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올 하반기 전기차 민간 보급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임실군 제공 전북 임실군이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올 하반기 전기차 민간 보급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군은 온실가스를 줄이고, 저탄소 대기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전기차 보급예산 5억 원을 확보해 올 하반기 전기차 민간 보급사업 신청‧접수를 받는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접수 기간은 내달 3일까지이며 예산 소진 시 기간 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일반 및 우선지원 구분 보급 물량은 이달 31일까지 적용되고 오는 9월 1일부터는 우선지원 잔여 물량을 일반물량과 통합하여 진행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를 임실군에 연속 3개월 이상 둔 만 18세 이상 군민 또는 임실군 내 사업장 소재지가 있는 기업, 법인 등이다. 보조금 지원금액은 차종에 따라 다르지만 군민들의 관심이 가장 높은 소형 전기 화물차의 경우 최대 2,500만원이 지원된다. 전기 이륜차의 경우에는 120만원에서 330만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보급 대상 차종은 환경부의 인증 절차를 마친 전기 화물차 28종, 전기 이륜차 77종 차종이다. 전기차 구매희망자는 자동차 판매대리점을 방문해 구매계약을
남원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어르신의 실종을 예방하기 위해 배회감지기 '행복 GPS'를 무상 보급한다. /남원시 제공 전북 남원시치매안심센터(센터장 한용재)는 치매어르신의 실종을 예방하기 위해 배회감지기 '행복 GPS'를 무상 보급할 대상자를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배회나 실종경험이 있거나 실종위험이 있는 치매환자이며, 지급대상자는 총 12명으로 신청 지원자 중 고위험군을 우선으로 선정하여 보급할 계획이다. 배회감지기 ‘행복 GPS’는 스마트 워치 형태의 충전방식으로 모바일 앱을 통해 대상자의 위치정보를 보호자가 실시간 확인할 수 있고 대상자가 안전구역을 진입·이탈 시 보호자에게 알리는 기능이 탑재되어 있으며, 응급 상황 시 대상자가 ‘SOS 호출’ 버튼을 누르면 보호자에게 알림이 전송된다. 한용재 센터장은 “배회감지기를 보급해 실종을 예방하고, 치매환자 실종시 신속한 조기발견 및 대응체계를 마련하여 사회적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겠다.”라고 했다.
임실군청 전경. /임실군 제공 여름철 무더위 속에서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는 전북 임실군 의료진을 위한 쿨스카프가 기탁됐다. 경기인천 전북도민총연합회 전 한상규 총재는 임실군을 찾아 “폭염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의료진에게 다소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쿨스카프 110개를 기증했다. 경기인천 전북도민총연합회는 경기도와 인천에 있는 전북 출신들의 단체다. 한 전 총재는 평소에도 지역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갖고, 다양한 고향 사랑 선행을 펼치고 있다. 한 전 총재는“ 2년째 이어지는 코로나19로 군민들이 많이 지치고 힘드시겠지만, 누구보다 감염병으로부터 주민을 지키기 위한 의료진들의 고충이 무척 클 것”이라며 “연일 코로나19로부터 지역민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는 뜻을 전했다. 쿨스카프는 임실군 보건의료원에서 근무하는 의료진들에게 전달됐다. 쿨스카프를 전달받은 군 보건의료원 의료진들은 “코로나와 폭염 때문에 하루하루가 힘들지만 그래도 군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파수꾼이라는 마음으로 지냈다”며 “이러한 노고를 알아주시고 쿨스카프를 보내주시니 기운이 나 더욱 열심히 코로나 극복에 힘을 보태겠다”고 화답했다
남원시 송동면 송내리 들녘에서 지난 18일 남원 관내 처음으로 1.3㏊ 면적에서 조생종인 운광벼 첫 수확이 이루어졌다. /남원시 제공 불볕 더위가 물러가고 아침․저녁으로 서늘해져 가는 가운데 농촌들녘에서는 논 배수관리와 막바지 병해충 방제에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전북 남원시 송동면 송내리 들녘에서 지난 18일 남원 관내 처음으로 1.3㏊ 면적에서 조생종인 운광벼 첫 수확이 이루어졌다. 남원시 송동면 남천우(78)씨 벼 재배 농가에 따르면 금번 수확한 벼는 지난 4월 24일 모를 이앙한 뒤 116일 만에 수확한 것으로 작년에 비해 10일정도 수확일이 빠르다. 남원시는 지리산 산간 고랭지, 중산간부, 평야부로 이루어져 전국 어느곳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조생종, 중만생종의 고품질 쌀과 사과, 포도, 복숭아, 딸기 등 다양한 품목의 명품 농산물이 전국에 출하되고 있어 “영농1번지”로 자리 잡았다. 남원시는 “기후변화와 쌀 소비량 감소에 따른 전국 소비자가 원하는 고품질 쌀 생산과 다양한 품목의 벼 대체작목 발굴로 소득 안정화를 추진하여 농업·농촌 경쟁력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하였다.
