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3일 군립도서관 다목적홀 증축을 마치고 기념식을 가졌다. /순창군 제공 전북 순창군이 3일 군립도서관 다목적홀 증축을 마치고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 황숙주 순창군수와 신용균 순창군의회 의장, 순창군의회 의원 등이 참석해 다목적홀 증축을 축하했다. 순창군립도서관은 기존 문화강좌실에 100석 규모의 현대적인 시설로 조성된 다목적홀까지 갖추면서 강연회와 문화공연, 독서 취미 문화 활동 등 폭 넓은 프로그램 추진이 가능해졌다. 순창군립도서관의 다목적홀 증축은 '2020년 국가균형발전 특별회계' 지원 대상 사업으로 선정되어 8억 3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 연면적 212㎡ 규모 시설로 완공됐다. 이날 기념식은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도서관 앞에 “글은 세상에서 가장 높은 문화”라는 표지석과 함께 팔덕면 태자마을 이현주씨의 기증으로 반송을 기념 식수했다. 순창군립도서관은 최근 3년간 40여회의 전시회와 공연, 80회가 넘는 인문특강, 1천여 회 이상 진행된 독서 취미 등 문화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보였다. 기존 성과에 더해 다목적홀 완공으로 순창군립도서관이 지역민과 호흡하며 순창의 문화를 꽃 피우는 거점 공간으로의 역할을 수행할
남원시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변화하고 있는 미디어 환경에 부응하고, 시민들과의 소통행정 강화를 위해 자체 동영상 제작 및 송출할 수 있는 ‘남원시 미디어 스튜디오’를 개소했다. /남원시 제공 전북 남원시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변화하고 있는 미디어 환경에 부응하고, 시민들과의 소통행정 강화를 위해 자체 동영상 제작 및 송출할 수 있는 ‘남원시 미디어 스튜디오’를 개소했다. 시는 시청 내 지하 소회의실 내에 23.3㎡ 규모로 스튜디오(방음벽, 크로마키)를 구축하고 선명하고 화사한 색감을 구현할 수 있는 '디지털 카메라' 2대, 편집기 등의 방송 장비를 갖췄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스튜디오 개소에 따라 향후 각종 정책을 알기 쉽게 시민이 꼭 알아야 되는 시정뉴스 등을 월 2회로 제작, 송출함으로 시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유익한 정보 등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시는 향후 남원시 농‧특산물 영상 및 각종 공적교육자료 등을 제작함으로써 시민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시민미디어 콘텐츠 제작과정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남원시는 스튜디오 활성화를 위해 15명 내외로 남원시 미디어스튜디오 방송팀도 자체로 구성, 다양한 아이템을 발굴 ‧
일시: 2021년9월5일 일요일 낮 12시30분 장소: 더채플 앳 논현, 5층 라메르 홀 신랑: 김상준·차민권의 장남 영환 군 신부: 오상선·서민숙의 차녀 은진 양 초대합니다 싱그러운 바람과 따사로운 햇살이 가득한 가을의 길목에서 저희 두 사람, 가슴에 담아둔 소중한 분들을 모시고 새로운 시작을 약속하려 합니다. 따뜻한 발걸음과 축복으로 자리를 빛내주시면 더없는 기쁨으로 간직하겠습니다.
