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견제와 균형 '선택'
▲제224회 남원시의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강성원 의원.(남원시의회) ▲제224회 남원시의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염봉섭 의원.(남원시의회) 전북 남원시의회가 민주당 소속 3선의 윤지홍 의장을 선출하고, 나름 독주의 다당 구도에서 견제와 균형을 세우고 있다는 평가다. 남원시의회는 시의원 16명중 14명(비례2석)이 같은 당 소속이고, 무소속이 2명 뿐이다. 이런 상황에서도 제8대 남원시의회를 장악한 민주당 의원들이 제224회 남원시의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 위원장에 4선 강성원 의원, 안전경제건설위원회 부위원장엔 초선 윤기한(무소속) 의원을 선출했기 때문이다. 한편 예결위는 부위원장에 초선 염봉섭 의원을 선출하고, 25일부터 27일까지 활동에 들어간다. 특히 예결위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한 2018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중 중점 논의된 내용과 지적 사항을 토대로 종합적인 심사를 통해 예산안을 채택하고 본회의에 상정할 예정이다. 남원시가 제출한 추경예산안은 2018년 본예산 6481억원보다 882억원(13.61%)이 증액된 총 7363억원 편성 요구했다. 강성원 위원장은 "남원시의 건전재정 운용과 주민생활 안정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