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것이 모여 만드는 큰 행복” 남원시 도통동행정복지센터가 지역 취약계층 복지향상을 위해 ‘사랑나눔 1계좌 갖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사랑나눔 1계좌 갖기 운동은 도통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업무 협약을 통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참여자들이 매월 자발적으로 성금을 후원하는 운동이다. 방식은 1계좌(2,500원 이상) 정기기부와 금액에 상관없이 언제든지 후원하는 일시기부로 운영된다. 10월초 도통동 맞춤형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사업을 계획, 주민운동 추진에 나서 관내 기관단체, 개인사업장,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참여와 홍보를 적극 전개하고 있다. 현재 얼마되지 않은 기간임에도 도통동 직원들과 통장 47명이 흔쾌히 기부운동에 참여했고, 남원농협 도통지점 전 직원들도 반갑게 동참했다. 주민들이 기부한 금액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모두 도통동 내 저소득 계층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도통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희만 공동위원장은 “사랑나눔계좌는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 미처 해결하지 못한 복지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맞춤형복지 자원연계프로그램&rd
남원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17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에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국민행복민원실은 전국 지자체와 시·도교육청의 250여개 민원실을 서류심사, 현지실사, 미스터리 쇼핑 방식의 이용자 만족도 등 시설과 서비스를 종합해 평가한 것이다. 남원시는 그동안 시설 ․환경 등 외적요소와 시민의 특성을 세심하게 고려한 민원접근성, 민원서비스 운영 개선 등에 중점을 두고 민원실을 운영해 왔다. 또한 시민생활 불편을 초래하는 민원을 발굴·개선하고 타 기관의 민원서비스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한층 높은 민원서비스 제공에 노력했다. 특히 복합민원의 인․허가 원스톱 처리를 위해 민원실 내에 복합민원팀을 운영, 민원접수 당일 민원실무심의회를 개최해 인․허가 처리기간을 단축하고, 민원실 내 상담 및 접수, 일괄보완 처리로 민원인의 편익증진에 앞장섰다. 이외에도 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 야간 민원실 운영, 민원안내 전담제 운영, 민원상담 예약제 운영, 사전심사청구제 운영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으로 고객만족도 향상을 도모했다. 장관표창과 인층서(패) 수여는 오는
유학수(78·사진)씨가 남원향교 제32대 전교로 취임했다. 임기는 3년이다. 남원향교는 지난 27일 남원향교 강학당에서 이환주 남원시장, 이석보 시의회의장,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유림지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교 이·취임식을 가졌다. 새로 취임한 유학수 전교는 42년간 교직에 몸담은 교직자로 퇴임 후 향교장의로 입교, 이후 성균관 유도회 부회장, 회장을 역임했다. 유 전교는 이날 취임사를 통해 “향교조직의 활성화와 유림의 자부심을 높여 유림인이 된 것에 대해 보람을 갖게 하겠다”며 향교문턱을 낮추고 문화공원으로 개발, 진입로 주차장 확장, 유림상조회 조직 등 임기동안 3대 실천사항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이임한 김태곤 전교는 “지난 임기동안 향교 대성전 주변정비사업과 청소년 대상 문화재활용사업 등 향교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이 있었다”며 “신임 전교의 더 많은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원시청 복싱팀 김정우 선수(사진에서 가운데)가 전국체전 금메달을 땄다. 김 선수는 지난 10월 21일부터 일주일간 충북 충주시 호암체육관에서 열린 제98회 전국체육대회 복싱 -75kg 미들급에 출전해 금빛 정상에 올랐다. 김 선수는 지난해까지 수원시청 소속이었다. 지난해에는 전국체전 경기도 예선전에서 탈락하는 등 부진을 겪었지만 올해 남원시청으로 소속을 옮기면서 기량이 급성장 했다. 김 선수는 최근 열린 전국대회 3개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 가능성을 높였는데, 이번 대회에서는 준결승과 결승 모두 5대0의 압도적인 성적으로 상대를 제압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남원시청 복싱팀은 신동명 선수와 김도연 선수가 부상에도 투혼을 발휘, 각각 동메달을 획득,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남원시청 강월성 감독은 “선수들의 부상으로 인해 매우 힘든 경기를 치렀는데, 선전해준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고맙다”며 “앞으로도 남원시의 명예를 드높이기 위해 선수들과 함께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남원시 노암사거리에 회전교차로가 설치된다. 남원시는 교통사고 예방과 불합리한 도로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도·시비 4억원을 투자해 노암사거리 신호체계를 내년 상반기에 회전교차로로 전환할 계획이다. 노암사거리는 시간당 교통량이 최대 1,200대로 교통이 혼잡하고 또한 최근 3년간 신호위반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9건이 발생하는 등 교통안전에 문제가 제기돼 왔다. 남원시는 지난 4월 완료된 회전교차로 기본계획 수립 당시 노암사거리를 첫 번째 투자순위로 지정했다. 시 관계자는 “도비확보에 정치권에서 지역 국회의원인 이용호 의원이 지원을 많이 해 줬다”며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이 완료 되면 일반 사거리 신호등 교차로와 비교해 진입속도가 40% 가까이 줄어 교통사고가 예방은 물론 다양한 교통편익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원시 금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31일 자매결연도시인 영천시 동부동과 교류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동부동 김창일 동장과 시의원, 기관단체장 등 주민대표 40여명이 참석했으며 금동에서는 진숙채 동장을 비롯해 시의원과 기관단체장 6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금동을 방문한 동부동 방문단은 이날 남원예촌 견학을 시작으로 화합 오찬, 국악의성지 공연관람, 백두대간생태교육장 견학 등 남원의 전통과 문화를 체험하며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영천시는 지역 특산물인 포도를 금동에 전달했으며 금동은 답례로 남원식도, 참미, 허브화장품을 전달했다. 금동 진숙채 동장은 이날 “영․호남 간 화합을 도모하고 양 지역의 관광 상품 홍보 및 지역 간 우수 농․특산품 거래가 활발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며 지속적인 교류와 우의증진을 기원했다. 금동과 동부동은 1998년 12월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정기적인 교류행사를 갖고 있다.
