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청사 춘향골체육공원 확장 조성 부지에 수영장이 새로 건립된다. 1일 전북 남원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수영장) 공모사업에 남원시가 선정돼 국비 30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체육복지 실현을 위해 부족한 수영장 체육시설을 확충해 시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지난 9월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2019년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에 응모했다.| 이번에 새로 건립될 수영장은 춘향골체육공원 확장 조성부지 내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일반 6레인(25m), 유아용 풀, 체력단련실, 기타 부대시설 등 현대식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이번 사업 역시 지역주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이용호 국회의원과 긴밀한 공조를 이루어 노력한 끝에 이끌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 복지증진과 생활체육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국비사업을 발굴·추진하여 생활체육시설 확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운영 중인 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은 일반회원, 학생 생존 수영 수업, 노인 맞춤형 수업, 수영대회 등으로 사용되고 있으나, 시설 사용자 대비 규모가 작아 추가 시설
2017 시민체육대회가 21일 춘향골체육공원 운동장에서 열린다. 시민체육대회는 격년에 한번씩 개최하는 시민화합한마당 잔치로 23개 읍면동에서 선수와 주민 1만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는 모두 11개 종목으로 치러지는데 축구, 배구, 족구, 400m계주(일반경기), 줄다리기(화합경기), 게이트볼, 제기차기(어르신경기), 5km건강달리기(체력경기), 고리걸기, 투호, 발묶고달리기(장애인·다문화가족경기)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행사는 오전 10시 개회선언과 성화점화, 대회사 등의 개회식에 이어 각 종목별 경기 진행으로 시작된다. 시상은 종목별로 경기가 종료되면 바로 시상하며 종합우승은 본부석에서 집계해 따로 시상하지 않고, 폐회식도 없을 예정이다. 각 종목별 시상은 트로피, 상장과 상금 50∼5만원까지 주어지며 응원상은 1위가 80만원으로 상금이 가장 많다. 읍면동 부스는 본부석을 중심으로 1문쪽이 운봉, 인월, 아영 순으로, 4문쪽이 대강, 금지, 주생 순으로 배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