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임실군이 식량자급률 제고와 쌀 수급 안정 등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논콩 등 전략작물에 대한 직불제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전략작물직불제 사업 신청을 동계작물은 3월 말까지, 하계작물은 5월 말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는다. 지난해 첫 시행한 전략작물직불제는 밀과 콩 등 수입에 의존하는 작물의 국내 생산을 확대하고, 구조적 과잉인 밥쌀용 벼 재배를 줄여 쌀 수급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직불금이다. 올해부터는 대상 품목이 기존 논콩에서 팥을 포함한 두류로 확대되고, 하계작물 대상 품목에는 옥수수가 신규로 추가됐다. 하계조사료 지급 대상 농지도 확대됐다. 특히 두류와 가루쌀의 직불금 단가도 지난해 ha당 100만원에서 올해에는 200만원으로 두 배 인상됐다. 또한 동계작물 밀 또는 조사료와 하계작물 두류 또는 가루쌀을 이모작 하는 경우 1ha당 100만원을 추가해 총 350만원을 지급받는다. 특히 국비와 별도로 군은 논 타작물 재배 확대를 위해 지난해 1억3000만원보다 2억원이 증가한 약 3억3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논에 벼 대신 콩을 재배하는 농업(법)인 및 작목반에 콤바인 등 콩 전
▲순창군이 내수부진과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영세소상공인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간다. /순창군전북 순창군이 내수부진과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영세소상공인을 위해 현실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다. 군은 올해 소상공인 지원 시책으로 카드수수료 일부 지원과 소상공인공제(노란우산공제) 가입 지원 등을 통해 소상공인 경영안정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먼저 군은 영세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과 노란우산공제 가입지원을 위한 예산으로 올해 1억 1,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또 소상공인이 더욱더 편리하게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세부지원 절차도 준비 중이다고 덧붙였다. 군에 따르면 카드수수료 지원대상은 전년도 매출 4,800만원 이하 지역 소상공인이며, 연평균 카드수수료 0.8%(384,000원)중 0.3%인 144,000원을 지원한다. 또한 소상공인공제(노란우산공제) 가입지원은 연매출 3억원이하 소상공인공제 신규가입자에게 1년간 공제 가입장려금 12만원(매월/1만원)을 지원한다. 소상공인공제란 소상공인이 폐업이나, 사업주 노령, 사망 등의 사유가 발생시 납입한 금액에 일정액의 이자를 합산하여 지급하는 제도로, 소상공인이 폐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