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은 설 연휴를 맞아 군민과 귀성객들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안전, 의료, 생활환경 등 7대 분야에 걸친 체계적인 대책을 시행할 예정이다. 군은 연휴 기간동안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주민불편 사항에 신속히 대응하고, 쓰레기 처리, 상하수도 관리, 교통 및 물가 대책, 의료 서비스, 재난 대응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물가관리 특별대책기간을 설정해 성수품 수급 상황과 가격 동향을 수시로 점검하며, 순창사랑상품권 사용을 권장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줄 방침이다. 교통 분야에서는 교통대책 상황실을 별도로 운영하고, 귀성객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교통안전 캠페인, 대중교통 운행 지도, 교통사고 취약 지역 순찰, 음주운전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의료서비스 분야에서는 연휴 동안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지정·운영하고, 응급환자 발생시 소방서 구급대와 112 순찰차를 활용한 긴급후송체계를 마련했다. '1339 응급의료정보센터'를 통해 진료 가능한 의료기관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최영일 군수는 "군민들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는 종합대책을 마련했다"며, "특히 취약
남원시 금동행정복지센터가 주관하는 '착한가게 나눔 캠페인'에 (유)신마트타운이 참여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더하고 있다. 지난 22일 금동 행정복지센터의 노환순 동장은 신마트타운의 김한세 대표에게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 나눔 캠페인'은 자영업자와 소상인이 매월 3만 원 이상을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하는 가게에는 '착한가게'라는 상징적인 현판과 함께 세제 혜택이 제공되며, 기부금은 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의 취약계층을 돕는데 사용된다. 노환순 동장은 김한세 대표의 기부가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더 많은 상인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김한세 대표는 "어려운 시기지만 많은 가게들이 이 캠페인에 동참하여 모두가 잘사는 남원시가 되기를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좋은 일에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장수군생활개선회(회장 김윤희)가 설명절을 맞아 장수군에 쌀국수 80상자, 약 2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장수군생활개선회는 농촌생활의 질을 높이고 농가소득 증대를 목표로 전통 생활문화를 실천하며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여성단체로, 매년 성금 기탁과 현물 지원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윤희 회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하는 마음으로 기탁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장수군의 발전을 위해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최훈식 군수는 "매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장수군생활개선회에 감사드린다"며, "후원받은 쌀국수는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이 군정 핵심사업으로 공설 장사시설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최근 화장률 급증과 함께 화장 후 봉안시설 및 자연장지 이용에 대한 주민들의 수요가 크게 늘어났지만, 장수군 내에는 장사시설이 없어, 주민들은 다른 지역의 시설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다. 23일 장수군에 따르면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수년 전부터 지역 내 장사시설 조성을 모색해왔다. 지역 내 장사시설 부재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계남면 가곡리 일대를 선정, 타당성 용역 및 추진위원회 구성을 비롯한 사전 행정절차를 진행해왔다. 군은 2025년 상반기 중 토지 매입을 완료하고, 2027년까지 공사를 마무리해 장사시설을 개소할 계획이다. 군은 T/F 팀을 구성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올 11월 착공을 목표로 기본 및 실시설계와 각종 행정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을 대상으로 토지보상 및 분묘이장 홍보를 진행해 원활한 보상 절차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최훈식 군수는 "공설 장사시설 조성은 늘어나는 화장률에 대비한 필수 사회기반시설"이라며 "자연 친화적이고 현대적인 공설 장사시설을 조성해 군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
무주군이 농업인들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농작물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영농부산물 파쇄 서비스와 과수화상병 방제 지원을 확대한다. 무주군은 영농작업후 남은 과수 전지 목을 파쇄해 퇴비로 환원하는 사업을 통해 불법소각을 줄이고 산불 및 병해충 예방,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영농부산물 파쇄 서비스는 오는 31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무주군은 6개조 30여 명의 파쇄지원단을 구성해 6개 읍면을 순회하며 영농부산물을 수거하고 동력 파쇄기를 이용해 과수 전지 목 파쇄를 돕는다. 무주군은 또한 전염성이 강한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약제를 무상 공급한다. 약제는 1월 협의회에서 선정되며, 2월과 4월에 방제약제가 농가에 공급될 예정이다. 무주군은 수시 예찰과 교육을 통해 과수화상병 방제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식물방역법 개정에 따라 농업인들에게 연 1회 예방 교육 이수를 의무화하고 있다.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교육은 작업도구 소독, 예방약제 살포, 건전묘목 구입 등의 실천 사항을 포함하며, 이를 준수하지 않을 경우 손실보상금이 감액될 수 있다. 사과, 배 농가들은 미신고 시 60%, 예찰 조사 거부 시 40%, 예방 교육 미이수
