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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쌀 수량과 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기후변화로 인하여 이삭거름을 주는 시기가 매우 중요해졌으며 과비시 도복과 병해충 발생을 조장하기 때문에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는 이삭거름의 적기적량 시비로 쌀 품질 향상과 도복 피해를 방지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삭거름을 주는 시기는 이삭패기 전 15~25일경(어린이삭이 1~1.5mm)인데 일반적으로 이백, 송동, 금지 등 중평야부는 중만생종을 기준으로 7월 20일부터 30일까지가 된다.
이삭거름은 적정수량 확보를 위해 시용은 필수적이나 적기보다 빨리 주거나 많이 주면 도복과 이삭도열병 발생이 우려되며 완전미율이 낮아지고 청미․심복백미가 증가해 품질이 저하 되므로 주의해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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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삭거름은 N-K비료를 10a(300평)당 10~15kg을 시용하고, 단비로 줄 때에는 요소 4.3kg에 염화가리 3~4kg을 준다. 다만 잎색이 짙은 논은 질소거름을 사용하지 않고 염화가리만 3~4kg을 시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주의해야 할 것은 밑거름으로 완효성 비료를 사용했을시 이삭거름을 생략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라준진 지도사는 “이삭거름을 너무 많이 주면 벼가 도복되거나 이삭도열병 발생 우려가 있으며, 완전미가 감소하면서 쌀 품질이 저하되기 때문에 반드시 적기적량 시비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의 : 농업기술센터 현장지원과 친환경지도(☎ 620-8032)
[남원시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