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본격적인 여름철과 휴가 시즌을 맞아 인기 물놀이 시설인 '물방개 워터파크'의 개장을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하루 다섯 차례의 물놀이 시간을 제공한다. 2018년부터 큰 인기를 끌어온 물방개 워터파크는 매년 많은 이용객이 찾는 여름철 명소로, 지난해에는 3,468명이 방문하며 그 인기를 증명했다. 워 터파크는 남원시 도통동 부영5차아파트 앞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도 뛰어나다. 각 회차는 50분간의 물놀이와 10분간의 휴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물놀이형 조합놀이대와 조형 분수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통해 더욱 즐겁고 시원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이 상시 배치될 예정이며, 개장에 앞서 철저한 방역과 청소를 통해 깨끗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이번 워터파크 개장을 통해 시민과 방문객들이 더위를 식히고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원시는 주천면 하주마을 내 카페 ‘NO SUGAR’가 13일 문을 열었다. 14일 남원시에 따르면 ‘NO SUGAR’ 카페는 남원시가 지난 ‘2023년 행정안전부 지역특성살리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마을 카페 조성을 추진했다. 총사업비 4억5000만원을 투입해 방치된 농협폐창고를 리모델링해 노년이 즐거운 농촌문제 극복 마을 조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남원시, 하주마을영농조합법인, 남원농협 업무협약을 통해 카페 운영을 맡게 된 하주마을영농조합법인 대표 이성희는 “농협 폐창고와 같은 유휴시설을 활용해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어 기쁘다”며 “우리 마을기업에서 만드는 발효 빵을 마을 주민과 손님들에게 하루빨리 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손중열 남원시의회 의원(주천·산동·이백)은 주천면 출신으로 마을마다 발품을 파는 시의원으로 유명하다. 지난 제267회 임시회를 통해 제9대 후반기 자치행정위원장으로 선출된 후 자치행정위원회 소관 주요 현안사업에 열을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