농촌지도사업 발전에 공헌한 우수농업인 5명에게 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수상자는 △수출분야 김태곤(덕과), △식량분야 김정배(운봉), △과수분야 정용호(대강), △채소분야 박영수(송동), △경영분야 박희숙(함파우길) 등이다. 국화전시회 우수작에 대한 시상도 이어졌다. 대상은 남원시 봉당길 이명수씨가 받았다. 또 최우수상은 이금숙(농고길), 정형래(비석길)씨가, 우수상은 김미애(금지), 공상현(의서길), 이미자(용성로)씨가 각각 수상했다. 남원시 강소농 쑥쑥농부들 이성용씨와 남원시 원예활동 생활연구회 백경숙씨에게는 칭찬인증서가 수여됐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남원농업기술전과 국화분재 전시회를 개최하고 올해 추진한 시범사업을 평가하는 한편 남원의 우수 농산물을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가졌다. 첫날인 27일에는 기념식을 갖고 농업발전에 대한 공로로 모두 11명에게 표창과 부상을 수여했다. 남원농업기술전 메인 부스가 설치된 요천둔치에는 남원시 원예화동 생활화 회원들이 1년간 정성들여 키운 국화 400여점이 전시돼 시민과
제12대 춘향문화선양회 회장 선거가 11월 1일 실시된다. 후보는 기호1 서혁춘(68·향교동) 전 성원고등학교 교장과 기호2 김용무(64·금지면) 선양회 부회장 2명이다. 투표는 양림단지 그린예식장 2층 대연회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된다.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선양회 원로인 유학수씨가 맡았다. 선거 유휴투표수(회원)는 447명이다. 선양회장에 선출되면 내년 1월 20일경 개최되는 선양회 정기총회에서 정식 취임한다. 임기는 3년이다. 한편 이번 임원선거에서는 감사가 모두 3명만 입후보해 무투표 당선됐다. 당선자는 김인일(70·왕정동), 권희정(67·주천면), 이영길(57·고죽동)씨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인 이용호 국회의원이 국정감사를 진행하고 있다. 다음은 주요 질의내용이다. 전북청 현원은 정원초과, 지구대·파출소는 매년 정원미달 전북청 소속 지구대·파출소에 근무하는 지역경찰 인력이 최근 3년 동안 매년 정원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북청 전체 현원은 2016년 이후 정원을 초과하고 있다. 이용호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북청 지역경찰 현원은 2015년 2,039명, 2016년 2,084명, 2017년 7월 2,146명으로 총 107명 증가했다. 그러나 매년 정원에 미달해 2015년 103명, 2016년 52명, 2017년 7월에는 34명이 부족했다. 같은 기간 전북청 전체 현원은 2015년 4,644명, 2016년 4,786명, 2017년 7월 4,799명으로 총 155명 증가했다. 2015년의 경우 현원이 정원보다 25명 부족했지만 2016년에는 104명, 2017년에는 93명이 정원을 넘어섰다. 이에 대해 이용호 의원은 “지역경찰 인력이 증가추세이고 정원과의 격차도 해마다 줄어들고 있는 부분은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면서도 “그러나
28일 사랑의 광장 요천둔치에서 열린 제19회 흥부골 남원농악경연대회에서 송동면 농악단이 대상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금지면과 금동 농악단이, 우수상은 이백면, 죽항동, 인월면 농악단이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20개 읍면동 농악단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