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5회 춘향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리며 자원봉사단 해단식이 23일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해단식은 춘향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노력한 1,9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에 감사를 전하는 자리였다. 자원봉사자들은 춘향제 기간 동안 관람객 안내, 편의 제공, 환경정화 활동, 교통질서 유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축제의 성공을 위해 묵묵히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광주대, 전주대, 원광대, 한일장신대의 대학생 자원봉사자 450여 명과 강남제비스코(주) 등의 기업이 참여해 축제에 활기를 더했다. 해단식에서는 축제기간 동안 자원봉사 활동을 담은 영상이 상영됐고, 60명의 유공자들에게 표창장과 감사장이 수여됐다. 한 자원봉사자는 "10년째 춘향제에 참여하고 있으며, 100회까지 봉사의 손길을 더하고 싶다"고 밝혔다. 남원시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 덕분에 사고 없이 안전하게 춘향제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제95회 춘향제는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7일간 열렸으며, 145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면서 글로벌 문화도시로의 도약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14일 순창 향토회관에선 올 한해 크고 작은 활발한 자원봉사 활동으로 어려울 때 손 내밀어주고 온정을 베풀어 준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순창군자원봉사종합센터전북 순창에서 올 한해 크고 작은 활발한 자원봉사 활동으로 어려울 때 손 내밀어주고, 온정을 베풀어 지역사회에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 14일 순창군자원봉사종합센터(소장 임금순)는 순창 향토회관에서 `2018 자원봉사자대회 및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행사엔황숙주 순창군수, 정성균 순창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 기관장과 자원봉사 단체장 등 자원봉사자 5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2018년 자원봉사활동 동영상 상영, 우수봉사자 시상, 문화공연 등 순으로 진행됐다. 우수봉사자 시상엔 순창읍 하영 등 21명이 순창군수 표창, 백일홍라이온스 고은주 등 2명이 순창군의회 의장표창, 순창고등학교 이은비 등 6명이 순창교육지원청 교육장 표창을 받았다. 또 순창군예비군기동대 황진일 등 3명이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 표창, 제일고등학교 한재혁 등 10명이 순창군자원봉사센터 우수청소년표창장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임금순 소장은 “이웃사랑을 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