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진출, 지역발전에 일익 담당할 터” 더불어민주당 남원임실순창지역위원회 김영태(55·사진) 사무국장이 남원시 시의원선거 라선거구(수지·송동·주생·금지·대강)에 입지를 세우고 동분서주하고 있다. 김 국장이 시의원 출마를 결심한 것은 올해 초 일이다.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 사무국장을 맡아 일하면서 현실정치를 겪다 보니 지역에 대한 변화와 개혁이 절실해진 탓이다. 대강면이 고향인 김 국장은 남원 토박이로 남원농고(현 용성고)를 졸업하고 대강 농협에 근무하다 지금은 주유소와 건설회사를 운영하며 사업가로 일하고 있다. 아이들이 자라면서 학교와 교육에 관심이 높아져 학교 운영위원회에도 적극 참여해온 그는 박희승 위원장과의 인연으로 지난해 6월 더불어민주당 남원임실순창지역위원회 사무국장을 맡았다. 평소 정치인은 싸울 때 싸우더라도 지역을 위해서는 하나가 돼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김 국장은 시의원 출마를 제2의 도약으로 생각하고 있다. 정치에 뜻을 둔만큼 우선 낙후된 지역발전에 초점을 맞춰 정치적인 단합과 화합을 이끌고 봉사할 계획이다.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소통창구 역할에도 충실하며, 특히 지역구와 관련해서는 금지면과 대강면 사이를 흐르는 섬짐강변을
“사랑더하기, 행복나누기, 열정곱하기”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과 함께 한 제2회 남원시 사회복지박람회가 14일 오전 10시부터 사랑의 광장 일원에서 펼쳐졌다. 남원시와 남원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관내 40여개 시설, 기관, 단체를 비롯해 시민 등 3,0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1부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과 개막식, 2부 사회복지 홍보·체험, 문화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각 시설, 기관, 단체별로 장애체험, 심리검사, 목공예품 전시, 꾸러미 나눔 등 37개 부스가 차려져 방문객들에게 각기 다른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기념식에서는 그동안 사회복지분야에 공헌해 온 유공자들에게 표창이 주어졌다. 수상자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 염봉섭((유)민우건설), 황오남(효성의집), 박경아(주생면사무소), ▲전라북도사회복지협의회장상 조성모(스마일빌), 황명옥(편한세상), 임채형(우리노인복지센터), ▲남원시장상 최정하(스마일빌), 서미정(스마일빌), 박미영(편한세상), 김길수(허브식품사업단), 이정옥(사단법인 햇빛우리집), 강충환(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서미영(효성의집), ▲
2017 흥부가족상 수상자가 선정됐다. 남원시와 흥부제전위원회는 지난 13일 흥부가족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우애·나눔·보은·행운’의 흥부정신을 계승하고 사랑과 우애로 화목하게 살고 있는 2가족을 선정했다. 수상자는 남원시 대산면 소용수(41)씨 가족과 남원시 동충동 장선희(39)씨 가족이다. 나눔·행운상의 주인공인 소용수씨는 4자녀를 둔 젊은 귀농자로 삼대가 함께 모여살고 있다. 마을 개발위원장, 청년회장, 새마을지도자로서 각종 면 행사,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이웃과도 서로 도와가며 내 가족같이 살고 있어 올해 흥부가족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나눔·행운상을 수상하게 된 장선희씨 가족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부부금실이 좋고, 흥부의 고장답게 자녀를 8명이나 낳아 키우고 있는데 형제들 간 우애가 남달라 모범적인 가정으로 칭송이 높다. 흥부가족상 시상식은 오는 27일 열리는 제25회 흥부제 기념식장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남원에서 현직 교장이 내연녀를 감금하고 폭행한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남원경찰서는 10일 특수협박과 감금 등의 혐의로 남원 모 초등학교 교장 A씨(58)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월 29일 오후 1시 50분께 내연녀 B씨(50)를 자신의 차량에 태워 1시간가량 끌고 다니며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또한 B씨의 결별 요구에 격분, 차량에 있던 흉기로 위협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의 범행은 B씨가 차에서 뛰쳐나와 경찰에 신고하면서 밝혀졌으며, 경찰은 집에 머물러 있던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올해 초 동료교사의 소개로 B씨를 알게 돼 만남을 가져온 것으로 전해졌다.
