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추어가 추어푸드로 변신하다"...남원서 제3회 이색추어요리대회 흥부제서 열린다
(남원=타파인) 이상선 기자 = 깊어가는 가을, 남원의 대표 축제인 흥부제에서 미꾸라지를 주제로 한 색다른 요리 경연이 열린다. 남원시와 (사)남원추어식품클러스터사업단(이하 남원추어사업단)은 오는 10월 18일(토) 오후 4시, 사랑의 광장 야외공연장에서 ‘제3회 이색추어요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제33회 흥부제의 부대행사로 마련되며, 남원의 특산품인 ‘남원 미꾸리’를 활용한 다양한 추어요리를 통해 지역 식문화를 알리고, 추어식품의 대중화와 산업화 기반을 넓히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색추어요리대회는 전국 누구나 참여 가능한 요리 경연대회로, 지난 9월 12일부터 10월 13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아 총 10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참가자들은 자신만의 아이디어와 손맛으로 창의적인 추어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경연은 오후 4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전문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통해 대상·금상·은상·동상이 선정된다. 또한 현장 관람객의 투표로 ‘피플초이스상(인기상)’을 별도 시상해, 참여와 소통이 어우러진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흥부제와 함께 열리는 이색추어요리대회는 가을 정취 속에서 남원의 맛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