 희노애락을 함께 한 민족문화의 정수 ‘판소리’를 주제로 공연을 기획했다. 한명의 소리꾼이 고수의 북 장단에 맞춰 소리하는 전통적 형식을 바탕으로 준비하는 등 소리 본연의 극적 독창성을 살렸다. 오는 14일 5명의 남창(男唱)이 각기 다른 단가와 판소리로 눈대목을 연창할 예정이다. 또 28일에는 여창(女唱)이 동초제 흥부가를 바탕으로 완장무대를 선보인다. 이들 공연에 군산대 최동현 교수가 눈높이 해설사로 나서 관객들의 감상을 도울 계획이다. 국립민속국악원 관계자는 “소리 본연의 극적 독창성과 그 속에 감겨있는 삶의 교훈, 철학 등 판소리가 가지고 있는 예술적 가치를 듬뿍 느끼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오늘 오전 10시 30분 대전 인터시티 호텔에서 열린 서남대 이사회에서 김경안 새누리당 전북도당 워원장을 신임총장으로 선출 확정했습니다... 2014-10-18 13:39:04
남원시시설사업소는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남원 대표 관광 문화자원인 광한루원과 춘향테마파크를 무료 개방한다고 4일 밝혔다. 귀성객의 고향방문을 환영하고 포근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배려하기 위해 개방된다. 또 외지 관광객들에게 남원 관광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등 남원에 대한 인식제고 및 재방문 유도를 위해 실시된다. 이에 따라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설 명절 연휴기간 광한루원과 춘향테마파크를 무료 개방한다. 춘향전 무대로 잘 알려진 광한루원은 보물 제281호인 광한루와 춘향의 얼이 담긴 춘향사당, 견우직녀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가 서린 오작교, 월매집 등 조선시대 모습을 간직한 유일한 관아정원으로 현재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33호로 지정돼 관리하고 있다. 춘향테마파크는 춘향과 이도령의 사랑이야기를 테마로 조성한 곳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남원을 방문하는 귀성객 및 관광객들이 가족 또는 연인들이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을 담아 갈 관광지로 기억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광한루원 주자창(광장, 서문)은 설날 당일인 19일에만 무료로 개방한다.
남원시는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지역 문화시설에서 개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25일 남원시립도서관과 혼물문학관 등에서 ‘문화가 있는 날’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졌다. 남원시립도서관에서는 지역 아동(7~13세)을 위한 ‘그림책과 오감만족 힐링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오는 12월까지 매달 ‘문화가 있는 날’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전문강사가 나서 아동들에게 그림책으로 독서문화를 전달한다. 이날 혼불문학관에서는 혼불 마을의 이야기를 듣고 사투리를 배우는 ‘혼불 사투리 재담 듣기’ 행사가 열렸다. 오는 4월부터는 남원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와 문화도시 생활문화 상설 공연팀, 생활고수 등이 참가해 다양한 문화시설에서 매달 기획문화프로그램이 진행될 계획이다. 또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실상사를 무료 입장할 수 있고 춘향테마파크 박물관과 시립도서관, 남원향토박물관 등은 오후 10시까지, 광한루원은 오후 8시까지 개방이 연장된다.
남원시가 기억 속 남원을 기록으로 남기는 ‘남원메모리즈’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남원 문화도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남원메모리즈’는 사진앨범 속에 담겨진 근현대(1900~2000년) 남원의 모습과 우리일상을 추억의 앨범으로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근현대 남원생활사와 고지도, 마을, 문화자원, 인물 등의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 단순한 사진수집이 아닌 시민과 소통하며 사진에 담긴 문화와 역사, 그리고 예전의 우리모습을 최대한 담아내기 위해 문화와 역사에 소양이 있는 시민들을 공개 모집해 6멍의 수집요원을 선발했다. 지난달26일수집요원과 자문위원 대상으로 수집분야의 권위자와 교수를 초빙해 사전교육과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수집요원의 전문성을 높였다. 첫 수집 대상지는 참가 희망지역 가운데 선정한 보절, 인월, 금지 등 3개면과 시내지역으로 이달 초에 주민설명회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사진 기록 수집에 나선다. 남원시 김희옥 문화
남원시는 신관사토부임행차 공연이 8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상설 문화프로그램’에 선정돼 국비 4,4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27일 밝혔다. 관광객 유치에 선봉장 역할을 한 신관사토부임행차 공연은 순수 남원시민 90여명으로 구성됐다. 매년 5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주말(토·일요일) 오후 250차례 이상 공연을 하고 있다. 올해는 제2의 도약의해로 정하고 전국 최고의 고부가가치 문화상품 창출을 목표로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오는 2월로 예정된 내나라 여행박람회를 비롯해 추억의 7080 충장축제, 진안 마이문화제, 장수 한우랑사과랑축제 초정공연을 비롯해 국회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국민주간행사, 4월 경주에서 열리는 대구경북 국제관광박람회, 10월 천안 흥타령축제와 부산 국제관광박람회 등에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격적인 홍보마케팅을 통해 수도권 및 영남권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남원시관광발전협의회 배종철 회장은 “신관사또부임행차 공연단의 역량향상을 위해 21월부
