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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1번지’ 농촌체험 큰 호응

   
 

친환경농산물 농촌체험 행사가 서울 등 도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남원시에 따르면 지난 18일 남원시 덕과면 사율리 남농영농 학교급식공습센터에서 도시민을 위한 농촌 현장체험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서울시 노원구 관내 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와 남농친환경쌀작목반 생산농가 등 11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친환경 벼 수확, 탈곡, 떡메 치기, 혼불문학관 관람 등 농촌 현장체험 기회를 가졌다.

남농영농법인은 지난해 서울 노원구 초등학교 급식 공급업체 선정 품평회에서 전국 친환경쌀 생산업체들과 경쟁을 벌여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오는 2015년 5월 말까지 납품 계약을 체결하는 등 서울과 부산 등 전국 160여 학교에 1,000톤 이상 공급하고 있다.

남원친환경쌀은 천혜 자연조건으로 일조량이 풍부하고 주변 지역의 오염원이 없는 청정지역에서 생산되고 있어 전국에서 명성이 높다. 현재 남원시 357㏊에서 재배하고 연간 2,220여톤을 생산해 전국에 공급하고 있다.

   
 

이번 벼 수확 현장체험을 통해 친환경쌀 재배과정과 친환경농업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등 수도권 친환경쌀 공급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농촌 현장체험에 참여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이번 친환경 벼 수확과 농촌 현장체험을 통해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우수성과 자연 생태환경보전의 필요성에 대해 확신을 갖게 됐다”며 “남원 친환경 농산물을 더욱더 애용하고 주변에 홍보하겠다”고 한마음이 된 듯 입을 모았다.

   
 

남원시 관계자는 “FTA 등 농산물 수입개방에 따른 우리농산물 차별화와 지리적 강점을 살린 명품 친환경농산물 생산기반을 확대해 나가 농촌 소득증대와 전국 제일의 친환경농산물 명산지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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