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는 이환주 남원시장이 2022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6일 환경부와 행정안전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22년 국가예산사업 확보를 위해 사업의 타당성을 설명하고 국비와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환경부를 방문한 이 시장은 향교공원과 기조성된 광치천 생태하천을 연계한 생물 서식 공간을 확보하고 시민들에게 생태체험 휴양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향교공원~광치천 도시생태축 복원사업(60억원)의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노후된 남원 하수처리장의 시설물 개선을 위한 △스마트 남원하수처리장 선도사업(40억원)과 △내기·양촌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개량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도 요청했다. 이어 행정안전부 방문에서는 부석~오촌 도로 확포장 사업과 소하천 정비사업 등 지역 내 현안과 재난안전수요 해결을 위한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가 발생한 대강면 사석지구 정비를 위한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사업(386억원)이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도 요청했다. 남원시는 앞으로도 국가예산확보 차원에서 중앙부처를 찾아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를 전액 확보할 수 있도록 필요성과 당위성 등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감염병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만큼, 국회에서도 이에 대한 응답을 해야 한다. 이번 2월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법이 제정돼야 한다."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안'(공공의대법) 2월 임시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기원제에서 이환주 남원시장이 기원사를 통해 18일 이 같이 밝혔다.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설립을 위한 범대책위원회(범대책위)와 남원향교는 국회 정문 앞에서 공공의대법 통과 기원제를 열었다. 이날 기원제에는 전북 정치권과 시민사회단체 등은 "반드시 2월 임시국회에서 법이 제정돼야 한다"며 공공의대법 통과를 촉구했다. 기원제는 종묘제례악을 시작으로 36개의 만장기 입장, 초헌관, 아헌관, 종헌관이 차례로 제례를 지내며 축문을 낭독했다. 이환주 남원시장과 이용호 국회의원은 공공의대법 통과를 위한 기원사를 낭독하면서 뜻을 모았다. 향교와 공공의료대학 범대책위에서는 공공의대법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기자회견문을 공동으로 발표하는 등 법안 통과를 위해 한목소리를 냈다. 공공의대법은 감염·외상·응급·분만 등 의료 기피 분야의 필수 인력을 국가가 양성하는 법률안이다. 공공의대법은 지난해 11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소위 심의를 통과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에서 가야잇기 자전거대회 출정식을 가졌다. 26일 전북 남원시에 따르면 국립중앙박물관과 전북도, 남원시가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에 100명이모여 출정식을 갖고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 기원과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가야잇기 자전거대회는 전북도와 경남도 경계 지점인 경남 함양군 매치마을 3.5km 구간을 최용범 전북도행정부지사, 이환주 남원시장과 이정린 도의원을 비롯한 전북도 정치인과 자전거 동호회원 등이 자전거 퍼레이드를 펼쳤다. 남원에서 출발한 라이더들은 풀코스 경남 함양~거창~합천을 거쳐 고령까지 85km를 달려 영·호남의 어울림으로 라이딩 대장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가야잇기 자전거대회가 가야고분군이 소재한 가야권역의 역사와 문화환경을 둘러보며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는 주민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환주 전북 남원시장은 "가야잇기 자전거대회가 가야 역사의 문화와 중요성을 우리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온 국민에게 알려지기를 바란다"며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원에 청년조합을 탄생시켜 문화공간과 창업공간의 운영을 맡겨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지역에서 자신의 꿈과 희망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청년들이 다시 돌아오는 남원을 만들겠습니다." 