순창군청 전경. /순창군 제공 전북 순창군이 도내 처음으로 농업유용미생물 무인 주문 관리기(키오스크)를 설치해 농가 및 행정 편의성을 높이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농업유용미생물은 자연에 존재하고 인간, 가축, 농작물에 유익을 주는 미생물을 지칭하며 고초균, 유산균, 광합성균 등은 농작물 수량·품질 증대, 토양염류 집적해소 및 생물다양성 증대, 축사 환경개선 등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작물생산성 증대, 병해충 예방효과, 축산 농가의 애로사항인 축사 악취 해결과 증체량 향상에 도움이 된다. 기존 대면 방식으로 유용미생물을 공급하던 것을 주문부터 결재까지 가능하도록 무인주문 관리기를 설치해 대면접촉을 최소화하면서 농가와 순창군 모두 만족감이 높아지고 있다. 순창군 입장에서도 불필요한 인력 소모가 줄어들어 행정적인 측면에서 효율성이 높아졌다. 유용미생물 공급을 희망하는 농가는 친환경농업연구센터 뒤편에 조성된 ‘참좋은미생물배양실’에서 공급 받을 수 있다. 농가는 무인주문관리기를 이용해 개인 휴대폰번호 등으로 본인확인 과정을 거치면 미생물 종류와 수량을 선택할 수 있다. 제품 선택이 완료되면 카드로 제품금액(리터 당 250원)을 결제하면 2리터 단위로
전북도청 전경. /전북도 제공 정부는 8월 22일 종료되는 현 사회적 거리두기를 8월 23일부터 9월 5일까지 2주간 연장하고, 비수도권‘사적모임 4인까지 허용’단일화 조치도 2주간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는 수도권은 7월 12일 4단계 격상 이후 8월 첫주(일 평균 1,495명)까지 정체 또는 증가세가 둔화되었으나, 8월 둘째주(1,780명)에는 19% 증가세로 전국적 확산세에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재의 방역 강도를 유지하고 예방접종을 확대 추진하면 4차 유행은 9월 중하순부터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2주 뒤 추석명절을 고려하여 거리두기 조정 등 방역전략을 검토한다고 밝혔다. 이에 전라북도는 정부 방침에 따라 8월 23일부터 9월 5일까지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과 전 시군에 사적모임 4명까지 허용을 단일화한다고 발표했다. 거리두기 3단계 지역인 전주·군산·익산·완주혁신도시와 2단계 지역인 정읍·남원·진안·무주무풍면 ·장수·임실·순창·고창·완주혁신도시 제외지역은 현 단계 그대로 2주간 연장한다. 전북도 관계자는 “4차 유행의 엄중한 상황 속에서 국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예방접종 진행으로 집단면역을 형성하기까지 전 도민의 동참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무소속 이용호 국회의원(남원·임실·순창)은 19일 대법원에서 무죄가 확정되자 검찰의 자성을 촉구했다. 대법원 1부는 이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의원에 대한 상고심 선고기일에서 공소사실을 무죄로 본 1심을 유지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이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집권 여당의 상대 후보 측이 무분별하게 고발하고 검찰이 이를 그대로 받아들여 무리하게 기소했지만, 결국 진실이 밝혀졌다”면서 “검찰이 권력의 하수인이 되는 순간 정의는 상실되고, 공권력은 폭력으로 바뀌게 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특히 “검찰은 철저히 반성하고, 검찰은 개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북 남원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버스기사에게 소득안정자금(5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이 감소한 시내버스 및 전세버스법인 소속으로 6월13일(6.13일 포함) 이전에 입사해 8월13일(공고일) 현재 계속 근무 중인 운전기사는 1인당 80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전세버스기사는 올해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지원받게 됐으며, 동종 업계와는 달리 코로나19로 피해를 겪고 있음에도 그간 정부 재난지원에서 제외됐던 시내버스기사도 처음으로 지원받게 됐다. 