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더불어민주당 윤승호 남원시장 예비후보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실천을 위해 ‘도시숲’ 조성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윤 예비후보는 최근 7대 정책비전 발표와 함께 세부적인 실천전략을 소개하며 네 번째 공약 ‘경제·산업 부흥정책’ 내 ‘신재생에너지 지원확대’ 일환으로 녹색도시 조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했다. 윤 예비후보는 “산지가 대부분인 남원시는 뛰어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지만 막상 생활이 밀집된 도심권에는 광한루원을 제외하고 대규모 도시숲이 없다”며 “시민들의 의견과 적정한 곳을 선택해 광한루원과 같이 도심권의 허파 역할을 하는 도시숲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윤 예비후보는 또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남원시 도시숲등의관리계획과 심의위원회 기능을 보강하고, 기존의 조경지역은 관리운영에 역점을 두는 대신 신규 개발지는 장기적인 안목의 수종을 선택하고 식재의 양과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윤 예비후보는 “도시숲은 고령화 사회로 갈수록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인프라가 되고 있다”며 “식목일과 나무심기운동을 탄소중립실천운동으로 승화해 남원을 전국에서 으뜸가는 녹색도시로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동작을)은 3월 31일 성범죄 사건 재판에서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를 방지하기 위한 「형사소송법 일부개정법률안」 및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이하 성폭력처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재판 중 피해자에 대한 부적절한 신문을 제한하고, 사건 관련 자료가 무분별하게 일반에 공개되는 것을 막는 내용이 골자다. 성범죄 사건 재판에서의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 문제는 지속적으로 지적되어 왔으나 여전히 개선되지 못하는 실정이다. 특히 피해자 증인신문 중 ▲성행위에 대한 구체적 묘사, 재연 요구 ▲잘못된 통념에 근거한 피해자 비난 ▲피해상황 등에 대한 반복 질문 ▲사건과 무관한 피해자의 성적 이력 등 모욕적이고 부적절한 질문이 지속되고 있다. 2019년 대법원 젠더법연구회가 법조인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도, 응답한 판사의 90%가 ‘검사 또는 변호사가 성범죄 재판의 증인신문 과정에서 피해자에게 부적절한 질문을 한다고 생각한 적 있다’고 답한 바 있다. 법무부 디지털성범죄대응TF는 이와 관련하여 “미국 연방 및 모든 주는 ‘강간피해자보호법(Rape Shield Law)’에 따라 피해자의 과거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최기환 더불어민주당 전북 순창군수 예비후보가 3월 31일 순창군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세몰이를 시작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간소화된 개소식을 진행했으나, 소상공인을 비롯한 순창군 지역민, 농민회 및 마을자치단체 회원 등 1,000여 명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영상축사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설훈, 이개호 국회의원은 “최기환 순창군수 예비후보는 지난 18년간 순정축협 조합장으로 유래 없는 성과를 보였다”며 “위기를 기회로 만든 사례가 있는 최 예비후보의 개소식을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최 예비후보는 “만년 적자에 허덕이던 순정축협을 전국 최고의 복지조합으로 만든 4선 조합장의 경험을 살려 현재 순창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겠다”며 “행정에 경영을 접목해 군민소득을 높여 순창을 부자 지방자치단체로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정부 선정 ‘소멸위기지자체’인 순창의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경영·행정가로서의 장점을 살려 “머물다 가는 체류형 관광지 조성과 관계인구 도입으로 외지인이 찾아오는 순창, 적극적 상향식 지원으로 부자 농민을 만드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그는 “경제 분야는 물론 문화, 행복(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이하 송하진 도지사 출마 선언문 애국시인 윤동주 님은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고 하였습니다. 