지역 국회의원인 이용호 의원이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국정감사에 임하고 있다. 다음은 주요 질의내용을 정리했다. 행안부 비상대비정책국이 전쟁대비업무 담당은 부적절 이용호 의원은 12일 행정안전부 국정감사에서 김부겸 장관에게 우리나라의 전쟁대비업무를 행정안전부 비상대비정책국에서 담당하는 것이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우리나라의 전쟁대비 비군사분야 업무는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 산하 비상대비정책국이 전담하고 있다. 2008년 이전에는 국무총리실에서 담당했으나, 이후 정부조직개편에 따라 행정안전부가 총괄하게 됐다. 이에 비상대비정책국은 충무기본계획의 조율부터 매년 비상대비물자 동원, 관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 의원은 "전쟁대비업무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업무로서, 그 범위가 상당히 넓다"며 "지금의 '국' 단위의 부서가 업무를 제대로 수행할 수 있는지 의심스러운 만큼 대통령실 또는 국무총리실 수준으로 격상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정부 주요행정시스템, 북한 EMP 방호능력 전무 이용호 의원은 우리나라 중앙부처의 행정시스템 대부분을 위탁관리하고 있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구 정부통합전산센터)이 EMP
제25회 흥부제가 25일부터 3일간 사랑의 광장과 요천고수부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행사는 ‘우애·나눔·보은·행운’을 주제로 공연·경연행사, 문화·체험행사, 연계행사 등 총 4개 분야 21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흥부제전위원회(위원장 김진석)는 이번 흥부제를 시민이 만드는 축제로 관객과 소통하는 축제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관‧단체 간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농・축협, 산림조합, 아이쿱생협 등과 각 예술인 단체, 시민 단체들과의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흥부나눔 알뜰장터(프리마켓), 흥놀樂 한마당, 흥부골남원농악경연대회, 전통회혼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행사의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첫날인 27일에는 인월, 아영에서 터울림 행사가 열리며, 사랑의 광장에서 펼쳐지는 개막식은 시민의장, 흥부가족상 시상 등 시민의 날 중심으로 진행된다. 개막공연은 원일 예술총감독이 연출을 맡아 시립합창단 등과 함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흥겨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일 시 시간별 행 사 명
2017 시민체육대회가 21일 춘향골체육공원 운동장에서 열린다. 시민체육대회는 격년에 한번씩 개최하는 시민화합한마당 잔치로 23개 읍면동에서 선수와 주민 1만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는 모두 11개 종목으로 치러지는데 축구, 배구, 족구, 400m계주(일반경기), 줄다리기(화합경기), 게이트볼, 제기차기(어르신경기), 5km건강달리기(체력경기), 고리걸기, 투호, 발묶고달리기(장애인·다문화가족경기)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행사는 오전 10시 개회선언과 성화점화, 대회사 등의 개회식에 이어 각 종목별 경기 진행으로 시작된다. 시상은 종목별로 경기가 종료되면 바로 시상하며 종합우승은 본부석에서 집계해 따로 시상하지 않고, 폐회식도 없을 예정이다. 각 종목별 시상은 트로피, 상장과 상금 50∼5만원까지 주어지며 응원상은 1위가 80만원으로 상금이 가장 많다. 읍면동 부스는 본부석을 중심으로 1문쪽이 운봉, 인월, 아영 순으로, 4문쪽이 대강, 금지, 주생 순으로 배치된다.
아영초등학교에 개방형 다목적체육관이 건립된다. 남원시에 따르면 시는 내년도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한 개방형 다목적체육관 건립지원 공모사업으로 아영초가 선정돼 국비(국민체육진흥기금) 4억2,000만원을 확보했다. 다목적체육관 건립에는 국비를 비롯해 전북도교육청 자부담 8억원, 시비 3억2,000만원 등 총 15억4,000만원이 투입된다. 다목적체육관이 건립되면 학생들의 체육 공간 활용은 물론 지역주민들에게도 개방돼 체육행사, 전시회, 문화행사 등 다양한 용도의 이용방안을 마련할 수 있어 아영면지역의 문화 체육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남원 대산초등학교가 항공드론과학교실을 5년차 이어가고 있다. 항공드론과학교실은 한국창의재단 지원 공모사업으로 시행주체는 (사)한국항공소년단(최종인 연맹장)이다. 대산초는 11일 고학년 40여명을 대상으로 다목적실에서 항공드론과학교실을 열고 ‘항공융합인재교육’을 실시, 항공진로탐색, 드론조종체험, T-50 비행기 모형 조립과 날리기 체험 등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은 스파크라 불리는 드론조종시범과 체험으로 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대산초 박성채 교장은 “항공드론과학교실이 5년을 이어가며 학생들의 진로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남원시가 전북도에서 주관한 ‘2018 귀농귀촌 게스트하우스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5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게스트하우스는 귀농귀촌 희망자가 단기간 머물 수 있는 임시거주시설이다. 남원시는 지난해 전북도 공모사업인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조성사업에 선정돼 현재 주생면 상동리 대상부지에 가족실습농장을 짓기 위한 실시설계용역을 진행중에 있다.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은 예비 귀농인이 6개월에서 1년 정도를 머물며 정착에 필요한 농지나 주택 등을 알아보고 직접 영농체험도 할 수 있는 임시거주시설이다. 남원시는 이번 도 공모에서 체재형 가족실습농장과 연계한 게스트하우스 운영 방안을 제시해 경쟁 시군과 큰 점수 차로 사업을 따냈다. 게스트하우스는 상동리 가족실습농장 조성지와 같은 부지내에 건설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게스트하우스 공모 선정은 귀농귀촌인이 가장 어려움을 겪는 주택 문제를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라며 “특히 두 사업 대상지인 주생면 상동리는 시내와 인접해 교통이 편리하고, 정착에 필요한 정보를 탐색하는데 유리한 최적의 지리적 조건을 갖추고 있어 도시민을 상대로 귀농귀촌 홍보도 톡톡히 해낼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