순창군이 2일 주요 현안사업 해결과 코로나19 극복에 중점을 둔 2차 추경예산안을 순창군의회에 제출했다. /순창군 제공 전북 순창군이 2일 주요 현안사업 해결과 코로나19 극복에 중점을 둔 2차 추경예산안을 순창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안에는 투자선도지구 조성에 핵심사업인 유용미생물은행 구축과 순창군 유기농복합센터 조성,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등 378억원이 담기면서 순창군 전체 예산규모가 5,167억원 규모로 대폭 늘었다. 군에 따르면 가장 많은 예산액을 차지하는 사업은 코로나 국민 상생지원금으로 65억원을 차지하며, 지난 6월 기준 순창군의 지급대상은 26,036명으로 1인당 25만원을 지원한다. 코로나 국민 상생지원금에 이어 유용미생물은행 구축에 33억, 다목적 생활안전시설 35억, 유기농복합센터 조성에 17억원 등의 주요 현안사업이 이번 예산안에 담겼다. 특히 유용미생물은행은 투자선도지구의 핵심 포지션을 차지하는 대표 사업으로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을 의약, 식품, 사료 등 21세기 황금알을 낳는 바이오분야에 활용할 수 있도록 미생물자원을 데코로나19로 경제적 타격이 큰 소상공인 등을 위해서도 7억 3천여만원의 예산을
남원 춘향골 원황배가 2일 부산항을 통해 16톤 5천만원 정도가 올해 대만을 시작으로 해외 첫 수출 길에 올랐다. /남원시 제공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맛과 당도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전북 남원 춘향골 원황배가 2일 부산항을 통해 16톤 5천만원 정도가 올해 대만을 시작으로 해외 첫 수출 길에 올랐다. 남원시에 따르면 춘향골 배는 1990년대부터 30여년간 대만, 캐나다, 홍콩, 동남아, 뉴질랜드 등 세계 각국으로 수출했으며, 특히 1997년부터 대만 수출전문단지로 지정되어 해마다 50톤 이상을 수출하고 있다. 올해는 추석 명절 이전에 원황배 16톤, 황금배 32톤을 수출할 예정이며 추석이후에는 신고배 16톤을 해외바이어와 수출하기로 계약했다. 남원시는 춘향골 배 수출활성화를 위해 관내 21ha에서 재배되고 있는 배를 우수한 품질로 수출하기 위하여 남원원예농협 농산물 산지유통센터에서 최첨단 당도측정기를 통해 공동선별 수출선적 함으로써 해외에서도 꾸준히 수출 요청을 받고 있다고 한다. 남원 춘향골 배는 해외수출은 물론 추석명절 판매 확대로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수출 농가와 수출업체에 해외 시장개척 및 수출물류비 지원 등
임실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SNS 채널을 활용한 비대면 특별판촉 행사 ‘임실N네고왕’을 선보인다. /임실군 제공 “지금까지 이런 大 할인은 없었다” 전북 임실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SNS 채널을 활용한 비대면 특별판촉 행사 ‘임실N네고왕’을 선보인다. 군은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임실N치즈소시지 특별세트를 25% 할인된 가격으로 임실군청 SNS 채널인 임실엔TV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명 ‘임실N네고왕’ 행사를 진행한다. 임실군표 ‘임실N네고왕’은 지난해부터 추진된‘돌쇠 너~쇼핑’을 이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기업과 농가를 돕고, 임실군 특산품 브랜드 이미지 홍보를 위한 SNS 비대면 판촉 행사다. 올해는 임실군 대표 홍보 알리미 새내기 공무원으로 활약 중인 박준성씨(건설과)와 최선규씨(기술보급과)가 전격 출연, 신선함을 더했다. ‘임실N네고왕’은 3일 첫 론칭을 시작으로, 임실N치즈소시지 특별제품으로 구성된 단일 세트로 선보인다. 세트는 무항생제 포크 임실N치즈 소시지 1팩, 무항생제 포크 매콤 소시지 2팩, 무항생제 포크 오리지널 소시지 2팩, 무항생제 포크 비엔나 소시지 1팩, 친한햄 2팩 등 총 8개 제품으로 구성됐다. 정
순창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을 위해 오는 6일부터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지급을 시작한다. /순창군 제공 전북 순창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을 위해 오는 6일부터‘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지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순창군의 지급인원은 26,036명이며, 총사업비는 부대비용을 포함해 65억원이 투입된다. 