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행복주택...'입주자 모집'
전북 순창군이 정주인구 확대를 위해 조성중인 행복주택 입주가 빠르면 오는 10월쯤에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행복주택은 대학생·청년·신혼부부 등을 위해 직장과 학교가 가까운 곳이나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곳에 짓는 임대료가 저렴한 공공임대주택을 일컫는다. 군은 지역 내 신혼부부의 안정적 주거공간 마련을 위해 국토교통부 행복주택 공모사업에 응모, 지난 2016년에 최종 선정되며 구. 노인복지회관 자리에 현재 행복주택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작년 착공에 들어간 행복주택은 지상 5층에 전용면적 29㎡ 4세대, 44㎡ 26세대 등 총 30세대 규모로 조성 중에 있다. 행복주택 조성지부터 반경 500m내 초등학교, 중학교, 관공서 등도 위치해 지리적인 이점도 크다. 여기에 가장 장점으로 꼽을 수 있는 것이 임대료 부분이다. 현재지역 전용면적 80~84㎡ 규모의 신축아파트가 2억원 이상을 호가하고 있어 결혼을 앞둔 예비신혼부부나 신혼부부들에게 주거공간 마련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주변 시세에 60% 수준으로 책정된 임대료로 주거비 부담이 걱정인 신혼부부나 예비신혼부부들로부터 큰 인기를 모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입주자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