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주생면에 위치한 한 목공예 작업장에서 12일 새벽 화재가 발생해 작업장 일부가 소실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도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화재는 이날 오전 3시 25분경 발생했으며, 목공예 작업장 내부의 247㎡ 면적과 나무상, 칠기계 등이 불길에 휩싸였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즉시 현장에 출동해 화재 발생 1시간 17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의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사고로 인해 목공예 작업장의 주요 시설들이 손상됨에 따라 피해 복구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화재가 발생한 새벽 시간대에는 작업장에 사람이 없어 다행히도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작업장 내 안전시설과 화재 예방 시스템에 대한 점검과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지적된다. 소방당국은 이번 화재를 계기로 지역 내 유사 시설들의 안전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남원시 광치동에 위치한 승화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5일 오전 8시 34분에 시작된 불은 약 1시간 10여 분 만에 진화됐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장로의 전선 등이 타면서 약 1,1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의 원인으로는 화장로의 용량 초과가 지목되고 있다. 한번에 처리할 수 있는 화장로의 용량을 초과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다.
남원시 산동면 광주-대구 고속도로 하행선에서 18일 밤 화물 트레일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5톤 화물 트레일러는 오후 10시 57분경 65.2㎞ 지점을 달리던 중 불길에 휩싸였다. 이 화재로 인해 트레일러 일부가 소실됐으며, 소방당국은 재산피해를 약 4125만 원으로 추산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즉시 25명의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약 40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남원시 사매면에 위치한 호성사 대웅전에서 지난 5일 밤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오후 9시 38분쯤 시작됐으며, 소방당국은 13대의 장비와 39명의 인력을 투입해 1시간 40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와 문화재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4일 순창군 쌍치면의 한 야산에서도 화재가 발생했다. 오후 2시 10분쯤 시작된 불은 2시간 20분 만에 진화됐으며, 이 역시 인명피해는 없었다. 산림당국은 헬기 2대와 차량 15대, 242명의 인력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완료했다. 화재는 예초기 작업 중 발생한 불씨가 야산으로 번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면적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2019년 1월 15일 오전 3시32분께 전북 남원시 도통동의 한 타이어 가게에서 불이나 출동한 소방관들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사진=남원시 서경섭씨 페북 갈무리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관계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15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32분께 전북 남원시 도통동의 한 타이어 가게에서 불이 나 샌드위치패널 건물 1층 128㎡가 모두 탔다. 또 타이어 및 정비기계 등이 모두 불에 타는 등 소방서추산 4,5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새벽시간이라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16년 6월 26일 오전 2시42분께에도 같은 장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변 건물까지 불이 번져 소방서 추산 9,5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당시 화재로 전깃줄이 불에 타 인근 500여가구가 정전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다행히 당시에도 인명피해는 없었다.
전북 정읍의 한 주택에서 불이 타 80대 노인이 불에 타 숨졌다. 8일 오전 3시 50분께 정읍시 과교동의 한 주택에서 불길이 치솟는 것을 인근 주민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이 불은 출동한 119에 의해 1시간 여 만에 진화됐으며, 소방당국은 안방에 숨져 있는 A씨를 발견했다. 또 주택이 전소돼 67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미처 빠져나오지 못해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2018년 11월 7일 오후 2시 40분께 전북 남원시 수지면 고평리 마륜마을회관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압하고 있다./사진=독자제공
▲페이스북 이슬님 글 캡쳐 28일 오후 2시 18분께 전북 남원시 죽항동 인근 도로에서 송모(61)씨가 몰던 스파크 승용차가 베리타스 차량과 부딪혔다. 이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사고 충격으로 스파크 차량 엔진룸에서 불이 나 4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전북소방본부 80대 노파가 쓰레기를 태우다가 불이 옮겨붙어 주택과 창고 지붕이 불에 탔다. 23일 오후 5시 26분께 전북 순창군 팔덕면의 한 주택 마당에서 김모(87ㆍ여)씨가 쓰레기 소각 중 불씨가 창고와 주택으로 옮겨 붙었다. 이 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창고 지붕이 전소되고 주택 지붕이 소실되는 등 53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출동한 119소방대원들에 의해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김씨가 마늘대 소각을 벌이다 불이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