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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기 언론학교, ‘한국 2025’ 주제로 전북대서 개최...언론·노동·민주주의·AI까지 시대의 질문을 던지다

오는 11월 7일(금)부터 8일(토)까지 이틀간 전북대 진수당 351호서

전북지역 대표 언론교육 프로그램인 ‘제28기 언론학교’가
오는 11월 7일(금)부터 8일(토)까지 이틀간 전북대학교 진수당 351호에서 열린다.

 

이번 언론학교는 ‘한국 2025’를 주제로, 언론과 민주주의, 노동, 기술 변화 속
한국 사회의 미래를 심도 있게 탐구한다.

 

첫날인 11월 7일(금) 오후 7시,
MBC <정준희의 토요토론> 진행자이자 한양대 겸임교수 정준희 박사가
‘빛의 혁명과 저널리즘, 한국 언론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한국 언론의 구조적 위기와 혁신 방향을 진단하며
디지털 시대 언론의 역할을 짚을 예정이다.

 

다음 날인 8일(토)에는 ▲홍사훈 전 KBS 기자(오후 1시)가
‘맘의 대가, 노동 개혁은 가능한가?’를 주제로
한국 사회의 노동 현실과 구조개혁의 방향을 논의한다.

 

이어 서복경 정치학 박사(오후 2시 45분)는
‘민주주의의 재설계, 재건은 가능한가?’를 통해
민주주의의 새로운 사회적 합의 모델을 모색한다.

 

마지막으로 이정환 슬로우뉴스 대표(오후 4시 30분)가
‘AI와 저널리즘의 미래’ 강연을 통해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의 언론 환경 변화와 저널리즘의 진로를 전망한다.

 

이번 언론학교는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이 주최하며,
전북지역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언론·사회정치 학습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전북민언련 관계자는
“이번 제28기 언론학교는 언론의 사회적 책무를 되짚고,
민주주의와 언론의 공생 관계를 시민의 시선으로 재조명하는 자리”라며
“AI와 같은 기술 변화 속에서도 ‘사람 중심 저널리즘’의 가치를 되새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전 강좌 수강료는 4만 원, 개별 강좌는 1만 원으로 책정됐다.

 

수강 신청 및 관련 문의는 전북민언련 사무국(063-285-8572)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