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인 21일 전북은 맑고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20일 전주기상지청은 내일 아침 최저기온을 6~11도, 낮 최고기온은 22~24도로 예보했다. 내일 대기 상태가 대체로 '보통' 수준이겠으나, 일부 서쪽지역에서늦은 오후부터 중국발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농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함태진 전주기상지청 예보관은 "오늘 자정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 서해안과 일부내륙에 가시거리 200m 이하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6일 오후 5시 16분께 전북 남원 광한루원 오작교. 내년에 방영될 모 방송국 '왕의 된 남자' 촬영이 진행 되고 있어 만추의 광한루원이 춘향과 이도령의 사랑이 다시금 관심을 받고 있다. '왕의 된 남자'는 여진구, 이세영, 김상경, 권해효, 장 광 등이 출연한다./이상선 기자 입동인 7일 전북지역은 대체로 흐리고 빗방울과 함께 낮 기온이 5도 가량 떨어질 전망이다. 6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내일(7일) 일부 시군에서 새벽부터 빗방울이 떨어지겠고, 오후부터는 전 지역에서 5mm 내외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7~10도 분포를 나타낼 것으로 내다봤다. 낮 최고기온은 14~15도로 관측했다. 특히 닷새째 국외서 유입된 미세먼지에 국내 생성 미세먼지가 더해져 '나쁨'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낄 것으로 보이니, 출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