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10시부터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선 양희재 의원 등 3명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과 지역 현안에 대한 문제 지적과 대안을 제시하며 집행부의 각별한 관심을 주문했다. /타파인DB전북 남원시의회 제228회 임시회가 18일 오전 10시부터 제2차 본회의를 열어 9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9년도 주요업무보고와 일반안건을 심사했다. 첫 날인 10일에는 제1차 본회의가 개의된 가운데 이환주 시장의 시정보고와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됐다. 18일 제2차 본회의에선 양희재 의원 등 3명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과 지역 현안에 대한 문제 지적과 대안을 제시하며 집행부의 각별한 관심을 주문했다. ※ 5분 자유발언 목록 양희재 의원(바선거구·동충.죽항.노암.금.왕정, 더불어민주당)「 구 남원역사 활용방안 대한 제언」 전평기 의원(나선거구·주천.산동.이백, 더블어민주당) 「지역실정에 맞는 수요자 중심 대중교통 운행 방안 필요」 염봉섭 의원(다선거구·향교.도통, 더불어민주당) 「아이 기르기 좋은 의료인프라 구축 시급」
전라북도 지방공무원교육원에 남원쌀 이용을 독려해온 남원시의회 전평기 운영위원장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전라북도 지방공무원교육원은 연간 5,000여명의 공무원들이 교육을 받는 곳으로 그동안 근로자 채용과 소비활동으로 남원시 경제에 보탬이 돼 왔다. 하지만 구내식당에서 사용하는 쌀은 타지에서 공급받아 아쉬움이 컸다. 이 소식을 접한 전 위원장은 올 해 초부터 교육원 양심묵 원장을 수차례 만나 면담을 갖고 지역 쌀 이용을 건의했다. 중간에 위탁업체 거부로 어려움을 겪기도 했으나 쌀 공급방식을 위탁에서 직영으로 바꾸는 등 노력을 기울인 결과 마침내 남원쌀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결실을 이끌어 냈다. 전 위원장은 “품질좋은 남원쌀이 안정적으로 공급되면 남원시민의 입장에서 뿐만 아니라 전라북도 도민의 입장에서도 기분 좋은 일”이라며 “직영이라는 결정을 통해 남원쌀을 선택해 주신 양심묵 원장님께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