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5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메뉴
후원하기

남원 명품 친환경오이 전국 출하 한창

크기변환_0701 명품 친환경오이 전국 출하 한창1.jpg

오이 농가가 신규 친환경인증을 받는 등 남원이 고품질 친환경농산물 명산지로 거듭나고 있다.

1일 남원시에 따르면 지난 5월 남원친환경 오이 작목반 3개 농가가 신규 친환경인증을 받는 등 모두 6개 농가(4만8,300㎡)가 친환경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남원은 우리나라 국립공원 1호인 지리산과 섬진강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이용해 친환경농산물 생산 특화에 노력하고 있다.

남원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은 관내 학교급식은 물론 서울과 부산, 광주 등 전국 학교급식에 공급되고 있다.

지난해 5월 남원시 사매면 서도리 최응수씨 친환경 오이농장(2,970㎡)은 처음부터 친환경 무농약 인증을 받아 생산하는 등 친환경농산물 생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친환경오이 작목반은 지난해부터 친환경농산물 연중 생산이 가능한 첨단화된 시설을 갖춰 학교급식을 비롯한 소비자가 원하는 작부체계와 품목 다양화 등을 꾀하고 있다.

연작장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친환경 오이를 비롯한 토마토, 피망, 가지, 상추, 브로콜리 등 다양한 채소를 연중 생산할 수 있도록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오이의 경우 많이 섭취해도 살이 찌지 않는 ‘다이어트 효과’와 비타민 A, C 등이 풍부해 ‘피부미용’에도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연중 소비가 이뤄지고 있다. 또 아스코르빈산 함유로 ‘숙취해소’와 수분을 95% 이상 함유하고 있어 ‘갈증해소’에도 좋아 필수 농산물로 인식되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선진지 벤치마킹을 통해 새로운 재배 방법을 도입하는 등 고품질 친환경 명품 오이 생산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계획이다”며 “친환경농산물 학교 급식 공급망 확대 등 남원을 전국 최고의 친환경농산물 명산지로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