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부제 이틀째인 지난 21일 오전 8시29분께 전북 남원시 요천변에서 물안개가 피어나고 있다.(이상선 기자) ▲지난 21일 오후 2시께 전북 남원시 사매면 뒷밤재길(구서남대) 산책로.(동신스캇팀 김병수) ▲지난 21일 오후 2시 20께 전북 남원시 사매면 구 서도역.(동신스캇팀 김병수) ▲지난 21일 오후 2시 20께 전북 남원시 사매면 혼불마을.(동신스캇팀 김병수) ▲지난 21일 오후 2시 20께 전북 남원시 사매면 구 서도역.(동신스캇팀 김병수) ▲지난 21일 오후 2시 20께 전북 남원시 사매면 구 서도역.(동신스캇팀 김병수) ▲지난 21일 오후 2시 20께 전북 남원시 사매면 구 서도역.(동신스캇팀 김병수) ▲지난 21일 오후 2시 20께 전북 남원시 사매면 구 서도역에서 김병수.(동신스캇팀 김병수) 22일 전북은 대체로 맑겠다. 낮 최고 기온은 전주·완주·남원·순창·익산·부안·고창 20도, 무주·임실·정읍·군산·김제 19도, 진안·장수 18도로 전날보다 1도 낮겠다. 미세먼지 농도는낮 한때 '보통'으로 예보됐다.
▲19일 남원시 인월면 건지리 김지수씨(54) 가족이 올해의 흥부가족으로 선정됐다. (이준기) ▲10월 20일 새벽 6시20분께 전북 무주군에서 열리는 장거리 자전거 마라톤대회 '무주 그란폰도'가 전국에서 모인 라이더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그란폰도(130km)와 메디오폰도(70km)로 치러지고 있다. (남원 동신스캇팀에선 김병수, 이정호, 김은혁 학생이 출전했다. 최봉오 기자) ▲10월 20일 새벽 6시20분께 전북 무주군에서 열리는 장거리 자전거 마라톤대회 '무주 그란폰도'가 전국에서 모인 라이더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그란폰도(130km)와 메디오폰도(70km)로 치러지고 있다. (남원 동신스캇팀에선 김병수, 이정호, 김은혁 학생이 출전했다. 최봉오 기자) ▲10월 20일 새벽 6시20분께 전북 무주군에서 열리는 장거리 자전거 마라톤대회 '무주 그란폰도'가 전국에서 모인 라이더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그란폰도(130km)와 메디오폰도(70km)로 치러지고 있다. (남원 동신스캇팀에선 김병수, 이정호, 김은혁 학생이 출전했다. 최봉오 기자) ▲10월 20일 새벽 6시20분께 전북 무주군에서 열리는 장거리 자전거 마라톤대회 '무주 그란폰도'
▲ 팀원들은 21일 오후 지리산 남원을 출발, 한양까지 약 330키롤 자전거를 탈 계획이다. 자전거를 입문하면서 처음으로 버킷리스트 계획을 세웠다. 그 중 하나인 자전거투어를 내일(21일) 실행할 계획이다. 지리산남원서 한양까지 약 330키롤 탄다. 팀원들은 투어 준비를 위해 한 달 넘게 남원지리산 주변을 하루 200키로씩 타며 체력을 키워왔다. 체력이 바닥인 난 죽기살기 자전거를 타도 무모한 도전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반쪽을 위해 도전한다. 목표는 안전 완주이지만, 반쪽과 버킷리스트를 함께할 수 있음이 내겐 벌써부터 행복이다. 지금껏 못난 신랑을 만나서 중심 잡아준 아내랑 함께라면 어디서든 축복임을 난 안다. 그리고 팀원들의 배려가 고맙다. 사실 이번 도전은 약 14시간을 예상했다. 최소 평속 30을 예상한 시간이다. 평속 30은 운동량이 부족했던 나에겐 꿈의 숫자. 난 팀원들의 배려로 이번 투어에 참가할 수 있었다. 6시간을 늘려 20시간으로 투어 일정을 수정하면서 가능해 졌다. 이번 도전에서 지리산 남원인의 긍지를 불태울 각오다. 연일 기온이 36도까지 치솟는 등 찜통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지만, 나의 버킷리스트 첫 줄이 궁금해 진다. 도전에서 멈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