남원경찰서는 23일 남원교육지원청과 자유학기제 학생 진로·직업체험 관련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찰관의 교육기부를 통해 남원지역 학생들이 특색 있고 내실 있는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체험 기회를 마련했다. 지난해 2개 학교에서 시행하던 자유학기제를 올해 운봉과 인월, 송동, 수지 중학교로 확대 시행한다. 이에 진로탐색과 집중학년제 운영학교 학생들이 남원경찰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자유학기제가 학생들의 수업을 줄이고 체험활동을 강화하는 제도임을 감안해 남원경찰서는 사전에 남원교육지원청과 협의를 거쳐 학생들의 적극적인 체험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미래 진로 선택과 큰 꿈을 실현하기 위해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등 확고한 목표와 의지를 갖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예정이다. 남원경찰서 박정근 서장은 “남원경찰서와 남원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남원지역 학생들이 더욱 좋은 교육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수시로 소통하면서 적극적으로 협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원경찰서는 새해를 맞아 경찰서장과 타격대원들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박정근 남원경찰서장은 멘토를 자처하며 타격대원 전원에 대해 현재 관심있게 공부하고 있는 분야와 제대 후 진로 고민을 듣고 조언하는 등 스마트한 의경이 되기 위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 서장은 “의무경찰도 스마트한 의경이 돼야 한다”며 “주인의식을 가지고 나도 경찰조직의 일부분을 책임지는 사명감을 갖고 민원인들이 방문했을 때 세심하게 배려하고 알기 쉽게 설명하는 친절한 의경이 될 것”을 강조했다. 또 과거의 낡은 생각과 나태한 모습을 탈피해 교육과 훈련 등을 통해 의경들도 새롭게 탄생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단순한 업무의 반복에서 벗어나 운전면허증 취득, 컴퓨터 자격증 등 기본 소양조건을 갖추고 어학공부와 고전문학 독서 등을 통해 글로벌한 의경이 되도록 각자 노력해 줄 것도 당부했다. 남원서 타격대는 지난해 자체평가에서 훈련성과 및 대원·부모만족도가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박 서장은 “올 한 해도 자체사고가 전혀 발생하지 않고 더 좋은 환경에서 생활하
남원경찰서는 경찰관 정기 승진시험에 경관 합격한 경비교통과 복중선 경위 등 9명을 격려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들은 여러 어려운 여건에도 지난 17일 치러진 정기 승진시험에 합격하는 등 업무를 병행하면서 시험에 대비했다. 이번 정기승진 시험에서 경비교통과 복중선 경위는 경감으로 경비교통과 백송기와 수사과 김광희, 중앙지구대 손성운, 사매파출소 안병용, 수사과 정영은 경사는 경위로, 생활안전과 김일훈 경장은 경사로 각각 합격했다. 이날 승진시험에 합격한 복중선 경위는 “승진은 한 단계 높은 책임감이 함께 뒤따른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기본근무에 충실하고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치안활동으로 항상 주민 곁에서 봉사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남원경찰서 박정근 서장은 “항상 연구하고 노력하는 자세로 쉼 없는 정진과 함께 오늘 승진의 기쁨을 주민들에게 질 높은 치안서비스로 되돌려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원시는 춘향장학재단 해산 시 잔여재산 귀속주체가 전라북도 교육특별회계로 규정됐던 정관을 남원시로 변경했다고 20일 밝혔다. 그 동안 춘향장학재단은 남원시의 출연금과 시민 기탁금으로 설립돼 운영하고 있음에도 재단 해산 시 잔여재산을 전라북도 교육비 특별회계로 귀속되도록 정관 규정에 명시하고 있었다. 이에 남원시와 장학재단은 정관 규정을 바로 잡기 위해 지난해 11월4일 장학재단 이사회를 열고 잔여재산 귀속주체를 남원시로 의결했다. 또 정관 변경 관련 절차를 거쳐 지난 13일자로 귀속주체를 남원시로 변경했다. 남원시 춘향장학재단은 남원 교육발전을 위한 춘향장학금 3억원과 초등 글로벌 인재반, 예체능 특성화학교 운영 등 각종 교육사업에 매년 2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 남원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서울 보문동에 남원장학숙을 운영하고 있다. 이환주 춘향장학재단 이사장은 “최근 부쩍 높아진 장학재단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기탁금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장학재단이 남원시 출연금과 시민의 기탁금으로 운영되는 만큼 공정하고 투명한 재산운영을 통해 우리 지역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위한 도전에 든든한 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