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현장중심 명풍농업교육이 호평을 받고 있다.
28일 남원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는 품목별 생산성 도모를 위한 남원명품농업대학 학생들의 현장 중심 교육이 실습교육에 이어 현장컨설팅 교육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포도반은 전 시간에 교육받은 생육기 재배관리 이론에 대한 실습과정으로 포도반 교육생 농가 및 지난해 교육생농가를 선정해 각농가의 재배법과 노하우를 비교하는 등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또 딸기반은 비교적 가까운 산청의 딸기육묘 선도농가를 방문해 고품질의 딸기육묘 생산기술을 익혔다.
포도반, 딸기반의 현장컨설팅 수업 외에도 도시농업반의 텃밭실습포장, 사과반 현장컨설팅 및 실습교육도 인기를 끌고 있다.
명품농업대학 학생들은 강의실에서 배운 이론교육도 도움이 많이 되지만, 이번 현장실습교육처럼 영농시기에 맞춰 농업현장에서 자신의 농장과 비교하는 등 즉시 활용할 수 있는 교육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품질 안정농산물 생산을 체계화 하고 세계 속의 남원농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변화하는 시대적 트렌드를 읽고 대응할 수 있는 명품농업리더 양성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여 교육계획을 수립하고 전문 농업 교육을 통해 강한 농업 CEO를 양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남원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