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대강향우회 정기총회가 10일 서울 용산역 아이켄벤션웨딩 7층 현대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왕기준 재경대강향우회장과 회원, 그리고 재경남원향우회 및 각 읍면향우회 임원 등 1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고향인 대강면에서는 황도연 면장과 양기권 발전협의회장 등 면민 30여명이 상경, 화합의 자리를 같이하며 따뜻한 고향의 정을 나눴다. 총회는 내빈 및 참석자 소개와 감사·경과보고, 인사말, 감사장 수여, 내빈축사, 만찬, 화합의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왕기준 향우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매년 적지 않은 비용이 드는 행사를 군말 없이 도와주신 임원여러분과 향우님들의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향우여러분의 고향 사랑하는 마음 변치마시고 계속 이어가 대강향우회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축사에 나선 양기권 발전협의회장은 “고향이 다양한 사업유치로 새롭게 변하고 있다”며 물심양면 지원해준 향우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으며, 황도연 면장은 “향우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고향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남원 출신 공직자들의 모임인 남공회가 10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제19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스스로 참여하고 감동 주는 향우회”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회장(국무총리실 정부업무평가실장)을 비롯한 남공회원, 이용호 국회의원, 이환주 남원시장과 이석보 시의회의장 등 남원에서 상경한 남원시 공직자, 안방수 재경남원향우장과 지역향우회장 등 150여명이 참석해 친목과 우의를 다졌다. 정기총회는 내빈 축사와 함께 경과보고, 감사보고, 공로·감사패 수여, 만찬 등으로 진행됐다. 마이크를 잡은 이철우 회장은 “정부청사가 세종시로 이전되고 난 뒤 회원들끼리 만나거나 재경향우들과 교류하기도 쉽지 않은 것 같다”며 “그래도 우리는 하나의 뿌리를 두고 있는 만큼 회원들과 남원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하고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환주 시장은 축사를 통해 “평소 남원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남공회원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미래능률을 올리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협력이 필요한 만큼 더 많은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남공회 활성화에 기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