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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생산농가 친환경 무역 박람회 참가

   

남원시가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1번지’로 자리잡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8일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관내 77개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은 물론 지난해부터 서울 학교급식과 영향 플러스사업 공급을 시작으로 서울과 부산 등 전국으로 친환경농산물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홀에서 열린 한국유기농업협회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친환경 무역박람회에 딸기, 복숭아, 배, 포도, 상추, 감자 등 친환경농산물 공동선별회 대표농가와 남원원협 등 30여명이 참간했다.

이들은 FTA 등 농산물 수입개방에 따른 친환경농업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토론과 생산농가와 대도시 소비자와의 공감대 형성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박람회를 참관한 농가들은 “친환경농업은 농산물 수입개방에 따른 안전한 우리 농산물에 대한 차별화와 국민 건강보호는 물론 장차 우리 후손에게 물려줄 자연환경 보존 등 미래 농업에 대한 필수다”며 “이런 마음을 모아 전국 최고의 고품질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남원은 지리산 고지대와 섬진강 평야 등 독특한 지리와 기후 여건으로 딸기, 포도, 사과 등 다양한 품목의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유리하다”며 “이같은 특성을 최대한 살려 고품질 친환경농산물 인증단계를 향상해 나가고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등 안정적인 공급기반을 전국으로 확대해 농업과 농촌 경쟁력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남원을 전국 제링의 친환경농산물 명산지로 육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