무주군이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응키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최근 대기질 악화로 인해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서, 무주군은 미세먼지 저감 대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무주군은 3월까지 이어지는 계절 관리 기간 동안 공회전 단속, 운행차 배출가스 관리, 불법소각 단속,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점검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무주군은 또한 홈페이지와 전광판을 통해 미세먼지 대응 요령을 적극 공유하고, 민간 감시단을 운영해 불법 배출 상황을 감시한다. 특히 농촌 지역의 영농 폐기물 불법소각과 대기 배출사업장 단속을 강화해 대기질 개선에 총력을 기울 방침이다. 황인홍 군수는 “고농도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시행에 적극 동참하여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일상 속 미세먼지 저감 실천이 자연특별시 무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깨끗한 환경을 지키는 든든한 동력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21일 무주군은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50㎍/㎥를 초과하면서 비상저감조치를 즉각 가동했다. 이에 따라 지역 내 행정·공공기관 10곳이 공공차량 2부제를 시행하고, 공공사업장 2곳과 비산먼지 발생 건설공
임실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군민들 생활 안정과 안전을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상황실은 1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가동되며, 총 138명의 인력이 배치될 예정이다. 임실군은 종합상황실을 통해 재난 재해대책반, 물가대책상황반, 생활환경개선반, 상하수도대책반, 교통대책반, 의료방역대책반 등 7개 분야를 동시에 운영하며, 연휴 동안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생활 민원을 신속히 해결할 준비를 마쳤다. 특히, 지역 주민들의 비상 응급진료를 위해 보건의료원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하며,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해 의료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비상 진료를 실시하는 지역 내 병 의원과 약국의 현황은 임실군 보건의료원에서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아울러 저소득층을 위한 생계비 및 물품 지원과 명절 음식 나눔 행사도 계획 중이다. 이를 통해 군민 모두가 따뜻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시행할 방침이다. 심 민 군수는 "민생안정 대책이 차질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설 명절 동안 군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임실군이 설 명절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감사 이벤트를 실시하며 고향에 대한 애정을 전파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1월 22일부터 2월 14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10만 원 이상 기부자에게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하고 20명을 추첨해 3만8000원 상당의 임실치즈 및 유제품을 추가 증정한다. 임실군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기 위해 터미널과 역사 등 다중이용시설을 찾아 귀성객들에게 리플릿을 배포하고 있다. 임실치즈는 기부자의 73%가 선택할 만큼 인기를 끌고 있으며, 시중 가격보다 2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되어 기부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소지 외 고향과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기부 금액의 30% 상당의 답례품도 선택 가능하다. 심 민 군수는 "고향 사랑의 마음을 전해주신 모든 기부자분께 감사드린다"며, "설 명절맞이 이벤트를 통해 기부자분들의 마음에 조금이나마 보답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전했다. 이어 "소중한 기부금이 미래세대에 꿈과 희망을 주고, 군민들에게 행복한
전북대학교병원이 23일 다학제 통합진료 1000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2016년 12월 대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시작된 이 시스템은 간암, 위암, 폐암 등 다양한 질환으로 확장됐으며, 2022년 1월 통합진료실 개설이후 활성화됐다. 다학제 통합진료는 소화기외과, 소화기내과, 영상의학과, 혈액종양내과 등 7개 진료과의 20여 명의 전문의가 협력해 환자 질병과 전반적인 신체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진료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이로 인해 환자들은 최적의 치료 방법을 제시받을 수 있으며, 의료진과의 적극적인 의사소통을 통해 치료 계획을 결정할 수 있다. 양종철 병원장은 "다학제 통합진료는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모여 환자 중심의 다양한 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었고, 환자들의 치료 참여도와 만족도가 높다"고 밝혔다. 병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로 통합진료를 확대해 많은 환자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전북대병원은 이번 1000례 달성을 기념해 본관 지하 1층 모악홀에서 기념식을 열고, 다학제 통합진료 발전에 기여한 소화기외과 이민로 교수와 이민경 담당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김재천 부의장이 '수소용기 신뢰성 평가 센터'의 부실한 운영에 대해 강한 비판을 쏟아내며 신속한 정상화를 촉구했다. 김 부의장은 센터 설립에 90억 원이 투입됐음에도 불구하고, 2년이 지난 현재까지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점을 지적했다. 김재천 부의장은 관리감독 부실, 책임감 부족, 그리고 불투명한 행정이 문제의 원인이라고 주장하며, 이러한 상황이 수소산업의 발전을 저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발언은 지난 22일 전북테크노파크에서 열린 수소저장용기 관련 간담회에서는 완주군과 전북도 관계자, 전북테크노파크, 완주산단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센터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정상화 방안을 모색하면서 나왔다. 이 자리에서 김 부의장은 수소산업의 핵심 인프라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것은 단순한 기술적 문제를 넘어 산업발전을 저해하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강조하며, 센터의 조속한 정상화를 촉구했다. 그는 "수소용기의 안전성 검증은 수소산업 기반 조성의 필수 요소"라며, 완주군이 국내 수소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센터의 정상화가 필수적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수소용기 신뢰성 평가 센터'는 2022년 3월에 설립돼 수소 저장용기 안전성과 성능을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