전북 남원시(시장 이환주)가 구도심 활성화와 지역 청년에게 일자리 및 청년문화를 꽃피우기 위해 총 사업비 27억여 원이 들어가는 사업에 대한 포부다. 15일 이환주 시장은 "남원시 청년들이 꿈을 스스로 기획하고, 희망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시장은 "청년들이 자신의 아이디어와 노력으로 삶을 개척할 수 있도록 청년문화·창업공간 조성사업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남원시는 청년문화·창업공간 조성사업을 청년들이 처음부터 계획하고, 새로운 목표를 발굴해 토론을 통해 자신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스스로 설정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에 남원시는 청년문화·창업공간으로 구도심 일대에 발전 가능성이 높은 건물과 유휴 부지를 협의 매입을 진행중이다. 또한 남원시는 청년문화·창업공간의 건물 리모델링부터 창업 및 문화공간까지 청년들의 아이디어와 의견을 수용해 수요자 중심으로 추진중이다. 가칭 사업추진단은 지난달 공식 첫 모임을 시
전북 남원시가 특정 업체에 수천만원대 공사 특혜를 제공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이번에는 1억 여원의 혈세를 들여 구입한 물품이 도마위에 올랐다. 남원시 도통동에 건립 중인 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 사용할 1억 여원에 가까운 물품을 특혜 논란이 일고 있는 업체의 제안으로 구입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기 때문이다. 17일 타파인이 단독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남원시는 어린이청소년도서관 도서관리시스템 구입비로 8639만원을 지출했다. 논란이 되는 대목은 이 제품을 구입하기 위해 여러 업체의 제안서 및 검토 단계가 생략됐다는 의혹이 제기되는 것. 특히 남원시는 이 물품을 구입하게된 배경과 특혜 의혹이 일고 있는 공사 계약에 대한 자료 공개도 거부하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 건립 중인 도서관에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온 업체들의 불만 또한 폭발하고 있다. 한 업체 관계자 A씨는 "매일 계약부서에 들려 계약 담장자에게이 사항에 대해 물어봤을 때, 발주 계획도 없다고 속이더니 모르게 일이 추진됐다. 분명한 특혜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또 다른 업체 관계자 B씨는 "자신이 사용할 물건이였어도 1억여 원에 가까운 물품을 비교나 검토 단계도 없이 구입할 수 있겠
▲남원시청사 전북 남원시가 수천만원대 공사를 특정 A 업체에 몰아주기 위해 경쟁 업체를 따돌리는 특혜 작업을 벌이고 있다는 의혹이 일고 있어 논란이다.특히 남원시는 A 업체를 제외한 다른 경쟁 업체에는 공사발주 계획을 숨기고 있으며, A업체에 유리한 특정 자격증과 물품 규격까지 만들고 있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14일 업체 관계자 A씨는 "남원시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특정 업체에 수천만원대 공사 특혜를 주기 위해 발주 계획이 없다고 거짓말로 일관하고 있다"고 분통을 터트렸다.그는 "앞서 남원시는 여러 업체가 제안한 물품은 거절하고, A업체가 제안한 물품을 이미 발주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특혜를 주기 위해 A 업체와 물품공급 및 기술지원 협약도 진행되고 있다는 뒷말도 무성하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남원시 관계자는 "청소년 도서관리 시스템 설치 공사 발주에 앞서 사전규격 조정 기간이라 이의가 있으면, 조정이 가능하다"고 해명했다.