이번 국민지원금 지급대상은 올해 6월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가구 소득 하위 80%+α(맞벌이․1인가구 특례적용)이며, 건강보험료 기준을 충족하더라도 2020년 재산세 과세표준액 9억 원 초과 등 고액 자산가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대상 여부는 9월 6일부터 국민비서 알림서비스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직접 확인이 가능하다. 지원금은 1인당 25만 원씩 지급하며, 개인별 지급 원칙으로 2020년 긴급재난지원금과 달리 가구당 지원금액 상한 없이 가구원 수에 따라 지급한다. 지급 수단은 신용·체크카드 충전, 선불카드 중 본인이 선택할 수 있다. 지급신청은 다음 달 6일 온라인 접수를 시작으로 13일부터는 방문 접수 시작, 10월 29일에 마감한다. 지원금은 신용·체크카드의 경우 신청일 다음 날 바로 지급되며, 선
남원사랑상품권이 지난 2019년 3월 첫 발행된 이후 발행액 2천억원을 달성했다. /남원시 제공 전북 남원시 남원사랑상품권이 지난 2019년 3월 첫 발행된 이후 발행액 2천억원을 달성했다. 남원사랑상품권이 지역화폐로서 자리매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올해 8월20일 기준으로 남원사랑상품권의 누적 발행액은 2,077억원(지류1,920억원, 모바일 157억원)으로 판매액은 전체 발행액의 87.9%인 1,826억원, 미회수액은 전체 판매액의 4.7%인 87억원으로 나타났다. 연도별 발행액을 살펴보면 2019년 120억원(전액 지류), 2020년 1,324억원(지류 1,300억원, 모바일 24억원), 2021년 633억원(지류 500억원, 모바일 133억원) 이다. 이처럼 높아진 남원사랑상품권의 인기는 3,400여 곳이 넘는 가맹점과 67개 구매처를 대대적으로 확보하여 시민과 상점의 사용 및 환전을 용이하게 한 것이 가장 크다. 또한 남원시는 한국조폐공사와 전산망 구축을 통해 지난해 5월에는 모바일 상품권 발행과 11월엔 카드형 남원사랑상품권이 출시되면서 인기에 한몫을 더했다. 전용앱(지역사랑상품권 chak)을 활용한 모바일 상품권은 거주 지
임실군이 전국 최초로 악성 민원으로부터 공무원의 권익을 보호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 /임실군 제공 #출산을 앞둔 임실군청 여성공무원 A씨는 최근 면전에서 퍼붓는 민원인의 폭언과 욕설 등에 심한 심리적 압박을 받아 정신적 치료를 받았다. #또 다른 공무원 B씨는 자신의 민원을 들어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술에 취해 찾아와 내 세금 먹고살면서 도대체 하는 일이 뭐냐는 식의 비아냥 섞인 폭언과 지속적인 괴롭힘에 시달리는 고통을 감내해야만 했다. 최근 악성 민원으로 인한 공직사회 전반의 피해가 적지 않은 가운데 임실군이 전국 최초로 악성 민원으로부터 공무원의 권익을 보호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 임실군의회는 제311회 임시회에서 ‘임실군 악성 민원에 대한 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이에 전국 공무원 노동조합연맹 공주석 위원장과 전북연맹 최지석 위원장은 진남근 의장을 방문해 “임실군의회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조례를 제정해 조합원의 권익과 인권신장에 앞장서 줬다”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임실군공무원조동조합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1년 안에 공무원을 그만두는 직원들이 1,800명에 이르고 있다. 어렵게 공부하며 공무원에 입사를
순창군이 길거리 공연으로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의 마음에 조금씩 위로를 전해주며 호응을 얻고 있다. /순창군 제공 전북 순창군이 길거리 공연으로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의 마음에 조금씩 위로를 전해주고 있다. 매주 토요일 저녁 7시가 되면 순창읍 중앙쉼터에서 삼삼오오 군민들이 모여든다. 도내 우수한 버스킹 공연팀이 펼치는 수준 높은 공연을 보기 위해서다. 지난 6월부터 격주로 펼쳐지는 공연에 저녁이면 20~30명의 주민들이 공연장 주변으로 둘러앉아 공연을 감상한다. 코로나19로 인한 긴장감을 간직한 채 관람객 모두 마스크를 쓰고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공연장을 바라본다. 중앙쉼터가 위치한 중앙로는 상권이 잘 발달되어 유동인구가 많다보니 공연장에서 퍼져나오는 음악소리에 지나가던 사람들도 잠시 가던 길을 멈춰 공연을 감상한다. 공연이 펼쳐지는 중앙쉼터는 최근 지중화사업을 끝내고 도로가 말끔히 개선되면서 도시 못지 않는 멋진경관이 연출되고 있다. 야간 조명으로 도로 곳곳이 불을 밝히면서 그 멋스러움도 더해가고 있다. 버스킹 공연은 코로나19로 대규모 공연이 없어진 요즘 소소하게나마 군민들의 마음을 위로할 수 있는 유일한 탈출구 중 하나다. 최근 코로나19 확산과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