이번에 지역 내 시내버스기사(1개 업체) 86여명, 전세버스기사(4개 업체) 80여명이 지급대상이다. 시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고용 취약계층임을 고려해 매출액 감소요건과 운전기사의 근속 요건 확인 과정을 신속하게 거쳐 추석 전인 9월 초에 지급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업체별 사전안내, 행정절차 간소화 등을 통해 재난지원금을 신속하게 지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재난지원금 신속 지급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내버스와 전세버스기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 순창군이 치유와 휴식을 위해 구축한 쉴랜드 내 황토방갈로를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23일부터 민간에 본격 개방한다. 쉴랜드 산기슭을 따라 아름드리 들어선 황토방갈로는 1단지 7동과 2단지 8동 등 총 15동으로, 4명까지 수용가능한 A형 11객실(30.24㎡)과 6명까지 수용가능한 B형 4객실(38.16㎡)로 구성돼 있다. 방갈로 안에는 에어컨, TV, 냉장고, 세탁기, 인덕션, 취사·조리기구 등 다양한 물품이 구비되어 있다. 이용요금은 성수기(5~10월) 기준 평일엔 A형 12만원‧B형 13만원, 주말엔 A형 14만원‧B형 15만원이다. 또한 비수기의 경우 평일엔 A형 7만원‧B형 8만원, 주말엔 A형 9만원·B형 10만원이며, 순창군민은 비수기에 2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쉴랜드가 전국적인 교육·연수의 공간이다 보니 숙박교육생 우선으로 운영되며, 비어있는 방갈로에 한해 일반인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이용 예약은 쉴랜드 방갈로 전용 홈페이지(www.쉴하우스.com)를 통해 3일전까지 사전 예약하여야하며, 온라인 카드결제 및 계좌이체가 가능하도록 예약시스템도 구축되어 있다. 쉴랜드 내에는 방갈로 외에도 숲속 산책로와 쉴카페, 건강장수체험과
전북 임실군이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이자, 먹거리 핵심 정책인 푸드플랜(Food Plan) 수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문재인 정부의 대표적인 먹거리 정책인 푸드플랜은 지역 내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종합계획이다. 먹거리의 생산부터 가공, 유통소비, 폐기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대상으로 복지와 안전, 영양, 환경, 일자리 등 다양한 문제를 종합적으로 연계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이를 위해 군은 19일 군청 회의실에서 심 민 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민의 먹거리 기본권 보장과 농산물의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임실군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중간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손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및 참석인원 제한 등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10월 농식품부의 지역단위 푸드플랜 수립 지원대상 지자체로 선정됨에 따라 추진 중인 연구용역에 대한 중간 점검의 성격을 띄고 있다. 임실군 먹거리와 관련된 실태 현황 조사와 비전 및 전략, 핵심과제 발표, 추진 방향에 대한 참석자 의견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푸드플랜 비전과 가치, 목표, 추진전략에 따른 임실군 지역단위 푸드플랜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