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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6일 농촌진흥청에서 열린 ‘2014 농업인교육분야 평가회’에서 최우수기관상(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변화하는 시대에서 창의적이고 실천적인 농업 CEO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남원명품농업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1년 과정으로 매주 1회에 걸쳐 전문농업이론과 현장 중심의 체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10년부터 2014년까지 포도, 도시농업, 마케팅 등 19과정 78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고 2014년에는 사과반, 딸기반, 도시농업반, 포도반 4개반 등 215명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실습․사례중심 실무형 현장교육이 50%이상 차지하고 있고 과정장 제도를 운영해 초빙강사의 강의시간 외에도 당면한 영농상황 등에 대해 남원의 실정에 맞도록 강의하고 있다.
또 매회 설문조사를 통해 교육생의 건의사항을 즉시 처리하는 등 변화하는 농업의 여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수요자인 농업인의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이찬수 소장은 “농업․농촌이 어려운 시기에 기술센터에서 최우수기관상을 2년 연속 받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농업인이 교육의 수혜를 받아 더욱 농업이 발전하는 바탕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남원명품농업대학은 내년에도 4개 과정에 160명을 교육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