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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농민들의 생산 농산물 판매 다변화를 위한 마케팅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교육신청자와 남원사이버농업인회 회원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카카오스토리 마케팅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일부터 23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모두 7차례 37시간 진행된다.
최근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등의 보편화로 모바일 쇼핑이 급속하게 성장하고 온라인 쇼핑몰이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전자상거래 농업인들과 판매망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위해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
카카오스토리는 카카오톡 친구로 등록된 상대방을 그대로 가져올 수 있고 본인 상품을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쉬운 장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컴퓨터 활용이 어려운 소비자들도 쉽게 상품정보와 함께 구매가 가능해 인터넷 쇼핑몰 매출을 앞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교육은 카카오스토리 마케팅, 카카오채널 마케팅, 카페를 이용한 농산물 마케팅, 카카오채널 운영하기, 채널 친구 늘리기, 매출 증대 방안, 카카오 마케팅 실천하기 등 기본 판매 전략 및 성공 사례 등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운봉읍 정정은씨는 “카카오스토리 등 소셜네트워크를 활용한 판매를 하고 싶었으나 방법을 몰라 개인 비용을 들여 서울에서 배울까 고민하고 있는 상황이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운 것을 활용해 생산 농산물을 판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우리나라 최고의 전자상거래 농업인 육성을 목표로 남원사이버농업인 회원들을 중심으로 블로그 멘토링, 소셜커머스, 사진촬영기법 등 전자상거래에 필요한 교육을 정기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