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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용남과 공설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갖는 등 오랜 기간 침체를 겪고 있는 전통시장 살리기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여성단체협의회를 비롯한 10여개 유관 기관·단체 70여명이 참여해 제수용품과 추석 선물을 구입하고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과 시장 주변 환경정비까지 추진했다.
이들은 이날 ‘전통시장을 찾는 습관이 알뜰 소비의 지름길’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5일까지 온누리 상품권 10% 할인 판매를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전통시장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있는 남원시는 시 산하 공무원과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4일 현재 8억6,000만원의 판매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일찍 찾아온 추석과 수확기 잦은 비로 인해 추석 성수품 가격 폭등이 예상되고 있어 남원시 관내 전통시장에서는 제수용품 할인판매 행사 및 공연이벤트, 경품행사 등을 통해 전통시장 이용 고객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지역의 특성을 살리는 전통시장 육성정책’을 바탕으로 시장 환경개선, 문화관광형 전통시장 육성, 시장 이용 홍보 등을 추진해 활력 있는 지역 경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