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존경하고 사랑하는 남원 시민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다가오는 6월 1일, 제8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일은 의무와 권리이자 새로운 선택의 시간입니다. 특히 이번 선거는 새 정부가 구성돼 새로운 기조의 국정이 출발하는 전환점에 서 있어 그 어느 때 보다 책임과 기회가 막중합니다. 남원은 최근 인구 소멸 위험지역으로 분류됐습니다. 1960년도 에는 한때 18만 여명에 이르던 인구가 어느덧 7만 수준까지 줄어 지리산권 중심도시로 불리던 자부심이 한없이 추락하고 있습니다. 지방분권이 강조되고는 있지만, 시대 변화와 양극화에 내몰려 힘 한번 제대로 써보지 못하고 퇴보만 거듭하고 있는 실정 입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무엇을 바꾸고, 무엇을 추진해야 이 어려운 난국을 해쳐나갈 수 있을까요. 그렇다고, 지금 당장에 상황을 바꿀 수 있는 묘책은 있을까요. 안타깝지만, 현실은 냉혹합니다. 뛰어난 역사문화와 전통, 경쟁력 있는 자연환경을 갖췄다 하더라도 자생력이 부족한 남원시의 재정여건으로는 도농 복합도시의 한계를 극복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답답하고 분통이 터지는 일입니다. 그래서 항상 우리 시민들은 선출직 정치인들에게 기대와 실망을 반복하며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더불어민주당 윤승호 남원시장 예비후보(사진)가 2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 인해 25일(금) 오전 남원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정책발표 기자회견이 전격 취소됐다. 윤 예비후보측에 따르면, 24일 오전부터 미열과 목잠김 등 코로나 의심증상이 나타나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오후 3시경 병원 신속항원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감염에 대해서는, 남원지역 1일 확진자가 500-700여명 대에 이르고 선거 활동으로 대민접촉이 많다 보니 부득이한 접촉감염이 일어나지 않았나 추측하고 있다. 윤 예비후보의 증상은 목 부위 통증 외에 그리 큰 이상은 없으며, 방역규정에 따라 24일 오후부터 자택에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한편 윤승호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을 취소하는 대신 25일 정책자료집을 각 언론사 및 기자들에게 배포해 선거 정책공약에 대한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지역 드론기업들을 위한 거점공간이자 대한민국 드론산업 발전을 이끌 드론산업혁신지원센터가 전주에 문을 열었다. 전주시는 23일 오후 2시 팔복동 혁신창업허브 내 드론산업혁신지원센터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강동화 전주시의회 의장, 김헌정 국토교통부 항공정책관, 김윤덕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드론산업혁신지원센터 개소식을 했다. 국비 40억 원을 지원 받아 혁신창업허브 1층과 5층에 조성한 드론산업혁신지원센터는 대한민국 드론산업 육성 거점공간으로, △CNC △SMT △실내구동시뮬레이터 △워크스테이션 △3D프린터전자설계SW △AI데이터 처리시스템 △고급형3D프린터 △사전비행안전성 평가장비 △구조안정성 평가장비 등 드론기업과 예비창업자 누구나 이용 가능한 첨단드론장비 15종을 갖췄다. 현재 이곳에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바이로봇, ㈜드론프릭, ㈜우리아이오, ㈜에이엔에이치스트럭쳐, 디클래스, ㈜티마텍, ㈜비아, 인공지능자율시스템센터, ㈜테라릭스, 드론테크, ㈜티엔티, 맨든 등 드론 관련 산·학·연 13개 기관이 입주해 있다. 이들 업체는 공용장비를 활용한 기술 개발과 시제품 제작 등에 나서게 된다. 시는 오는 2023년 말까지 전주첨단벤처단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전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김원주 의원)는 지난 21일 소상공인들의 실시간 소통 판매(디지털 커머스)를 돕기 위해 구축한 ‘소담공간 전주’를 방문해 현장 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김원주 위원장을 비롯한 도시건설위원회 의원들은 최근 조성한 소담공간전주를 돌며 소상공인의 디지털 커머스 진출을 돕기 위한 공간 구성 실태와 활동계획 등을 살폈다. 소담공간전주는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실시하는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 구축·운영사업 공모에 선정, 옛 전주시청소년자유센터 건물을 리모델링해 만들어졌다. 김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온라인 상권이 활발한 요즘, 소상공인의 디지털 커머스 진출을 돕는 공간이 전주에 들어서 반가운 마음”이라며 “판로 개척으로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꼼꼼히 신경써달라”고 당부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전주시의회 행정위원회(위원장 김은영 의원)는 22일 재개관한 금암도서관을 찾아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날 행정위원회 의원들은 리모델링으로 기존의 정형적인 도서관에서 개방형 창의도서관으로 변모한 금암도서관의 모습을 살피며 현장의 목소리를 귀기울여 들었다. 도서관 재개관식에는 전주시의회 강동화 의장도 방문해 “긴 시간 시민과 함께해 온 금암도서관이 새 생명을 얻어 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책과 문화의 중심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금암도서관은 이번 리모델링으로 전주시내를 내려다 볼 수 있는 옥상 트인마당과 어린이들의 놀이와 휴식공간을 갖춘 자람마루(어린이실),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두레마루(가족실) 등을 구성해 시민이 편히 찾아 힐링과 독서를 겸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김은영 위원장은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에게 찾아가는 만큼 빈틈없는 준비로 많은 시민이 찾는 문화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도서관의 활발한 운영을 위해 적극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전주 남부시장에 여행자거리가 생긴다. 