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가 광한루원에서 전통혼례식을 통해 '춘향과 몽룡'의 사랑을 이을 예비부부를 사전 선착순 공개모집 한다.(남원시) 춘향과 이도령이 신분을 초월한 숭고한 사랑이 싹튼 것으로 알려진 광한루원에서 전통혼례 체험이 상설 운영되고 있다. 전북 남원시는 지난 2000년부터 전통혼례 체험을 매년 봄, 가을로 운영하면서 전국의 선남선녀가 광한루원에서 아름다운 부부의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춘향과 이도령의 사랑이야기가 담긴 광한루를 전통혼례 체험장으로 개방하면서 관광객에게 다양한 체험을 통해 문화도시 남원이 사랑의 도시 남원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전통혼례식은 광한루원 월매집에서 치러지며, 풍물단의 터울림, 신랑신부 신행 길놀이, 대례의식, 축하마당, 닭날리기, 포토존 순으로 1시간여 동안 진행된다. 전통혼례식은 광한루원 정문 길놀이를 시작으로 남원예촌 조갑녀 명무관에서 대례의식을 진행해 구도심권을 잇는 관광상품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그동안 200여쌍이 넘는 선남선녀들이 실제 혼례 및 이벤트 혼례를 통해 부부와 연인으로 탄생했다. 전통혼례 모집 대상은 혼례를 치르지 못한 부부나, 다문화가정, 예비 부부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선착순 공개모집
2017-2018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시작됐다. 올해 국가인플루엔자 무료접종 대상자는 생후 6~59개월 어린이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로 생애 처음 접종하는 어린이(2회접종자)는 9월 4일부터, 1회 접종자와 만65세 이상 어르신은 9월 26일부터 지정 병·의원에서 접종이 시작된다. 보건기관(보건소, 보건지소·진료소) 무료접종은 10월 16일부터, 유료접종은 10월 23일부터 실시되며, 유료접종자는 접종수수료 8,600원을 부담하고, 무료접종자는 증빙서류를 지참해야 한다.(무료접종자- 만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59개월 이하 어린이, 남원시민 중 만 60세 ~ 64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국가유공자, 참전용사,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어린이 : 김진수소아청소년과, 미래연합의원, 박소아청소년과, 위이비인후과, 이소아청소년과, 이승현내과, 전라북도 남원의료원, 중앙가정의학과, 최수인내과 △노인 : 김문준이비인후과, 김유창재활의학과, 김진수소아청소년과, 남원내과, 남원마디의원, 남원병원, 남원속편한내과, 남원연세정형외과, 남원정형외과, 남원효사랑요양병원, 노암연합의원, 다사랑요양병원, 미래연합의원
8월 8일부터 13일까지 남원항공우주천문대가 8월 8일부터 13일까지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찾아가는 과학관’을 무료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주최하고 (사)한국과학관협회가 주관하는 2017두드림프로젝트 ‘찾아가는 과학관, 과학교실’ 공모사업에 남원항공우주천문대가 개최기관으로 선정된데 따를 것이다. 공모사업은 전북권 과학문화 취약지역에 다양한 과학문화체험 전시시설과 전문해설 서비스를 제공, 지역 간 과학문화 격차해소를 줄이기 위한 것으로 사업비는 과학기술진흥기금과 복권기금사업비에서 전액 지원한다. 찾아가는 과학관은 ‘우주로 가는 과학’을 주제로 과학사, 물리, 항공과학, 증강현실, 우주&해양, 자이로스코프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한편 전시 프로그램과 함께 운영되는 ‘찾아가는 과학교실’은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드론분야 전문강사를 초빙, 전문적인 교육과 직접 드론을 조립해 날려보는 체험학습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