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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능성 화장품기업 제너럴바이오 남원 투자

   
 

전북 대표적 사회적기업 제너럴바이오가 남원에 화장품 공장을 신설한다.

14일 남원시는 이환주 남원시장과 제너럴바이오 서정훈 대표, 전라북도 민생일자리본부 김용만 본부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 투자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제너럴바이오는 남원 노암3 농공단지 부지 1만4,523㎡에 5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지난 2007년 완주에 설립한 제너럴바이오는 바이오 관련 연구개발 전문기업으로 최근 홈쇼핑에서 판매된 ‘케어셀라’를 비롯한 고기능성 화장품을 주문자생산방식에서 직접 생산으로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제너럴바이오 투자를 포함해 화장품 전문기업의 남원투자 결정의 배경에는 ‘친환경 화장품 GMP 생산시설 구축사업(이하 구축사업)’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원시는 사업비 60억원을 투입해 2015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구축사업은 입주 기업들이 GMP시설의 공동 이용할 수 있어 참여기업의 빠른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특히 남원시는 화장품제조 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에 필요한 제품 안정성 확보를 위해 국·도비 확보에 나서 친환경 화장품 GMP시설 추진에 나섰다.

제너럴바이오 서정훈 대표는 “남원공장 투자로 고기능성화장품의 국내·외 시장 진출에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업의 강점을 살려 지역기업의 기술개발에도 참여해 지역경제의 선순환 지원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분양부터 기업의 성장까지 시가 함께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CGMP시설 이외에도 브랜드 개발 및 제품 출시 지원 등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여 입주기업을 지원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