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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희 송파갑 위원장, 박주민 의원과 ‘뚜벅이 유세’…서울 민심회복 주력

김정열, 정주리, 최옥주 송파구의원 동행
확실히 좋아진 지역 민심에도 긴장 신발끈 조여

 

더불어민주당 송파갑 지역위원장 조재희 위원장이 15일 박주민 국회의원(서울 은평갑)과 함께 송파구 일대를 도보로 누비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지지를 호소하는 '뚜벅이 유세'를 펼쳤다.

 

이날 유세에는 조 위원장을 비롯해 김정열, 정주리, 최옥주 송파구의원이 동행했으며, 지역 골목마다 시민들과 직접 눈을 맞추는 현장 유세를 통해 민심을 세심하게 살폈다.

 

조재희 위원장은 “지역주민의 삶에 직접 영향을 주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매일 골목골목을 누비고 있다”며, “민주당이 서울에서 신뢰를 회복하고, 민생 중심의 정치를 펼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주민 의원께서 바쁘신 은평구 선거 일정 중에도 이렇게 먼 길을 와주셔서, 천군만마를 얻은 듯 큰 힘이 난다”며 거듭 고마움을 밝혔다.

 

 

박주민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산하 '골목골목 선대위' 서울위원장 자격으로 현장을 찾았다.

 

박주민 의원은 “서울 강남을 포함한 자영업자·소상공인의 민심이 점차 변하고 있다”며 “정당보다는 실질적으로 경제를 살릴 수 있는 인물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주민 의원은 최근 머니투데이 유튜브 채널 '터치다운the300'에 출연해 “서울에서만 조금 더 좋은 결과가 나왔더라면 지난 대선의 결과도 달라질 수 있었다”며 서울 민심 회복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이재명 대표는 지난 12일 청계광장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파란 유세복을 착용하고 붉은색 운동화를 신는 상징적인 행보를 통해 보수와 진보를 아우르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후 송파구 민심변화에도 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앞으로도 '뚜벅이 유세' 등 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행보를 강화해 수도권 민심을 공략하고, 서울 승부를 통한 정권 재창출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조재희 위원장, 국정기획조정 전문가 출신…한국폴리텍대학 전 교과과정 AI 일찌감치 도입

한편, 조재희 위원장은 김대중 정부 시절 '삶의 질 향상 기획단'에서 기조실장을 맡아 생산적 복지를 기획했으며, 노무현 정부에서는 청와대 정책관리비서관으로 국정과제의 기획 및 조정을 담당한 바 있다. 이처럼 풍부한 국정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정책 기획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쌓아왔다.

 

최근에는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을 역임하며, 직업기술교육에 인공지능(AI) 기반 교과과정을 선도적으로 도입하는 등 AI 교육 전문가로도 주목받고 있다. 실무 중심의 교육 혁신을 통해 미래 산업 인재 양성에 기여해온 실무형 리더로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