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지방선거를 뛰는 사람들
“내 고향, 내 지역주민들의 행복을 위해 일하고 싶다” 더불어민주당 손중열(53·(주)성우건설 대표) 부위원장이 2018 지방선거를 노크하고 있다. 손 부위원장은 올해 초, 오랜 정치적 조력자 역할을 접고 이제 자신만의 역량을 내보일 시의원 선거에 도전할 결심을 했다. 지역은 고향 주천을 포함한 나선거구(주천·산동·이백). 주천 장안리에서 태어난 손 부위원장은 원천초, 남원중, 용성고(전 남원농고)를 졸업했다. 일찍부터 사회생활에 접어든 그는 그리 어렵지 않은 유년시절을 보냈지만 청년 무렵에는 부침이 많았다고 한다. 하지만 다행히 부모님과 형제들 간의 사랑과 우애가 돈독해 선한마음, 선한정신을 잃지 않고 낙천적인 삶을 유지하고 있다는 손 부위원장. 손 부위원장이 정치에 관심을 기울이게 된 것은 같은 동네 선후배 사이인 이형배 전 의원의 영향이 컸다고 한다. 이후 강동원 전 국회의원이 도의원을 하던 시절 개인적으로 가까이서 모셨던 인연들이 지역정치 이력과 인맥을 고루 형성하게 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는 고향선배이기도 한 이환주 시장을 도와 당선의 기쁨을 함께 누리기도 했다. 배움이 작고 정제되지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