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부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부안해경서와 목포해경서 소속 경찰관 3명은 지난 19일 오후 4시께 부안 국민스포츠센터 노상에 쓰러진 80대 할아버지를 심폐소생술을 통해 생명을 살려 귀감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사진=부안해경전북 부안해경이 보행 중 쓰러진 88세 노인을 목격하고 신속한 응급처치로 생명을 살려 귀감이 되고 있다. 28일 부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부안해경서와 목포해경서 소속 경찰관 3명은 지난 19일 오후 4시께 부안 국민스포츠센터 노상에서 걷고 있던 80대 할아버지가 갑자기 쓰러지는 것을 목격했다. 이를 실내에서 목격한 부안해경서 정배환 경위와 유종욱 경장 및 목포해경서 임낙경 경위는 즉시 뛰어나가 119구조대에 구조요청 신고를 하는 한편 할아버지의 의식 상태를 확인하고 즉시 심폐소생술에 들어갔다. 다행히 쓰러진 할아버지는 몇 분 후 소생했고, 경찰관들은 쓰러질 때 발생한 것으로 보이는 머리의 출혈을 지혈하며 입고 있던 옷을 벗어 노인에게 덮어주며 체온 유지와 안정을 취하도록 했다. 정배환 경위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은 해경의 당연한 의무다”며 “심폐소생술로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게 돼 다행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 할아버지는 올
▲부안해경 관할 해상에 신규 배치된 120톤급 '방제 13호' 함정./사진=부안해경전북 부안해양경찰서는 치안과 구조능력 강화를 위해 신규 배치된 120톤급 '방제 13호' 함정을 신규배치 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부안군 격포항에서 '방제 13호' 함정 승조원의 팀워크 조성 및 장비운용 능력 배양을 위한 훈련을 실시했다고 덧붙였다. 부안해경은 해양오염 방제, 다수 인명구조, 선내진입 및 퇴선유도 등 국민관심 해양사고 대응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또한 반복 훈련을 통해 숙달과 급변하는 해양환경과 해역특성에 맞춘 해양사고 대비 능력을 강화했다. 이밖에 현장에서 운용되고 있는 각종 장비를 점검하고 개인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해양오염 방제 장비 사용법 교육 및 심폐소생·응급처치 등의 훈련도 실시했다.
▲부안해양경찰서는 6일 오후 2시 40분께 전북 부안군 변산면 소재 개섬 입구 도로에서 밴츠 차량 1대가 해상에 침수된 것을 견인 구조 조치했다고 밝혔다./사진=부안해경▲부안해양경찰서는 6일 오후 2시 40분께 전북 부안군 변산면 소재 개섬 입구 도로에서 밴츠 차량 1대가 해상에 침수된 것을 견인 구조 조치했다고 밝혔다./사진=부안해경밴츠 차량이 바다에 빠졌지만 인근에 있던 해경이 출동해 차량을 긴급 구조했다. 6일 오후 2시 40분께 전북 부안군 개섬에서 밴츠 차량 1대가 바다에 잠겼다. 전북 전주에 사는 차량 주인 A(48)씨는 개섬입구 도로에 주차 후 주변 관광을 하던 중 오후 1시 55분께 밀물 시간대를 몰라 차량이 1m 이상 바닷물에 침수됐다. 부안해경은 당시 주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차량 안에 사람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견인차와 로프를 이용해 차량을 구조했다.
