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군이 종묘회사인 코레곤 종묘와 공동개발한 '순창 고추' 두개 품종에 대해 오는 8일부터 본격적으로 농가에 보급한다. 7일 군에 따르면 장류 원료 명품화를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코레곤 종묘와 지역 내 5곳에서 26개 품종에 대한 지역 적응성과 생산성 등 적합성 평가를 진행해 그 중 우수 품종 2종에 대해 상품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최종 선택을 받은 두 품종은 단위 수량성과 탄저병, 농업인 참여 평가 등 종합적인 심사를 거쳐 순창지역에 적합한 장류 가공용 품종으로 선정해 각각 ‘채계’와 ‘아미’라고 지었다. 순창 금과면에 위치한 장류종자센터에서 오는 8일, 15일, 22일 등 총 3회에 걸쳐 지역 내 농업인에 한해 공급하며, 공급은 코레곤 종묘가 직접 맡아 진행할 계획이다. 해당일에 구매하지 못한 농가들은 오는 9일부터 순창군 지역 내 종자 판매소매점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군은 보급확산을 위해 해당업체와 협의를 거쳐 타 품종에 비해 저렴한 가격인 ‘채계’가 5만5000원(1봉, 1200립), ‘아미’가 9만원(1봉, 1200립)으로 공급한다. ‘채계’ 는 바이러스 내병성 조생종이며, ‘아미’ 는 칼라병 내병성 대과종이다. 두 품종은 순창군이 전
▲전북 순창군농업기술센터가 2018년산 벼 정부 보급종 신청을 오는 21일까지 받는다. 이번에 공급되는 보급종 품종은 신동진, 운광, 새누리, 수광벼, 동진찰벼등 5개 품종 13만 3000kg이다. /순창군전북 순창군농업기술센터가 2018년산 벼 정부 보급종 신청을 오는 21일까지 받는다. 이번에 공급되는 보급종 품종은 신동진, 운광, 새누리, 수광벼, 동진찰벼등 5개 품종 13만 3000kg이다. 군은 마을 이장을 통해 각 읍·면 농업인상담소에서 신청 받고 있으며, 공급량이 확정되면 각 지역농협을 통해 내년 3월 중순경에 공급할 예정이다. 농가들은 내년도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을 신동진벼로 선정한 만큼, 종자 부족분에 대해서는 우량종자 채종포산과 농가 자율교환으로 종자를 확보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올해 벼 우량종자 공급을 위해 채종포 11ha를 운영해, 신동진 등 4개 품종의 벼 우량종자 5톤을 자율교환 실시했다. 특히 농가가 자가채종 종자 사용시 문제가 되고 있는 키다리병 예방을 위해 각 읍면 농민상담소에 벼종자 온탕소독기를 설치해 1140농가에 140톤 종자를 소독했다. 또한 키다리병 방제약제를 면적 4300ha에, 8800만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