저는 학창시절부터 이 시를 즐겨 읊었고 오늘날까지도 가슴에 새기며 도지사직을 수행해왔습니다. 도민을 위해 일하는 도지사로서, 도민이 바라는 진정한 뜻을 제대로 잘 살펴 정성을 다하고 있는지, 어렵고 힘든 도민을 위해 진심으로 따뜻한 마음을 다하며, 세상의 흐름을 제대로 읽고 보다 앞서가고자 하는 충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고뇌하고 반성하며 끊임없이 저 자신을 채찍질해 왔습니다. 우리 전북은 수려한 자연환경, 자랑스런 역사, 빼어난 문화, 불의에 항거하는 의와 서로 돕는 속 깊은 정을 간직한 고장입니다. 그러나 공업이 주가 되는 산업화 과정에서 우리 전북은 발전의 축에서 벗어나 뒷전에 서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경제 체질은 허약하고 산업생태계는 불완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따라서 산업경제의 상대적 낙후속에서 경제지표는 최하위 수준을 맴돌았고 급기야는 군산조선소의 가동중단 같은 위기도 겪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 전북의 가장 근본적인 과제는 100년 미래먹거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윤재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이 3월 31일 산림조합 상임이사 자격을 강화하고 조합 임원 간 임기를 형평성에 맞게 합리적으로 개선하는 내용의 '산림조합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은 조합의 경영 전문화를 위하여 사업 규모가 2,500억 이상인 경우 상임이사를 두도록 하고 있으나, 상임이사의 자격에 관한 규정 부재로 조합원이 상임이사에 선임되는 경우가 있어 전문경영인제 도입 취지가 무색해진다는 지적이 있다. 또한, 조합의 감사, 중앙회 감사위원 그리고 조합감사 위원회의 위원장 및 위원의 임기를 각각 3년으로 정하고 있지만 조합과 중앙회의 대의원 등 주요 임원의 임기가 2년인 점과 비교하면 형평성에 어긋난다. 이에 윤재갑 국회의원은 조합 상임이사의 자격을 비조합원으로 제한하여 전문경영인제 도입 취지에 맞게 운영되도록 했고, 주요 임원들 간 형평성을 고려해 조합 감사, 중앙회 감사위원, 조합감사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의 임기를 각각 3년에서 2년으로 조정했다. 윤재갑 의원은 “산림조합 사업이 다양해지고 전문화됨에 따라 보다 전문적인 경영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상임이사가 경영에만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3월 31일 전북 남원시의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강성원)는 남원시가 제출한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 돌입했다. 2022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총규모는 기정예산액 9,622억 대비 461억 2800만원이 증액된 1조 83억 2900만원으로, 일반회계는 기정액 대비 461억 1700만원이 증액된 9,350억 7200만원이며 특별회계는 기정액 대비 1100만원이 증액된 732억 5700만원이다. 남원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강성원 의원, 부위원장에 최형규 의원으로 구성돼 3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3일간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수정예산안 심사에 임한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경제산업위원회 윤기한, 윤지홍, 노영숙 의원, 자치행정위원회 손중열, 박문화 의원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예비심사를 거친 2022년도 예산안을 3월 30일까지 심사하고, 의결된 예산안은 4월 5일에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강성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이번추가경정예산안은 보건복지 전담인력 등 임기제 공무원 인건비 13억 9300만원과 남원형 재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이상현 전북 남원시장 예비후보는 31일 '춘향전 주인공들을 모티브로 한 결혼식 '오작교 세트장'을 건립해 연인들이 걸으며 백년가약을 맹세하는 축복의 결혼식장을 광한루 주변에 건립하겠다"는 기발한 공약을 발표했다. 