전주시는 다음 달까지 총 사업비 15억 원을 투입해 싸전다리부터 매곡교까지 400m 구간 중 가설점포가 철거된 120m 구간을 여행자거리로 조성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해당구간의 가설점포를 철거한 뒤 안전하고 확 트인 넓은 보행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내민보(1~2m 확장)를 설치하고, 한전 및 통신선로의 지중화 공사를 마친 상태다. 시는 오는 4월까지 보도 및 차도포장을 마무리한 뒤 여행자거리로 제공할 계획이다. 가설 점포가 남아있는 나머지 280m 구간은 이달 말까지 지붕, 벽면 등 보수를 마무리해 남부시장 이용객과 관광객에게 쾌적한 거리를 제공키로 했다. 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5~6m 폭의 보행공간을 가진 여행자거리가 한옥마을에서 남부시장으로 이동하는 주요통로이자 전주천과 초록바위 조망이 가능한 관광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여행자거리가 옛 남부시장 원예공판장 1층과 2층에 오는 8월까지 조성되는 남부시장 공동판매장과 서브컬쳐 복합문화공간의 주 진입로인 만큼 남부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는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승강기가 있는 남부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남원시의회 박문화(더불어민주당,향교·도통) 의원이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에서 주관한 2022년 전국여성지방의원 의정활동 우수사례 공모에서 맑은정치상을 수상했다. 16일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는 지난 2년동안 여성 지방의원들이 펼친 의정활동 우수사례를 공모하였고, 3가지 분야(맑은정치, 생활정치, 평등정치)에서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박문화 의원은 공무직 복무 조례안은 공무직 직원들의 고용안정과 처우개선에 관한 내용으로 2014년과 2020년에 우수상을 받은데 이어 이번에도 맑은 정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공무직 직원들의 처우 개선과 노동조건 및 노동관계에 관한 기준 개선 등 전북에서 처음으로 공무직 복무 조례를 제정하였고, 차별방지와 권익향상을 위해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 의원은 ‘공무직은 상시적·지속적 업무에 종사하며 기간을 정하지 않은 노동계약을 체결한 자’로 정의했으며, 지방공무원법상 공무원의 정년규정을 따르고, 후생복지에 관해서도 남원시 공무원 후생복지에 관한 조례를 준용하도록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밖에도 환경관리원의 휴식공간 조성 및 환경직 공무직원의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양희재 전북 남원시의회 의장이 남원시 방역초소를 방문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 3일 남원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2일 양 의장의 점검과 격려는 남원시가 가축감염병 청정지역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일선 축산행정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함이다고 밝혔다. 양희재 의장은 "가축 전염병 예방은 이제 축산행정의 보조적인 지위를 넘어 중심적인 위상을 차지하고 있다"며 "이를 담당하는 남원시 공직자들과 축산 방역 관계자들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격려했다. 이어 “조류독감의 경우, 계절적 영향이 있지만 아직 안심하기에는 이르고, 야생멧돼지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등의 위험에서 선제적 대응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남원시는 2021년 11월부터 전북지역과 인근지역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함에 따라 기존 가축시장에 운영되던 초소를 확대해 사매면과 인월면에 방역초소를 추가로 설치·운영하고 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평기 전북 남원시의회의 의정활동이 학자들에게 지방자치의 모델을 제시하는 것으로 인정을 받았다. 18일 남원시의회는 (사)한국지방정부학회에서 주최한 2021년 정책대상 및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전평기 의원이 지방정부 의정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추어산업 육성 방안 제시 ▲전국의 지방자치단체가 공통으로 직면한 성장동력 발굴과제 제시 ▲친환경 축산업 환경 조성 선도 ▲상생하는 선순환 농업 모델 제시한 점 등이 수상 배경으로 전해졌다. 지난 2014년 의회에 진출한 전 의원은 "지역을 살릴 방법은 지역의 고유한 산업에서 찾아야 한다"는 문제의식을 갖고, 추어산업을 6차 산업의 핵심으로 만들 방도를 모색했다. 그 결과 추어산업 국산화 방안으로 2016년 무환수양식 기술을 직접 찾아 적용을 제안하는 등 추진상황을 단계적으로 점검했다. 지난핸 시정질문을 통해 토종 미꾸리 대량 생산에 따른 치어공급 대책을 마련할 것을 선제적 주문을 했다. 특히 2021년에는 추어산업 진흥조례 제정에 앞장서 양식단지 조정, 양식기술 연구센터 운영 등의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 전 의원의 노력으로 농업기술센터과 협업을 바탕으로 남원시가 해양수산부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남원시의회는 개정 지방자치법 시행(2022. 1. 13.)에 따라 27일 남원시의회 인사위원회를 출범했다. 인사위원회는 위원장을 비롯해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7명의 위원들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소속 공무원의 충원계획 사전심의, 채용, 승진, 징계 등 인사행정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시의회는 의장실에서 인사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갖고, '2022년 남원시의회 인사운영 기본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인사운영 기본계획에는 공정하고 신뢰성 있는 예측 가능한 인사를 운영하기 위해 연간 인사운영에 대한 기본방향, 승진‧전보 임용기준 등이 담겨있다. 양희재 의장은 “인사권 독립의 시작으로 남원시의회 인사위원회를 출범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남원시의회 인사위원회는 능력 있는 시의회를 만드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자치분권 시대에 발맞추어, 전문성 확립과 더불어 공정하고 경쟁력 있는 시의회를 만드는데 일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