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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한국무역협회에서 주관하는 ‘제17회 전북수출 및 투자 유공인의 날’ 기념식에서 남원시 소재 지엠에프(대표 김호수)와 미와미(대표 이환의)가 수출유공업체 수상을 받았다.
지엠에프는 만두, 음료 등 가공식품과 배, 쌀 등 농산물을 미국, 캐나다, 호주, 영국, 싱가포르 등 전세계 20여개국에 년간 8백만달러를 수출하는 우수 수출기업 공로로 ‘가공농산물 수출 우수부문’에서 수상했다.
특히 올해 12월 영국대사관을 통해 춘향골 신고배를 영국 왕실에 납품할 계획으로 남원 농·특산물 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수출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미와미는 우리 전통차인 허브유자차, 대추차, 생강차 등을 중국, 홍콩, 대만, 싱가포르 등 10여개국에 전량 수출에 매진해 ‘3백만달러 수출탑’을 수상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한·미 FTA 체결, 한·중 FTA 협상 등 다변화 하고 있는 국제정세와 세계 각국에서 한류로 인한 우리 농식품이 크게 인기를 누리고 있다”며 “이를 계기로 농·특산물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해외 마케팅 지원 등 수출활성화에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