▲11일 오후 5시 15분께 전북 부안군 위도 북쪽 20㎞ 해상에서 표류하던 영국선적의 세일링요트 M호가 부안해경과 군산해경에 의해 같은 날 저녁 9시께 전북 부안군 격포항까지 안전하게 예인·구조됐다. /사진=부안해경 ▲11일 오후 5시 15분께 부안해경은 군산해경과 합동으로 악천후 속 표류하던 영국선적의 세일링요트 M호의 스웨던 선장 P씨(61세) 등 3명( FRP, 승선원)을 안전하게 예인·구조했다고 밝혔다. /사진=부안해경 폭우가 내리는 악천후와 너울성 파도속 기관손상으로 표류 중인 영국선적의 세일링요트 M호가 해경에 구조됐다. 11일 오후 5시 15분께 전북 부안군 위도 북방 13마일 해상에서 원인미상의 기관손상으로 부안해경 상황실에 구조요청했다. 당시 M호엔 3명(영국선적, FRP, 승선원)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너울성 파도가 심한 상태였다. 신고를 접수받은 부안해경은 군산해경과 합동으로 즉시 경비함정을 급파해 같은 날 저녁 9시께 전북 부안군 격포항까지 예인 조치했다. 선장 P씨(61세, 스웨덴인) 등 3명은 지난 6일 김포 미라나항에서 출항해 대만으로 항해하던 중 악천후로 태안 신진항으로 피항 후, 11일 오전 7시께 다시 출항했다고 부안해경은
▲ 20일 부안해경 이도예 주무관이 9급에서 8급으로 승진했다.(사진 오른쪽 두번째) 전북 부안해양경찰서가 20일 오전 집무실에서 승진임용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승진 임용식에는 이도예 주무관이 9급에서 8급으로 승진했다. 부안해양경찰서 박상식 서장은 "공직 생활에서 승진은 개인의 영광이기도 하지만 넓게는 해양경찰의 영광이다"며 "한 계급 높아진 만큼 책임감과 사명감을 더 가지고 해양경찰 발전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해양경찰청이 제작·배포한 '조난통신' 리플릿.(부안해경) 전북 부안해양경찰서가 선박에서 위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신고를 위해 해양경찰청에서 제작한 리플릿을 배부하고 있다. 이는 조난통신 장비에 대한 중요성과 사용방법 인식 부족으로 1분1초가 다급한 상황에서 음성 통신망을 이용한 신고비중이 높음을 고려한 조치다. 부안해경은 리플릿을 이용한 조난통신 방법 숙지로 정확한 신고와 신속한 출동으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이번 리플렛 제작·배부 뿐만 아니라, 국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SNS에 관련 동영상을 게제하고 해당 장치가 설치된 선박 점검 시 교육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부안해경 부안해경 전북 부안해양경찰서는 여름철 연안해역 사고대비 공백 최소화를 위해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2일 부안해경구조대는 위도파출소 신형 연안구조정(S-100정) 운용 및 숙달 훈련을 중점점검 실시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훈련은 구조대에서 보유중인 구조보트 운항이 불가할 경우를 대비해 실시했다. 사건사고 발생시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구조체계를구축하는데 의의가 있으며, 수심이 낮고 어망이 많은 도서지역 특성에맞게 제작된 워터제트 추진방식의 연안구조정(S-100)을 이용해 효율적으로 연안사고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부안해경은 관내 최고 성능을 자랑하는 신형연안구조정(S-100정)을 활용해 각 팀별 운용 및 장비의 특성을 파악하고, 해상운항술 실습 및 숙달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실시했다. 부안해경구조대 김종철 구조대장은 “항상 준비된 자세로 위기관리 능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한층 더 강화된 구조능력으로 국민이 요구하는 수준의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해경구조대는 부안지역 해수욕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북 부안해양경찰서 전북 남원 사매초등학교에 '바다의 해경'이 찾아왔다. 전북 부안해양경찰서는 '찾아가는 연안 안전교실' 운영을 위해 10일부터 양일간 남원에서 활동을 펼쳤다. 산골학교인 사매초는 전교생이 34명. 해경을 처음보는 학생들부터 바다의 마도로스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부안해경들은 큰 인기를 얻었다. 10일 부안해경은 1.2학년 13명과 학부모를 등을 대상으로 바다 안전상식과 물놀이 안전수칙, 여안안전사고 예방·사고대응 요령 및 응급상황 대처방법 등을 교육했다. 특히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최초 목격자 역할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습용 인형 및 자동제세동기(AED)를 이용해 학생들이 직접 심폐소생술을 간접 체험할 수 있어 교사와 학부모들로부터 관심을 받았다. 11일 부안해경은 사매초 고학년 21명 등을 대상으로 연안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의 중요성을 각인시켰다. 부안해경 최화희 경장은 "응급상황 발생 시 학생 스스로 대처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교육 진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