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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시장 이환주)는 지난달 21일부터 26일까지 4일 동안 귀농귀촌 홍보요원들과 ‘귀농귀촌 활성화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남원 중부와 동부, 북부, 남부 등 권역별 선도 귀농인 사업장에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 올해 초 읍면장의 추천을 받아 지정된 귀농귀촌 홍보요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남원시의 하반기 귀농귀촌 사업 및 주요 시정 안내에 이어 귀농귀촌홍보요원들의 귀농귀촌인들에 대한 상담․홍보․멘토 추진상황 점검 및 역할 추진시 협조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또 앞으로 남원시 귀농귀촌 발전을 위한 질의․응답 등 자유 토론시간과 권역별 성공귀농인 성공스토리 소개 등 3시간여 동안 진지하고 허심탄회하게 진행됐다.
귀농귀촌 홍보요원들은 그동안 지역․ 공간․ 시간 제약을 극복하고자 남원시와 귀농귀촌 홍보 활동 사항 및 시정 소식을 전화, 우편, 문자(SMS), SNS(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BAND)로 주고 받았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권역별 선도 귀농인 사업장에서 서로 만나 활동사항 논의하는 등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귀농인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해야 할 일들이 더욱 구체화 돼 앞으로 활동이 기대된다”며 간담회 소감을 전했다.
간담회에서 남원시 농정과장(이형우)은 “귀농귀촌 유입이 많은 지역은 인구가 증가하고 그렇지 않은 지역은 갈수록 줄고 있는 현실에 비춰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홍보가 필요하다”며 “귀농귀촌인들의 유입과 안착에 도움을 주고 귀농귀촌 관련 갈등 문제가 초등 대응 될 수 있도록 시 갈등조정 위원회와 공조 해결 및 재능 있는 귀농․귀촌인이 지역 봉사를 통해 보람과 의미를 찾아서 지역 자원으로 거듭나도록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남원시 귀농귀촌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로 읍면 귀농귀촌 홍보요원과 소통을 통해 시의 추진 방향을 함께 공유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가져 귀농귀촌 발전 방향을 지속적으로 모색,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