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내 생물테마전시시설 ‘에코큐브’는 이색적인 동물들의 생태이야기를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체험시설로 올빼미, 특수동물, 어류, 곤충 4개 전시실을 갖추고 있다. 미국수리부엉이, 모흘갈라고원숭이, 알다브라육지거북, 독화살개구리, 레오폴디가오리 등 50여종의 희귀생물을 다양하게 만나 볼 수 있다. 그동안 생육환경 적응기간 소요로 관람이 어려웠던 올빼미실을 9월 중순부터 오픈하여 함께 선보이고 있으며 소쩍새 등 10여 마리도 관람할 수 있다. 에코큐브는 현재까지 2만여 명이 다녀갈 정도로 백두대간 생태교육장의 대표적인 콘텐츠로 자리하고 있으며 사육사가 진행하는 생태해설이 포함되어 있어 유아나 초등학생과 더불어 성인들까지 맞춤형 눈높이 해설을 받을 수 있다. 남원시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과 설•추석 당일 휴관을 제외하고 1일 3회, 회당 30명 온라인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다. 최근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내 에코정원 2지구 사업을 통해 유아숲 체험원을 확장 보강하였다. 유아숲 체험원은 자연과 친구가 되는 친환경 숲놀이터로 전망대놀이대, 아기새놀이대 등 다양한 놀이기구와 숲속 환경을 조성하였다. 또한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소장 김종식)는 남북 백두대간을 최초로 모두 다녀온 로저 셰퍼드의 백두대간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백두대간은 백두산에서 시작해 금강산, 설악산, 태백산, 소백산을 거쳐 지리산으로 이어지는 큰 산줄기로, 우리 민족의 근간이자 모든 문화의 출발지이다. 남쪽에 위치한 백두대간은 쉽게 갈 수 있지만, 북쪽에 위치한 백두대간을 다녀온다는 것은 우리나라 사람들은 현실적으로 불가하다. 하지만, 로저 셰퍼드는 뉴질랜드인으로 2006년 우연히 한국에서 백두대간을 산행하고 그 매력에 마음을 빼앗겨 현재는 전남 구례의 지리산 자락으로 삶터를 옮긴 작가이다. 그는 뉴질랜드인으로 2011년부터 총 12차례에 걸쳐 북쪽 백두대간을 산행하였으며, 2015년에는 평양에서 그 이후에는 동일한 사진전을 남쪽에서 와서도 수차례 진행하며 화제를 모았고 방송에도 여러차례 출연한 바 있다. 백두대간의 남쪽 주요 산들(설악산, 오대산, 태백산, 소백산, 속리산, 덕유산, 지리산)이 국립공원에 해당하나, 국립공원에서 현재까지 북쪽·남쪽 백두대간을 모두 아우르는 사진 전시회는 개최한 사례가 없어, 이번 사진 전시회를 남쪽 백두대간의 시
▲2019년 2월 6일까지 전북 남원 백두대간 생태교육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게판5분展(전)’ 특별전시에 지난 주말(13일)까지 1만여명이 몰렸다./사진=남원시이번 겨울 전북 남원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전시장에서 진행하고 있는 ‘게판5분展(전)’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전북 남원시는 지난달 29일부터 운영하고 있는 ‘게판5분展(전)’에 지난 주말(13일)까지 1만여명이 다녀갔다고 16일 밝혔다. 산림청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는 이번 특별전은 다양한 게와 가재, 새우 등 약 50종 2,000여 마리의 아름답고 신비한 갑각류를 활용해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남녀노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게생태관’에는 다양한 환경에서 살아가는 게와 다양한 갑각류 생물들의 생생한 모습을 관람할 수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체험프로그램 ‘갑각류생태낚시’와 아이들의 정서와 오감을 발달시킬 수 있는 ‘해양생물터치풀’, ‘모래놀이’ 등은 주말 2,000명 가까운 많은 방문객으로 체험을 위해 줄을 서야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이밖에도 전시관 인근 바래봉 일원에서는 2월10일까지 제8회 지리산 남원 바래봉 눈꽃 축제가 열리는 등 연계된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