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동, 흥부제 농악경연대회 20년만에 첫 대상 수상
▲제20회 흥부골 농악경연대회에서 19개 읍면동이 참여한 가운데 금 동이 20년만에 처음으로 대상을 차지했다.(금 동) ▲제20회 흥부골 농악경연대회에서 19개 읍면동이 참여한 가운데 금 동이 20년만에 처음으로 대상을 차지했다.(금 동) 흥부제 농악경연대회에서 전북 금동(동장 김용주) 농악단이 20년만에 처음으로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 20일 제26회 흥부제 기념으로 오전부터 전북 남원시 사랑의 광장 요천둔치에서 열린 제20회 흥부골 농악경연대회에서 19개 읍면동이 참여한 가운데 대상을 차지하며, 금동 농악의 탄탄한 실력을 선보였다. 특히 농악단의 이 같은 쾌거는 주민들의 방과후 시간을 이용해 스스로 연습한 결과이다. 그동안 금동농악단(단장 김종석)은 36명의 단원이 지역의 각종 행사와 공연 지원과 봉사활동을 통해 화합하는 금동을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해왔다. 김우순 금동농악단 총무는 "우리의 가락에 관심을 갖고 스스로 참여해 주신 단원들과 금동 동사무소 직원들과 주민들의 도움으로 함께 힘을 합한 덕으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용주 금동장은 "농악단 단장과 단원들이 열심히도 했지만 즐기면서 했기에 얻을 수 있었던 결과라 생각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