또한 현대 및 전통 의상으로 젊은세대의 사랑테마와 황혼결혼식은 물론이요, 광한루를 찾는 관광객에게도 사랑의맹세 체험 프로그램을 통한 세계인이 다시 찾는 남원을 관광 명소로 만들겠다고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이어 희망자인 신랑ㆍ신부에게는 신관사또부임행차공연에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이 모든 결혼식 및 행사를 "유튜브방송"으로 생중계해 전 세계로 송출할 계획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 후보자는 "한옥예촌"을 남원시 직영으로 운영하며 춘향결혼식에 참여하는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활성화에 숨통이 터질것이라고 기대효과를 설명했다. ※ 사진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전문위원과 김부겸 행정안전부장관 정책보좌관 등의 국정운영으로 실력이 입증된 허영일 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디지털혁신 대변인(이하 전 대변인)이 동작구청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허영일 전 대변인은 지난 29일 오후 4시 동작구에서 첫 인연을 맺은 흑석시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개발은 지체없이, 변화는 거침없이, 관리는 빈틈없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허 전 대변인은 "동작구의 가장 큰 숙제인 재건축, 재개발의 속도를 높여가겠다"고 피력하며, 국정운영을 통해 검증된 정책전문가임을 강조했다. 이어, 허 전 대변인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게 동작구를 혁신산업의 성장기지로 만들어 4차 산업의 혁신구로 도약시키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신속한 개발과 변화에는 동작구민의 행복을 지향할 때 비로소 의미가 있다"며 "지역 발전의 속도를 높이겠다는 성별, 학력, 세대의 갈등 없이 모두가 손잡고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주는 상생의 동작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허 전 대변인은 "통합을 지향하는 정치인의 한사람으로 이번 동작구청장 선거로 구민의 마음을 통합하고 상실감을 치유하는 후보가 되겠다"고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이재명 직계'란 구호로 전북 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김윤덕(전주 갑) 국회의원은 익산시를 찾아 “생동하는 도시 익산 만들기를 완수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김윤덕 국회의원은 30일 익산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불가능을 뛰어 넘는 도전적 행정과 정치로 제2의 익산시 발전, 생동하는 익산의 대변혁을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익산 발전 공약으로 ▲익산역 철도차량기지 이전 및 광역복합환승센터 건립 ▲푸드파크조성을 통한 식품산업 허브 조성 ▲그린바이오 성장기반 확충 ▲백제한류 전통문화 체험단지 조성을 통한 500만 관광도시 구축 등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익산역 주변 원도심이 날로 쇠퇴하고 있다”며 “익산역 철도차량기지를 이전하고 광역복합환승센터를 건립해 전주, 군산, 김제 등을 아우르는 철도 물류 중심지로 탈바꿈 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익산역 주변 중앙동과 창인동 일대 원도심에 추가 이전 공공기관 유치,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사업을 조기에 추진하고, 국제 비즈니스 푸드파크 조성을 통해 식품 산업의 허브로 키워 나갈 것이다”고 약속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남원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윤기한)는 지난 28일 열린 회의에서 농촌활력과, 원예산업과, 도시과, 건설과, 안전재난과, 환경과, 교통과의 2022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경제산업위원회 윤기한 위원장을 비롯한 소속 위원들은 심사과정에서 사업 필요성 및 타당성 등을 꼼꼼히 분석하고 시정발전을 위한 대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먼저 ▲농촌활력과 소관 보고에서 “인월 행복주택 무산 경위를 사업관련 동의자에게 설명할 것”을 당부했다. ▲원예산업과 소관 보고에서는 “산지혁신조직으로 지정이 되었을 경우 장점”을 묻고, “토양개량제를 지원받아 도로에 적치하는 문제를 지적하며 철저히 관리·감독할 것”을 지적했다. 또한 “시설현대화사업을 자체사업으로 편성한 사유”를 질의하고, “허브밸리 스카이트레일 바닥정비공사의 수명을 늘릴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이외에도 “원예용 중형 관정개발 지원사업의 예산 추가 편성 사유”와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행복꾸러미 지원사업의 예산 삭감 사유”를 질의하고, “지역별 특화품목 육성을 위한 수정예산의 증액”도 요구했다. ▲건설과 소관 보고에서는 “수해피해배상금 최종판결 이후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