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군이 2020~2021년도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을 `신동진`과 `해품` 등 2개 품종으로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매입품종 결정은 읍·면 이장협의회와 농업인상담소, 농산물품질관리원 순창사무소, 국립종자원 전북지원 등을 통해 주민과 기관의 의견을 반영한 결정이다. 군이 `신동진` 1개 품종에서 `해품`을 추가해 농가 선택의 폭을 넓혀 영농 경영에 안정을 기하겠다는 취지다. 설태송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신동진 단일 품종에서 신동진, 해품 2개 품종으로 늘어난 만큼 품종별 특성과 재배시 유의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에 농가들의 혼선을 줄이겠다"고 말했다.
▲전북 순창군농업기술센터가 2018년산 벼 정부 보급종 신청을 오는 21일까지 받는다. 이번에 공급되는 보급종 품종은 신동진, 운광, 새누리, 수광벼, 동진찰벼등 5개 품종 13만 3000kg이다. /순창군전북 순창군농업기술센터가 2018년산 벼 정부 보급종 신청을 오는 21일까지 받는다. 이번에 공급되는 보급종 품종은 신동진, 운광, 새누리, 수광벼, 동진찰벼등 5개 품종 13만 3000kg이다. 군은 마을 이장을 통해 각 읍·면 농업인상담소에서 신청 받고 있으며, 공급량이 확정되면 각 지역농협을 통해 내년 3월 중순경에 공급할 예정이다. 농가들은 내년도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을 신동진벼로 선정한 만큼, 종자 부족분에 대해서는 우량종자 채종포산과 농가 자율교환으로 종자를 확보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올해 벼 우량종자 공급을 위해 채종포 11ha를 운영해, 신동진 등 4개 품종의 벼 우량종자 5톤을 자율교환 실시했다. 특히 농가가 자가채종 종자 사용시 문제가 되고 있는 키다리병 예방을 위해 각 읍면 농민상담소에 벼종자 온탕소독기를 설치해 1140농가에 140톤 종자를 소독했다. 또한 키다리병 방제약제를 면적 4300ha에, 8800만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