▲1일 이환주 남원시장은 10월 남원사랑 화합의 날 인사말을 통해 "결혼과 출산을 강요하기 전에 그럴 수 있는 환경, 아이와 산모가 존중 받는 사회를 만들면 출산율은 자연히 높아질 것이다"고 강조했다.(남원시) 전북 남원시가 "결혼과 함께 출산하기 좋은 최적지"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1일 10월 남원사랑 화합의 날 인사말을 통해 "결혼과 출산을 강요하기 전에 그럴 수 있는 환경, 아이와 산모가 존중 받는 사회를 만들면 출산율은 자연히 높아질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 시장은 "서로 관심과 배려를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사회, 워라밸 남원시청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자"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행정의 성패는 지역주민과의 소통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진단하고 "단순히 주민과의 환담으로 끝나지 않고 지역주민의 협조와 긍정적인 참여를 유도해 행정과 주민 모두 윈-윈할 수 있는 소통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를 위해서는 공직자 한 사람 한 사람이 시 행정전반을 파악해 시정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왜곡된 정보는 바로 잡아줄 수 있는 주민과 행정의 연결고리 역할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
▲타파인DB 지난 6·13지방선거 관련 의혹이 여전히 확대 재생산되면서 지역 화합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지역 정계에서는 당선된 현 시장의 반대세력 결집으로 남원지역사회가 한동안 혼돈에 휩싸일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그러나 법조계에서는 "아주 간단한 사건이고 단순한 문제다. 사실 판단만 하면 된다"고 말하고 있다. 논란을 다시 제기한 남원지역 한 언론은 지난 8월 28일 1면 머리기사로 '해 묵은 출생지 논란, 진실은'란 제목으로 비중 있게 다뤘다. 해당 기사엔 '이 시장의 해묵은 출생지 문제와 남원시 부채 전액 탕감 허위사실 공표로 수사당국에 고발된데 이어 지난 8월 9일 경찰에 출석, 이와 관련한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이번 논란을 다루면서 현 이환주 남원시장의 해명은 언급하지 않고 경찰 수사 과정과 고발자의 주장을 인용했다. 다시 말해 '양측 주장' 보다 일반적으로 진행되는 법적인 상황을 고발자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것처럼 보도됐다. 논란의 사실 여부가 중요하지만 이에 대한 검증이 제대로 되지 않아 한 쪽의 일방 주장이 비중있게 다뤄진 것이다. 시민 A씨는 "적어도 언론사라면 남원지역 사회를 흔들 정도의 갈등을 다루는 기사를 보도하면서
▲ 팀원들은 21일 오후 지리산 남원을 출발, 한양까지 약 330키롤 자전거를 탈 계획이다. 자전거를 입문하면서 처음으로 버킷리스트 계획을 세웠다. 그 중 하나인 자전거투어를 내일(21일) 실행할 계획이다. 지리산남원서 한양까지 약 330키롤 탄다. 팀원들은 투어 준비를 위해 한 달 넘게 남원지리산 주변을 하루 200키로씩 타며 체력을 키워왔다. 체력이 바닥인 난 죽기살기 자전거를 타도 무모한 도전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반쪽을 위해 도전한다. 목표는 안전 완주이지만, 반쪽과 버킷리스트를 함께할 수 있음이 내겐 벌써부터 행복이다. 지금껏 못난 신랑을 만나서 중심 잡아준 아내랑 함께라면 어디서든 축복임을 난 안다. 그리고 팀원들의 배려가 고맙다. 사실 이번 도전은 약 14시간을 예상했다. 최소 평속 30을 예상한 시간이다. 평속 30은 운동량이 부족했던 나에겐 꿈의 숫자. 난 팀원들의 배려로 이번 투어에 참가할 수 있었다. 6시간을 늘려 20시간으로 투어 일정을 수정하면서 가능해 졌다. 이번 도전에서 지리산 남원인의 긍지를 불태울 각오다. 연일 기온이 36도까지 치솟는 등 찜통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지만, 나의 버킷리스트 첫 줄이 궁금해 진다. 도전에서 멈출
타파인DB 전북 남원시가 민선 7기 시작부터 승진인사 논란에 휩싸였다. 민선 7기 이환주호가 3일 발표한 남원시 하반기 승진인사에서 근평을 무시한 '내정인사'라는 비난 여론이 확산되면서 논란의 이유가 됐다. 익명을 요구한 남원시 공무원은 이번 인사에 대해 "나이순인지, 근평순인지, 도무지 알 수 없는 인사"라고 혹평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인사를 앞두고 '인사 청탁자에 대한 불이익은 물론 연공서열보다'는 '일 잘하는 사람 우선 승진' 원칙을 천명한 바 있다. 이를 반영하듯 3일 승진인사엔 이 시장 의지가 반영된 '파격인사'가 공개됐다. 이 시장의 자의적인 인사권 행사에 대해 지역정가 사이에서도 해석이 분분하다. 한쪽에선 "인사의 권한은 시장에 고유 권한이다"며 "시장 권한 안에서 충분이 가능한 인사였다"고 말한다. 반면 "이해가 되지않는 인사였다"며 시장을 향한 날선 공격을 이어갔다. 이번 인사에 특징은 5급 인사에서 근평 2순위까지 밀렸다는 것. 근평 2위는 일만 열심히 한 '일개미공무원'이 됐고, 승진한 사무관 일부는 일보다는 '특별함'을 인정받은셈. 4일 남원시 입장은 "연공서열을 반영한 인사로, 특히 부당한 근평으로 능력에 비해 저평가된 직원들을 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