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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에 '얼굴없는 백미 천사' 8년째 이어져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지난 17일 남원시 향교동행정복지센터에에 익명의 독지가가 백미 20kg 50포를 기탁했다. 2016년부터 8년째 이름을 밝히지 않고 기부하고 있다. 

 

이 외에도 올해 향교동엔 온누리신용협도조합, 남원춘산업협동조합, 재실마을, 3통 주민, 지리산새마을금고, 마트짱, 남원제비표페인트, 서남약국, 창남건설,동방건축사무소, 덕일회관 등 총 2274만원을 이웃 돕기에 동참해 나눔을 실천했다.

 

황의종 향교동장은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정성을 모아 주시는 익명의 독지가와 지역주민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취약계층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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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선 기자

내 편인 사람들한테 비수를 꽂고, 상처 주는 일. 내 편인 사람들을 실망시키고, 불편하게 만드는 일. 남들은 기자가 하는 일이 '남의 비극 가지고 장사하는 거"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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