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취약계층을 위한 ‘2015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은 우리 동네 파수꾼 사업단 운영, 지리산 허브밸리 공원관리, 남원시 허브체험관광농원 경관조성, 남원허브 육성지원사업단 운영, 구 서도역 공원조성, 지리산둘레길 명품화를 위한 상설 안내, 남원항공우주천문대 천문해설사 양성 등 8개 사업에 31명을 선발해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운영된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격은 만18세 이상 근로능력자(외국인 등록번호를 소지한 자 포함)로 가구 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50% 이하,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자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수급자, 공무원의 배우자 및 자녀, 접수 시작일 기준 최근 3년간 지역공동체일자리, 공공근로 등 어느 하나 사업에 2회 이상 반복 참여한 자는 제외된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는 나이에 따라 주 26시간(만65세 미만), 주 15시간(만65세 이상)을 근무하게 된다.
시급 5,580원과 주·연차 수당, 교통비 등이 지급되고 건강보험 등 4대 보험에 가입된다.
신청 희망자는 거주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분증, 건강보험증, 가점대상 증빙서류를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에 대한 문의는 남원시청 경제과 일자리지원팀(620-6337)으로 하면 된다.