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지난 16일 전북 남원시에 함박눈이 내린 가운데 이날 오후 3시께 지리산국립공원 설산 바래봉을 찾은 등산객들이 산행을 통해 겨울산을 만끽하고 있다.오후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 등 당분간 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26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구름이 많겠고 오후부터 기온이 떨어져 다음날인 27일에는 낮에도 영하권에 머물겠다. 27일은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고 밤에는 서해안에 눈이 조금 내리겠고 다음 날인 28일에는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 오전까지 눈이 이어지겠다. 이날 낮 최고 기온은 남원과 순창이 영상 7도, 완주와 임실이 6도, 전주와 장수, 익산, 군산, 김제, 부안, 고창이 5도, 무주와 진안, 정읍이 4도 등으로 전날보다 낮겠다. 27일 아침 최저기온은 무주와 진안이 영하 12도, 장수와 임실이 영하 10도, 완주는 영하 9도, 남원과 순창, 익산, 정읍, 김제가 영하 8도, 전주와 군산, 부안이 영하 7도, 고창이 영하 6도로 춥겠다. 낮 최고 기온은 영하 4도에서 영하 1도로 전북이 영하권에 머물겠다. 28일도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1도에서 영하 6도, 낮 최고 기온은 영하 3도에서 0도 등으로 대부
▲주말인 16일 전북 남원시에 함박눈이 내린 가운데 이날 오후 3시께 지리산국립공원 설산 바래봉 정상부근 풍경. /최봉오 기자▲주말인 16일 전북 남원시에 함박눈이 내린 가운데 이날 오후 3시께 지리산국립공원 설산 바래봉을 찾은 등산객들이 산행을 통해 겨울산을 만끽하고 있다. /최봉오 기자▲지난해 12월10일 전북 남원시에서 열린 '왜적침략의길' 라이딩 행사(남원시 후원 남원MTB 주최) 당시 지리산 정령치(1172m)와 바래봉(1165m) 정상에 자주 나타난 진도개로 추정되는 개가 2018년 12월16일 오후 바래봉 정상 부근에 또 나타났다. /최봉오 기자전국 곳곳에 눈이나 비가 내린 16일 전북 남원시 운봉읍 지리산국립공원 바래봉을 찾은 등산객들이 겨울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지난 2일 오전 8시 40분께 2018년 제6회 여수시 여자만 전국 산악·해안 MTB 랠리에 참가한 동신스캇팀 김병수(남원용성고2) 학생이 출발전 오른쪽 어깨에 로드를 걸치고 몸을 풀고 있다. /이상선기자 오늘 바람이 많이 불 것으로 보인다. 17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구름 많고 오전까지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 빗방울 또는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특히 서해안 지역은 바람이 강하겠고 내륙은 약간 강할 것으로 보여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를 당부했다. 이날 낮 최고 기온은 남원과 임실이 7도, 무주와 진안, 장수 5도, 전주와 완주 순창, 정읍, 군산, 김제 8도, 익산과 부안, 고창이 9도로 평년보다 조금 높겠다.
▲지난해 12월10일 전북 남원시에서 열린 '왜적침략의길' 라이딩 행사(남원시 후원 남원MTB 주최) 당시 지리산 정령치(1172m). 이날 차량이 통제된 정령치에 진도개로 추정되는 개가 거닐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남원MTB오늘 전북 대부분지역이 낮 동안에도 영하권에 머물고 바람도 강해 매우 추울 것으로 보인다. 7일 전주기상대에 따르면 찬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남하해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다. 특히 주말에는 전북동부내륙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1도까지 떨어지는 등 낮 기온도 전북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에 머무는 곳이 많아 올 겨울들어 가장 춥겠다. 또한 서해상의 눈 구름대가 유입되면서 서해안을 시작으로 눈이 내리겠고 밤까지 전북 내륙으로 확대돼 8일까지 이어지겠다. 특히 이날 밤부터 8월 오전사이 서해안과 인접한 내륙에 최고 7㎝ 이상 많은 눈이 예상되는 가운데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어 앞으로 기상예보상황을 참고해야 한다. 7일 낮 최고 기운은 남원과 완주, 순창, 익산, 부안이 0도, 고창이 영상 1도, 전주와 정읍, 군산, 김제가 영하 1도, 임실이 영하 2도, 무주와 진안, 장수가 영하 3도 등을 기록하겠다. 8일 아침
전남 곡성 신풍재 정상 풍경/타파인 자료사진 구름이 많은 날씨가 이어지다 모레 아침부터 낮 사이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22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가끔 구름 많다가 전북 서해안 지역은 오후부터 산발적인 빗방울 또는 눈이 날리겠다. 그러나 내일인 23일은 대부분 전북지역이 대체로 맑다가 24일 아침에 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되고 낮에 전지역으로 확대된 뒤 오후에 그치겠다 22일 낮 최고기온은 남원과 완주, 순창, 익산, 정읍, 부안이 9도, 전주와 임실, 군산, 김제, 고창이 8도, 무주와 진안 7도, 장수는 6도로 내다봤다. 23일 아침 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하 6도 분포로 영하권에 머물고 바람이 강해 체감온도도 낮아 춥겠다.
▲지난 10일 전북 잔안군 진안읍 외사양길에 자리한 진안홍삼스파(온천,스파). 화요일인 13일 전북지역은 대체로 맑고 일부지역에서 오후부터 빗방울이 떨어질 전망이다. 12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오늘보다 큰 폭으로 떨어져 -1~4도 분포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낮 부터 일사로 인해 기온이 올라 대부분 지역에서 15도 안팎을 나타낼 것으로 내다봤다. 사흘째 전북 전 지역을 뒤덮었던 중국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인해 '보통'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예측했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당분간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고지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