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과 제공>
문화관광형시장으로 변화하는 남원 공설시장에서 7월 24일(목)~26(토)까지 2박 3일간 꼬맹이 예술장터가 열린다.
꼬맹이 예술장터는 학교와 지역을 연계한 문화예술 교육을 통해 아이들에게 전통시장을 경험하게 하고, 지역 문화를 이해하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남원초등학교 4~6학년 100여명이 참여하여 시장 곳곳을 누비며 빈 벽에 그림을 그리고, 시장을 배경으로 배우가 되고, 시장의 숨겨진 이야기를 찾아내 촬영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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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행사 마지막 날인 7월 26일(토) 저녁 6시부터 아이들의 작품을 전시 및 상영하는 벼룩시장을 운영, 꼬마 예술가의 탄생을 축하하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장을 놀이와 예술의 공간으로 제시하여 아이들의 건전한 심신 발달을 돕고, 시장에 대한 친밀감을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원 공설시장은 지난해부터 남원초등학교와 함께 시장문화예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문의 (063) 620-6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