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타파인) 최종민 기자 = 남원시산림조합(허윤영 조합장)은 서부지방산림청(김인천 청장)과 함께 26일 남원시 요천 사랑의광장에서 ‘2026년 국민과 함께하는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식목일을 기념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녹지 조성과 환경 보호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행사장에는 약 2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나눔 행사에서는 총 5만2천 주의 묘목과 초화류가 준비됐으며, 시민 1인당 6주씩 무료로 배부됐다. 준비된 수종은 감나무, 매실나무, 자두나무, 살구나무 등 실생활에서 활용도가 높은 유실수 중심으로 구성됐고, 다양한 초화류도 함께 제공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행사 시작 전부터 많은 시민들이 현장을 찾으며 대기 행렬이 이어지는 등 나무 나눔에 대한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김형근 상무는 “나무를 심고 가꾸는 작은 실천이 곧 환경을 지키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하는 산림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임 김인천 서부지방산림청은 “최근 대형 산불과 함께, 기후위기 시대에 산림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나무의 가치와 산림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행사 의미를 밝혔다.
허윤영 남원시산림조합장은 지난 18년간 ‘내 나무 갖기 운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 녹지 확대와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해 왔으며, 앞으로도 시민 참여형 산림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단순한 나눔을 넘어 시민들에게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푸른 남원을 함께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무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