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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지면, 방치된 폐가전 해결사 떴다

전화 한통이면 해결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 금지면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은 각종 민간과 연계해 1일 1가구 소통행정으로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

 

19일 폐가전 처리반에 따르면 "김치냉장고, 냉장고, 세탁기 등 대형 폐가전 처리할 방법을 몰라, 불편을 겪고 있는 면민들을 돕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배출 날짜에 처리반(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방문해 냉장고, 세탁기 안에 적재된 생활 쓰레기 처리 등을 수거해 쾌적한 환경을 선물하고 있다.

 

도움을 받은 92세 어르신은 “어찌하지 못하고 방치해 뒀던 고철덩어리들을 치워주니 너무 감사하고 공간이 넓어져서 편히 생활할 수 있게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안민엽 금지면장은 “복합적인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지 못하는 소외계층이 많다. 찾아가서 직접 보고 욕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현장중심의 소통행정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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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선 기자

내 편인 사람들한테 비수를 꽂고, 상처 주는 일. 내 편인 사람들을 실망시키고, 불편하게 만드는 일. 남들은 기자가 하는 일이 '남의 비극 가지고 장사하는 거"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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